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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꿈 같이 달콤한 하룻밤을 선물해준 설악 켄싱턴스타호텔. 앞으로 설악산으로 여행을 온다면 무조건 이 호텔에서 묵겠노라 다짐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게 제 마음을 사로잡은 설악 켄싱턴스타 호텔의 매력을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KENSINGTON STAR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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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한 느낌으로 충만한 프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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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서가를 고스란히 옮겨온 듯한 모습의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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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년 전통의 영국 No.1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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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켄싱턴스타호텔의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영국이 가진 그 특유의 느낌을 호텔 곳곳에 고스란히 담아냈기 때문에 누군가는 이 호텔을 '설악의 작은 영국'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편안하면서 아늑한 유럽풍 인테리어와 엔틱한 느낌의 가구, 소품들 덕분에 머무는 내내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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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은 객실로 이어지는 5층 복도에서까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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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는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인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진을 시작으로 바둑기사 조훈현, 마라토너 황영조, 산악인 故 박영석 대장의 애장품들이 빼곡히 전시되어 있더군요.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인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달달한 사진들과 함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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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지아 아빠'로 더 유명해진 송죽국의 사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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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옷이나 신발은 뭐 그렇다 치지만,
메달이나 트로피까지 내어준 우리 스타들 정말 대단하죠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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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호텔 로비와 복도를 지나오며 눈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탓에
첫 느낌이 썩 좋지만은 않았던 모던 스탠다드 온돌룸


하지만 객실은 물론 침구류와 욕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데다가

잠 잘 시간이 되자 바닥이 뜨끈뜨끈하게 데워져
최종적으론 '뭐 이 정도면 나쁘지 않네'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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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치약, 면도기가 구비되어 있기는 하나 유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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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켄싱턴스타호텔 - 모던 스탠다드 온돌룸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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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딱 한 가지, 이것만큼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겠다 싶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방음!
옆방에서 아기 우는 소리가 저녁 내내 그것도 바로 옆에서 우는 듯이 들려와 얼마나 신경이 쓰였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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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저쨌거나 절경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는 전혀 손색없을 것만 같던 설악 켄싱턴스타호텔! 꼭 등반을 하지 않더라도 하루 이틀 이곳에 머물면서 눈앞에 펼쳐진 설악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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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시내까지 나가지 않더라도 호텔에 마련된 다양한 레스토랑을 오가며 식도락을 해결할 수 있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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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텔 9층에 자리 잡고 있는 애비로드(ABBEYROAD)는 비틀즈의 팬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볼만한 장소입니다. 비틀즈 멤버 전원이 사인한 세계 유일의 기타와 100만 달러 이상 판매기념 오리지널 골드 어워드 레코드 등 다양한 비틀즈 소장품을 보유한 공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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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설악산 전망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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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말이 많았지만, 우리가 설악 켄싱턴스타호텔을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는 사실 따로 있습니다.

바로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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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나의 가을은 설악에서 완성되었다 - 설악산으로 떠난 가을 단풍 여행


앞서 공개한 위의 글에서 한 차례 언급했듯 설악 켄싱턴스타호텔 투숙객에게는 경찰에 의해 차량 진입이 통제되는 도로 통행이 허가될 뿐만 아니라 널널한 호텔 주차장을 편하게 그것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집니다. 즉 국립공원 초입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한참을 걸을 일도, 무시무시한 인파를 뚫고 셔틀 버스를 타겠다고 전쟁을 치를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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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우리가 설악 켄싱턴스타호텔에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는 충분한 것 같죠?

멀지 않은 미래에 아이와 함께 이곳을 다시 찾아 축구장처럼 드넓은 호텔 앞 잔디밭에서
저기 저 가족처럼 신나게 공차며 놀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



#설악 켄싱턴스타호텔

http://www.kensington.co.kr/Main.aspx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106-1

TEL 033-635-4001




※ 취재지원 : 겟어바웃


  1. BlogIcon Q의 성공 2013.11.06 09:06 신고

    매력적인 곳이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샘쟁이 2013.11.06 19:14 신고

      여유가 있다면 회원권 끊어두고 계절 바뀔 때마다 찾고 싶을 정도였다죠 :)

  2. BlogIcon 무념이 2013.11.06 09:30 신고

    설악산을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위치인 것 같네요~
    얼른 망고가 커서 함께 하고 싶네요~ 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3.11.06 19:14 신고

      낙엽 깔린 길을 아장아장 걸어갈 망고군 뒷태를 떠올리니 절로 엄마 미소가 :)

  3. BlogIcon 토종감자 2013.11.06 10:52 신고

    우와, 인테리어 정말 고급스러운걸? 설악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 이 멋진곳에 안타깝게 왜 방음이 안될까...방에만 있지말고 열심히 나가서 놀라는 건가? ^^

    • BlogIcon 샘쟁이 2013.11.06 19:16 신고

      그런 깊은 뜻이? ㅎㅎ
      설악 단풍도 멋지고 호텔도 늠 좋아서 제대로 힐링하면서 쉬고 왔옹 :)

  4. BlogIcon sky@maker.so 2013.11.06 10:55 신고

    시설과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보이네요. 런치스테이크도 맛있어보입니다. 가격도 적당한듯하구요.

    • BlogIcon 샘쟁이 2013.11.06 19:18 신고

      가을 단풍철을 맞아 여러가지 행사가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햇살 따뜻한 낮에 야외 테라스에서 멋진 설악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꽤 멋진 추억이 되겠더라고요 :)

  5. BlogIcon 요롱 2013.11.06 11:11 신고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6. BlogIcon S매니저 2013.11.06 15:59 신고

    깔끔하니 너무 좋아보이네요.ㅎ
    고급스러워보이기까지.!!ㅎ

  7. BlogIcon 로지나 Rosinha 2013.11.06 17:11 신고

    큭; 방음은 치명적이네요 ㅎㅎ.. 그래도 호텔은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아서 깜놀~ 심지어 비틀즈 테마~! 운치만점...
    위치도 정말 최적이고... 다음에 설악산 가실 땐 방의 클래스를 더 높여서 한번 가보셔요 +_+

    • BlogIcon 샘쟁이 2013.11.06 19:19 신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해용 ㅎ
      이 글은 블로그에만 올리는 걸로~ :)

  8. BlogIcon 용작 2013.11.07 14:59 신고

    캬~~ 영국풍이라 켄싱턴이었군요. ^^
    이런곳에서 하루밤 묵으면 힐링 제대로 되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3.11.11 09:41 신고

      아이 생기면 그때 꼭 아이와 함께 셋이 다시 찾고 싶은 곳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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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 설악(雪嶽). 설악산은 기암괴석이 이루어낸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사시사철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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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에 대한 찬사는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왔지만, '산이 멋져봤자 다 산이지 달라봤자 얼마나 다를까' 싶었던 것이 사실! 늘 심드렁한 태도로 일관해왔던 저는 이번 여행을 통해 강펀치 제대로 맞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지금껏 집에서 뒹굴 대면서 놓친 가을이 대체 몇 번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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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축복이었습니다. 설악의 가을은 더더욱 그러했고요.

 


외설악, 어느 코스를 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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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산맥을 중심으로 그 서부를 내설악, 동부를 외설악으로 나눕니다. 제가 간 곳은 외설악흘림골코스, 용소폭포코스, 울산바위코스, 권금성코스, 비룡폭포코스, 금강굴코스, 양폭코스, 백담사코스, 수렴동코스, 남교리코스, 대승폭포코스, 대청봉코스(오색/백담), 대청봉코스(한계령/설악동), 공룡능선코스 등 외설악만도 수많은 코스가 있더군요. 코스가 이리 많은데 단풍이 절정을 이룬들 입구만 지나면 좀 한산해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막상 가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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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마다 어떤 곳은 기암절벽이 어떤 곳은 말도 못하게 화려한 능선이 또 어떤 곳은 계곡 혹은 폭포가 반겨주니 매년 가을 이곳을 찾고 또 찾아도 질리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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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고, 노랗고 말 그대로 단풍 천지!

그 뒤로 웅장한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있으니 탄성 내지르랴, 걸으랴, 사진 찍으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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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위로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은 절 신흥사.


신흥사가 저 멀리 권금성을 오가는 케이블카가 바라보이는 지금의 터에 자리 잡기까지는 꽤 험난한 세월이 뒤따른 듯했습니다. 지금의 켄싱턴스타 호텔 자리에 처음 세워졌던 향성사(香城寺)가 화재로 소실된 후 지금의 내원암 터에 선정사(禪定寺)라는 이름으로 다시 절이 세워졌으나 이 또한 화재로 소실되면서 지금의 자리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고승들의 꿈속에 백발신인이 나타나 지금의 신흥사 터를 점지해 주었다하여 신인(神人)이 길지(吉地)를 점지해 주어 흥왕(興旺)하게 되었다는 의미로 신흥사(神興寺)라 이름 지은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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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하늘로 올라가는 곳, 비선대

 

'신선이 하늘로 올라가는 곳'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니 비선대(飛仙臺)의 아름다움은 두 말 하면 입 아픕니다. 그 옛날 우리의 선조들이 이 절경을 감상하면서 읊고 새겨두었을 시가 새겨진 바위는 비선대의 경치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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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원효가 도를 닦았다는 금강굴에 닿을 수 있지만, 체력에 한계를 느낀지라 천불동 계곡에서 잠시 머물다 가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합니다. (소공원에서 비선대까지는 약 3km 정도 되는 짧은 구간으로 어린이 및 노약자는 물론 휠체어를 끌고도 탐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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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악 대표 코스 흔들바위/울산바위 코스

 

외설악을 대표하는 코스로 설악산의 대표적인 경관인 울산바위부터 저 멀리 동해바다, 속초시 그리도 대청봉까지 설악의 명소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울산바위 코스. 연중 늘 북적이는 코스이나 설악 단풍 감상의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는 코스이니만큼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로 올라가는 코스는 경사가 심하고 계단이 많으니 이 점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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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최하, 권금성 코스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코스로 누구나 쉽게 설악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니만큼 365일 내내 인기가 높습니다. 요즘 같은 단풍철에 2~3시간대기는 기본이라죠.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울산바위, 동해바다, 속초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펼쳐지며 300m 거리에 권금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운행요금: 대인 9,000원/ 소인 6,000원

- 운행시간: 단풍 시wms에는 매일 달라짐

- 설악 케이블카 홈페이지 : http://www.sorakcablecar.co.kr/

※케이블카는 기상악화시에는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 앞에 장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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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가을 산행을 멀리한 건 무지도 무지지만, 매해 가을 9시 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 등산 인파의 모습에 지례 겁을 먹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단풍보다 더 울긋불긋한 등산복을 차려입은 등산객들로 가득 찬 가을 산을 보며 "저길 대체 왜 가는 거지"라고 생각했던 후회스러운 지난날들.


하지만 일찍 일어나는 새 앞에 장사 없다고 남들보다 조금 일찍 부지런히 움직이니 도로 위에 발이 꽁꽁 묶일 일도, 케이블카 타겠다고 두 시간 세 시간 넋 놓고 기다릴 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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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5분. 저는 줄 한 번 서지 않고 창구에서 바로 티켓을 사 이날 두 번째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고 그로부터 20분 뒤 권금성에 서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았습니다.

 


설악 켄싱턴스타호텔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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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쉽지 새벽 6시에 설악산 국립공원에 도착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설악산 주변에서 하루를 묵는다면?

그럼 달라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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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입구까지 걸어서 5분. 설악 켄싱턴스타호텔은 외설악 가장 가까이에 세워진 숙소 중 하나로 설악의 절경을 품고 있는 특급호텔입니다. 영국의 느낌으로 무장한 켄싱턴스타호텔은 정원은 물론 로비와 층층이 마련된 레스토랑까지 그 어느 곳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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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켄싱턴스타 호텔 내부


소품들 하나하나까지 어찌나 정성이 가득하던지 머무는 내내 감동의 연속이었답니다. 

특히 객실 층층이 컨셉을 달리해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 다양한 스타들의 소장품을 진열해둔 모습은 정말이지 인상적이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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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할 것들 투성이지만, 설악 켄싱턴스타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위치! 

호텔 9층 브리티쉬 비스트로 & 바 애비로드(Abbey Road)의 전망 하나만 봐도 이곳이 얼마나 위치가 좋은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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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시즌이면 설악산 국립공원을 찾는 인파가 넘쳐나기에 오전 시간에는 공원 초입부터 차량 통제가 이뤄집니다. 관광객들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무료 셔틀을 이용해 공원 입구까지 이동해야만 하는데요. 문제는 인파! 거기에 무질서까지 더해지면 기분 좋게 떠나온 단풍여행을 망쳐버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실제로 혼자 줄 서 있다가 자기가 탈 순서가 되니 일행 30명에게 손짓하는 사람들도 여럿 봤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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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라도 제대로 하면 다행이게요. 주차장이 꽉 차버리고 나면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위험천만한 걸음을 옮겨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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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설악 켄싱턴스타호텔 투숙객이라면 이런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고말고요. 경찰에게 숙박 예약 확인을 받으면 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차량은 호텔 앞에 편하게 세워둘 수 있으니 주차 전쟁도, 사람에 치일 일도 없습니다. 호텔에서 여독을 풀며 여유롭게 쉬다가 느긋하게 설악산으로 걸어가기만 하면 될 일~ 


이 호텔 정말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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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 귓가를 스치는 솔솔 부는 바람, 구름 한 점 없는 파아란 하늘

거기에 붉게 물든 가을 산이 더해지니 비로소 가을이 완성된 느낌입니다. 


정말이지 눈부시네요. 

저 말고 가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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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게 전에 여러분도 가을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설악 켄싱턴스타호텔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106-1

TEL 033-635-4001

www.kensington.co.kr


※ 취재지원: 겟어바웃 트래블 웹진

  1. BlogIcon sky@maker.so 2013.11.01 20:00 신고

    멋진 곳은 다 다니시네요. ^^ 전 당분간은 서울 벗어나서 여행할 일이 없어보입니다. 일이 바빠요~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3.11.05 22:29 신고

      아이고 가을의 낭만을 누릴 여유도 없이 바쁘시구나!
      이 사진들이 위로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네요 (^^)

  2. BlogIcon Q의 성공 2013.11.02 09:08 신고

    멋진 사진들이 가득 담겨 있네요 ㅎㅎ
    잘 보고 간답니다 ^^

  3. BlogIcon 용작 2013.11.02 19:20 신고

    가을의 완성!! 인정, 인정~!!! ^^
    멋진 여행, 부럽습니다.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3.11.05 22:30 신고

      이제 부산도 가을이 곱게 내렸을 것 같은데
      용작가님의 단풍 사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위치 좋고 전망 좋은 가고시마 호텔, 렘 카고시마(Remm Kagoshima)


세 번째 가고시마 여행에서 하룻밤을 보낸 렘 카고시마 호텔은 가고시마의 최대 번화가인 텐몬칸 부근에 위치한 호텔로 위치도 좋거니와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꽤 추천할만한 호텔입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객실 전망도 매우 멋졌고요 :)



 텐몬칸도리(天文館 通り)


지난 가고시마 여행 때 머문 검증된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카고시마(Solaria Nishitetsu Hotel Kagoshima)에 다시 묵을까도 생각했지만, 가고시마 최대 번화가인 텐몬칸(天文観)의 밤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또 아고다에 올라온 요금이 솔라리아 호텔이 비해 좀 더 저렴해 이번엔 렘 카고시마 호텔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JR열차를 이용한 경우 가고시마 중앙역(鹿児島中央駅)에서 호텔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호텔이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찾기 쉬운 편입니다. 


1) 가고시마 중앙역 앞에서 사쿠라지마 방향으로 향하는 트램을 탄 뒤 텐몬칸도리(天文館 通り)역에서 내립니다. 

2) 트램이 향하는 방향으로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 

3) 다시 좌측으로 200m 정도 걸으면 렘 가고시마 호텔을 찾을 수 있어요.

※트램 탑승요금: 1회 ¥160



 렘 카고시마(Remm Kagoshima) 호텔




만약 어디서 내려야할지 감이 잘 안 온다면 트램이 전진하는 방향 우측으로 세워진 대형 곤충이 그려진 건물이나, 좌측의 빨간 코카콜라 간판을 확인하고 내리시면 됩니다. (낮이라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곳에서 따라 내리시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죠.)




호텔 입구의 독특한 조형물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프론트로 향합니다.






넓고 깨끗한 로비에는 손님들이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소파와 함께 아이패드가 놓여 있더군요.

여행자들을 배려한 이런 세심함이라니, 호텔 평점은 안 봐도 비디오 -0-)b




렘 카고시마 호텔에서는 투숙객을 위해 자전거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료는 기본 4시간 이용에 ¥500으로 저렴한 편이며 추가 이용 요금은 시간당 ¥100입니다.


자전거와 함께 자동차 렌탈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의 호텔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

http://www.remm.jp/kagoshima/rentalcar/





화산 활동이 활발한 사쿠라지마 화산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니만큼 호텔 프론트에는 객실에서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티백과 함께 마스크가 배치되어 있더군요. 기관지가 약하거나 어린 아이와 함께 여행 중이라면 마스크 꼭 챙겨두세요.





생긴지 얼마 안 된 호텔인 듯 호텔 외관은 물론 복도며 객실 입구는 매우 깨끗한 모습!

현대적이고 모던한 감각의 인테리어도 제 마음에 쏙 들었고요.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지요.

로비와 복도에서 너무 큰 감동을 해버린 나머지 객실 문을 열고는 크게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두 명이 들어갈 더블 룸이건만 방도 사이즈 침대도 너~무 작더라고요.




하지만 이내 2인에 ¥6,750(조식 불포함)이면 한화로 73,494원에 하루를 묵는 셈인데 이 정도면 감지덕지한 일이지 싶어졌습니다.



 좁긴 하지만 부족할 게 없었던 객실



틈 사이에 마련된 옷장




TV / 냉장고 / 공기청정기 / 티포트까지 모두 구비





여행을 다니다보면 휴대폰에 카메라까지 가끔 두 개의 콘센트로도 부족하다 싶을 때가 있는데 이렇게 멀티 USB탭을 가지고 다니면 여러모로 편하더군요. 



 통 유리로 가로막힌 욕실






객실 크기에 비하면 좀 더 넉넉한 편이었던 욕실은 매우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통유리로 가로막힌 객실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는 욕실은 블라인드를 내리면 감쪽같이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바뀌니 이 점 참고하시고요. 



앙증맞게도 걸려있던 욕실 용품




특이하게도 욕실 문이 열린 상태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용변을 보기 위해서는 문에 장착된 저 스위치를 열고 닫아 고정된 문을 움직여야만 합니다. 솔직히 좀 번거롭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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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몰랐는데 욕실 창문의 블라인드를 걷으니 가고시마 시내 전망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전망! 건너편의 텐몬칸과 저 멀리 사쿠라지마 화산까지 다 바라보이지 뭐에요!

객실 크기는 좀 아쉬웠지만, 위치도 참 좋고, 서비스는 더 좋고 전망까지 참으로 만족스러웠던 렘 카고시마 호텔이었습니다.




#Remm Kagoshima Hotel
일본 鹿児島県鹿児島市東千石町1−32 ‎
TEL 81 99-2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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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드불로그 2013.10.30 16:40 신고

    방이 좁으셔서 서운하셨겠어요ㅠ
    그래도 전망은 정말 멋있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3.10.31 08:58 신고

      더블룸 일부만 이렇게 전망이 좋은 모양이더라고요~
      만약 가시게 된다면 체크인하실 때 꼭 전망 좋은 방 주십사 부탁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

  2. BlogIcon sky@maker.so 2013.10.30 22:45 신고

    여행은 역시 먹고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한듯합니다. 그 다음이 볼거리..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3.10.31 08:58 신고

      작은 건 상관없지만, 더러운 건 용서 못 하죠!
      별 네 개 반 주고 싶은 호텔이었어요 (^^)

  3. BlogIcon 토종감자 2013.10.30 23:02 신고

    호텔 꽤 좋은데? 나무 바닥이 따뜻한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든당.
    방 작은거야 일본이니까 용서해 주기로 하고, 가격도 저렴한게 나중에 가거들랑 나도 이용해봐야겠네. ^^

    • BlogIcon 샘쟁이 2013.10.31 08:59 신고

      언니 가고시마도 오키나와 못지 않게 참 매력적이야
      일단 화산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 그렇잖아?
      신랑이랑 꼭 한 번 다녀와용 ㅎㅎ

    • BlogIcon 토종감자 2013.10.31 12:54 신고

      어어, 나 화산 보고 싶었거든. 멀리 가야되는 줄 알았는데, 가까운데도 이렇게 화산이 있었구나. ㅎㅎ

  4. BlogIcon 용작 2013.10.31 17:49 신고

    오~ 유리창이 열린다면 야경 찍어도 좋을것 같아요. ㅎ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3.11.05 21:59 신고

      작은 도시라 야경은 생각만큼 안 이쁘다는 게 함정 ㅋ




교토 신 미야코 호텔 New Miyako Hotel


JR 교토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위치한 교토 신 미야코(新 都ホテル) 호텔은 위치도 좋고, 시설도 좋고 게다가 조식까지 마음에 쏙 드는 곳이라 JR 교토역 가까이에 위치한 호텔 찾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은 호텔입니다.






교토역 신간센 하치조구치(八条口, Hachijo)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신칸센을 이용해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최적의 위치를 제공하는 교토 신 미야코 호텔. 이러니 인기가 많은 건 당연한 일일텐데요. 위치도 좋거니와 호텔의 규모 또한 간사이 지역에서도 손꼽힐 정도라 호텔 로비는 언제나 많은 투숙객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블랙 톤으로 꾸며진 복도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더군요! 

객실 또한 복도 못지않게 차분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 머무는 동안 아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교토 신 미야코 호텔 - 스탠다드 트윈룸





일본에서 묵은 호텔들은 늘 좁아 터졌었는데 여기가 일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넓고 큰 객실에서 짊어지고 온 가방들을 좌르륵 펼쳐놓고 정리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포근한 침대에서 안락하고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죠.








욕실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플라스틱 욕실에 적응이 된 건지 저는 물론 동생도 큰 불편없이 욕실을 이용할 수 있었고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온도 조절 장치도 맘에 쏙 들더군요! 공기 청정 기능이니 뭐니 복잡한 기능 들어간 최신 기기보단 이런 쉽고 간단한 장치들이 전 더 좋더라고요~ (일본어를 전혀 모르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지요;)




객실에서 빵빵 터지는 Wi-Fi 덕분에 동생의 사랑까지 듬뿍 받고 :)




다음 날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향합니다.




교토 신미야코호텔에는 일식 레스토랑을 비롯해 총 6개의 레스토랑과 바 그리고 카페가 들어서 있는데요. 

이 중 세 곳에서 아침 식사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투숙객은 자유롭게 식당을 선택하실 수 있다는 점! 


1) 뷔페 레스토랑 '플레질(Le Plaisir)' 

2) 양식을 드실 수 있는 '론도(Ronde)'

3) 일식 레스토랑 '교야마토야(Kyoyamatoya)'


이 세 레스토랑 중 자유롭게 한 곳을 선택해 식사를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Dining Cafe & Bar - 론도(Ronde)



 뷔페 레스토랑 - 플레질(Le Plaisir)



 일식 레스토랑 - 교야마토야(Kyoyamatoya)




전 고민할 것도 없이 일식 레스토랑 '교야마토야(Kyoyamatoya)'를 찾았지만요~






교야마토야에서 저희 자매는 정갈한 정통 교토식 아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맛은 엄지손가락 치켜들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정성 가득한 교토식 밥상을 받아봤다는데 의의를 둔 나름 만족스러웠던 조식!

밥과 죽 둘 중 선택이 가능하며 이 둘은 무한 리필됩니다 :)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라면 호텔 내 식당을 유료로 이용하거나 근처 식당을 방문하는 것도 좋겠고, 좀 더 색다른 조식을 즐기길 원한다면 (혹은 야식) 호텔 1층에 놓여진 HOT MENU 자판기를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교토 신미야코 호텔이 맘에 들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교야마토야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이 기념품 샵 때문이었는데요. 







교토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다양한 기념품들에 반해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며 구경하고 지인들을 위한 선물까지 챙겼답니다.




창문을 열면 교토역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교토 신 미야코 호텔.

지역간 이동의 편의성을 위해 JR 교토역 가까이에 위치한 호텔 찾고 계시다면 이 호텔에 주목해보시길!

※ 호텔 바로 옆에 자전거 렌탈샵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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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yakohotels.ne.jp/newmiyako/

일본 교토 뉴 미야코 호텔 최고 할인 가격 제공 - Ag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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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일본여행 정보는 J-ROUTE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한여름의 교토 라이딩
교토 자전거 렌탈샵 정보

| 타박타박 교토 산책길


  1. BlogIcon sky@maker.so 2013.10.19 01:16 신고

    일본 가시는 분들이 숙박고민을 많이 덜어주는 포스팅이네요.

  2. BlogIcon 용작 2013.10.23 14:17 신고

    깔끔한 숙소네요. ^^

    • BlogIcon 샘쟁이 2013.10.24 13:53 신고

      일본 호텔은 객실 크기가 좀 작기 마련인데 여긴 그렇지도 않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곳이었답니다.



오사카의 홍대라 불리는 ‘아메리카무라’에 위치

오사카 남바역에서 도보 5분 거리

호텔내 대욕탕 및 사우나(남탕) 시설 완비

조식은 물론 투숙객에게 무료 야식(라멘) 제공 (김치 포함)

무료 Wi-Fi 서비스 제공



그런데 하루 숙박비가 8만원!!! +_+


이런 호텔, 절대 놓칠 수 없고말고요.

신랑에 친구들까지 줄줄이 달고서 오사카 ‘도미 인 신사이바시’를 찾았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사실 이곳은 ‘호텔’이 아닌 ‘여관(イン, Inn)’

그러니 럭셔리하고 삐까번쩍한 5성급 호텔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비록 객실은 일본의 여느 비지니스 호텔처럼 작고 아담하지만, 

안락함과 세심함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이 바로 이곳 도미 인 신사이바시랍니다.









도미 인 신사이바시가 위치한 ‘아메리카무라 アメリカ村’는 오사카의 홍대와 같은 곳으로 세련된 패션샵과 펍들이 줄지어 선 젊고 트랜디한 감각이 물씬 묻어나는 거리에요. 밤이면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차는 이 거리는 꼭 이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한 번쯤 들러봄직한 곳이라죠.







남바역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이 거리 끝자락에 선 도미 인 신사이바시는 첫 느낌부터 나쁘지 않았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했고 제가 머물던 기간에는 카운터에 늘 한국인 직원이 대기중이라 주변 맛집과 교통편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설사 한국인 직원을 만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호텔 대부분의 시설에 한국어로 된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테니까요.






로비에 비치된 물과 커피는 항시 무료 제공되며

엘리베이터 앞에 놓인 두 대의 PC도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호텔 내 Wi-Fi도 무료)







오사카 도미 인 신사이바시 세미 더블룸입니다.

침대 위를 제외하면 설 곳도 마땅치 않으니 객실이 좁긴 좁네요.









하지만 객실 내에 공기 청정기가 구비되어 있어 쾌적하고

침구류와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데다가 헤어드라이기, 세면도구

거기에 실내복까지 제공되니 그거면 위안을 삼기에 충분하지 않나요?






객실에 난 창문으로 바라보이는 오사카의 뒷골목 풍경도,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준 보드라운 침구류도 제겐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조식은 6:30부터~9:30까지 넉넉하게 진행되지만, 

조식당 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급적 몰리지 않는 시간을 잘 골라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죠!






첫 날, 왜 이곳에 만화책이 놓여있는 것일까 의아했었는데 

그 궁금증은 다음날 식당 앞에 길게 선 줄을 보고 해결됐네요! 

제 짐작이 맞다면 대기시간이 길어질 때 보라고 이곳에 만화책을 마련해둔 것 같습니다.







단, 일본어 까막눈에게는 하얀 것은 종이오, 검은 것은 글씨일 뿐이니 큰 기대는 금물!






아침 식사는 빵과 샐러드, 주스, 커피, 요구르트, 미소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전 아침을 꼭 챙겨먹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차라리 이편이 부담도 덜 되고 좋았습니다.






나는 좀 모자란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어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1층 편의점을 이용하시거나 근처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침에는 조식이 / 밤 9시부터 11시까지는 이곳에서 야식이 제공됩니다. 







야심한 밤 4층 식당을 찾으시면 소유 라멘을 무료로 드실 수 있어요. 

맛이요? (엄지 척!) 물론 훌륭합니다.






오사카 시내 한복판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니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지불한 가격이 가격인지라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었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한 것 그 이상으로 멋진 인공 온천이 만들어져 있어 깜짝 놀랐지 뭐에요! 탕의 규모는 작았지만, 여행의 피로를 풀기엔 충분했습니다. 








남탕과 달리 여탕은 문이 항시 잠겨있고 매일 비밀번호가 바뀌므로 여성분들의 경우 

매일 아침, 로비에서 새롭게 바뀐 비밀번호를 전달받으셔야 합니다. 


※ 대욕탕 운영 시간: 매일 오후 3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식당과 대욕장이 있는 4층 휴게실




 도미 인 신사이바시 옥상 전경 (下-아메리카무라 거리)



비록 여관급이라고는 하나 이 가격에 배낭 들쳐 매고 떠나온 여행자에게 이보다 더 안락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어줄만한 숙소가 또 있을까요!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우리는 입을 모아 이야기했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덕분에 이번 오사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것 같다고 말이죠 :-)


이런 보석 같은 곳을 추천해주신 ‘랄랄라 홍콩’, ‘랄랄라 싱가포르’, ‘랄랄라 오사카’ 그리고 ‘인조이 홋카이도’의 저자 정태관 작가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정태관 작가님 블로그 바로가기 ]






#도미 인 신사이바시 (ドーミーイン心斎橋, Dormy Inn Shinsaibashi)


주소 : 2-17-3 Nishi-Shinsaibashi, Chuo-ku, Osaka 大阪府大阪市中央区西心斎橋 2-1 7-3

전화번호 : +81-6-6211-5767

홈페이지 : www.hotespa.net/hotels/shinsaibashi/

4층 대욕탕 운영시간 : pm 3:00 ~ am 10:00

조식: am 6:30 ~ am 9:30 / 야식(무료 라멘) : pm 9:00 ~ pm 11:00

>> 오사카 도미 인 신사이바시 최저가 예약 : http://www.agoda.co.kr/




          



  1. BlogIcon 용작 2013.06.03 19:41 신고

    전망도 훌륭하네요 ^^
    아... 오사카 여행 가고싶은데,
    주말 1박2일은 가성비가 너무 안좋네요. ㅠㅠ
    망할 회사.. 흑흑 ㅠㅠ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3.06.04 17:59 신고

      1박 2일은 저도 비추요
      솔직히 2박 3일도 짧은 걸요~
      이왕 가시는 거 휴가 한 이틀 내셔서 여유롭게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BlogIcon 워크뷰 2013.06.04 05:52 신고

    예 찜 해놓겠습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3.06.04 17:59 신고

      오사카에 가시게 된다면 꼭 한 번 이용해보세요!
      아마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

  3. BlogIcon 나비의 열정 2013.06.04 08:22 신고

    어머...호텔방 키마저 일본스러운데요..너무 앙증맞고 귀요미예요.

    • BlogIcon 샘쟁이 2013.06.04 18:00 신고

      배낭 짊어지고 떠난 여행인데 넓고 큰 방이 무슨 필요있어요!
      저희 사정에 딱 맞는 알찬 숙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4. BlogIcon S매니저 2013.06.04 20:56 신고

    사진 보고 있으니 저도 여행떠나고 싶은..ㅠ
    너무 부럽습니다.ㅠ

    • BlogIcon 샘쟁이 2013.06.05 09:14 신고

      여행은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떠나고 싶다면 용기내어 떠나보세요! (^^)



괌을 향해 달려가는 4시간 반 동안

낯선 여행지에 대한 설렘으로 두 눈이 초롱초롱!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를 했는데도 말입니다.

 

그렇게 두 눈 동그랗게 뜬 채로

맑고 푸른 하늘 길을 달려 도착한 괌.






누구냐, 괌이나 해운대나 별반 차이 없다던 사람이

누구냐, 바다가 다 거기서 거기라던 사람이

 

대체 그 누가

이토록 멋지고 아름다운 바다를 두고

그런 망언을 했답니까!!!! 

 

지금 이 풍경도 시작에 불과하다는 거~

괌에서 머무는 3박 4일 동안

이보다 훨씬 더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실컷 보고, 실컷 누리고 돌아왔습니다요.

(네네, 자랑 맞습니다. 캬캬캬~)

 





철통같은 보안을 뚫고 공항을 빠져나오자

반가운 제 이름 석자 아니, 일곱.. 아니 아홉인가... 암튼!!

제 영어 이름이 적힌 피켓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이제 전 그 피켓을 든 이와 함께

절 감동시킬 ‘그곳’으로 향합니다. 두근두근♡

 





잠시 후 일행을 태운 차가 멈춘 곳은

‘아웃리거 괌 리조트 Outrigger Guam Resort’

 

하와이에 28개, 호주에 6개,

전세계에 무려 100여개의 체인을 가진

세계적인 최고급 호텔체인 브랜드인 ‘Outrigger’

 

그중에서도 ‘아웃리거 괌 리조트’는

최고의 위치,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지요.






1) 괌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인

‘투몬베이(Tumon Bay)’에 접하고 있어

환상적인 바다 전망을 품은데다가






2)괌에서 가장 핫한 장소인 ‘플레져 아일랜드’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과, 관광, 엔터테인먼트

그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곳, 아웃리거 괌 리조트!






이런 곳에서의 나흘이라니

시작부터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








아웃리거 괌 리조트의 객실 수는 약 600여개.

어마어마한 규모에 입이 쩍-!

그 중 제게 허락된 객실의 크기에 또 한 번 입이 쩍-!








게다가 객실은 또 어찌나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던지

안 그래도 널찍한 객실이 더욱 커 보이는 거 있죠!






객실 한켠으로 스멀스멀 스며드는 빛줄기.

굳게 닫힌 창문을 활짝 여는 순간...






두~둥!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그때가 오후 네 시,

괌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시간이었지요.







테라스뿐 아니라 침대 머리맡에도

괌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스며들던 그곳.

아아, 돌아온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 그립네요.


Guaaaaaaaam 





아웃리거 괌 리조트 오션뷰 디럭스룸

 

이런 환상적인 전망이 값 비싼

고급 객실에만 허락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객실에서도 이 정도 뷰는 보장 되더라는 거~







아웃리거 괌 리조트 객실 정보

 



아웃리거 괌 리조트 부대시설 (풀장&해변)





리조트 선택에 있어 부대시설은

객실 컨디션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겠는데요.

특히 괌은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만큼

풀장과 해변과의 거리 등을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이런 점에서도 역시 아웃리거 괌 리조트는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더라고요.






아웃리거 괌 리조트 내에 위치한 풀장은 총 두 개.








해변과 바로 이어진 두 개의 수영장은

폭포와 열대 조경수 속에 파묻혀 있어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듯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여유롭고 편안한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죠.






미니 슬라이드가 설치된 어린이 풀장과

자쿠지의 인기도 상당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둘도 이곳에 비하면 별거 아니었습니다.






바로 여기, 투몬비치에 비하면 말이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투몬 베이는

백점 만점에 이백점짜리 자연 풀장이니까요 :-)




보이져스 클럽 라운지 (Voyagers Club Lounge)






매일 아침 저는 호텔 꼭대기 층인 21층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을 흔하디흔한 호텔 라운지쯤으로 생각하신다면 오산!

 

 괌 아웃리거의 보이져스 클럽 라운지는

앞으로는 투몬베이가, 뒤로는 괌 시내 전망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진 판타스틱한 공간이거든요!









이런 곳에서 무얼 먹은들

맛있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고요 +_+






돌아온지 아직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너무너무 그리운 괌 그리고 아웃리거!

 

전 다시 가도 무조건 ‘아웃리거 괌 리조트’입니다!






          


  1. BlogIcon 무념이 2013.05.23 15:18 신고

    작년에 만삭의 와이프와 다녀왔던 괌...똑같이 아웃리거에서 대만족하며 지냈었지요~ ㅎㅎㅎ
    아 그리워요~ 그때의 자유가~ ㅋㅋㅋ

    • BlogIcon 샘쟁이 2013.05.27 10:56 신고

      저도 태교여행 가게 된다면 괌으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는 참이랍니다.
      그날의 여유와 풍경이 너무 그리워요!

  2. BlogIcon 용작 2013.05.23 15:53 신고

    무한 부럽습니다 .^^

  3. BlogIcon 나비의 열정 2013.05.27 16:48 신고

    생각보다 괌이 많이 걸리지가 않네요.. 그것도 직항이 있다고 들었는데 ...왜이리 가고 싶은곳이 많을까요?? ^^

    • BlogIcon 샘쟁이 2013.05.28 14:38 신고

      전 제주항공 이용했는데 네 시간 반 정도 소요됐습니다.
      물론 직항편이었고요 :-)

  4. 한아름 2013.07.18 17:45 신고

    아하하~저도 제작년에 괌다녀왔는데 아웃리거 묵었습니다.
    사진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

    • BlogIcon 샘쟁이 2013.07.23 09:20 신고

      와아 그러시군요!
      아웃리거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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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그 마지막 후기 기타 부대시설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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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토요일, 12월의 첫날이었지만
여의도 콘래드에는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하지만 예쁜 보랏빛 트리보다도 먼저 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한쪽 벽면을 장식한 거대한 은행나무와 천장에 매달린
은행나무잎 모양의 조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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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곳 안 되지만, 제가 가본 해외의 그 어떤 호텔보다도
훨씬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풍기는 로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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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나선형 계단입니다.
콘래드 서울의 오픈 소식과 함께 각종 기사에서 이 나선형 계단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길래 대체 어떤 모습인가 궁금했었는데
1층 로비에서 무려 5층까지 연결됐다니 정말 길긴 엄청 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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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바로 옆으론 BAR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앙증맞은 트리가 놓여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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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서 데려오고 싶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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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통해 한 차례 소개드렸듯
엘리베이터와 카펫 모두 은행나무 컨셉이 반영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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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사진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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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버튼에도 나무 무늬가 입혀져 있어 독특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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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3년 전에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었는데
엘리베이터 동작 방법을 몰라서 한참을 고생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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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키를 가져다 대야만 엘리베이터가 동작한다는 걸
까맣게 몰랐으니 그저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지요 ㅋㅋㅋ

근데 이번에 한 가지 사실을 더 배웠어요~
내가 머무는 층과 공동 시설이 있는 층 외에는 버튼이 아예 안 눌리더라고요!
방 옮기는 과정에서 그것 때문에 또 엄청 고생했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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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영장으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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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 이용하시려면 데스크에서 키를 받고 수영장으로 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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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은 정말 작고 아담하더군요.
규모는 좀 작아도 샤워실이며, 탈수기며, 빗, 타월, 실내화 등등
필요한 건 모두 갖추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밝고 환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콘래드의 실내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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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밀은 바로 머리 위에 있었지요.
이렇듯 천정이 유리창으로 뻥 뚫려 있는 게 아니겠어요!




바닥의 타일도 참 예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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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펼쳐진 도시 풍경~
헐벗은 채 도심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 참 색다르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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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는 풀장 이용이 제한된다고는 하지만,
이날 4세 미만의 아이들만 세 명이나 있었던 걸 보면
유도리있게 운영하는 듯했고요

물은 생각보다 많이 차가웠으나 또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수영모를 꼭 착용하셔야만 하는데 미지참 시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빌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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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과 이어져 있다는 점 또한 콘래드 서울의 매력 중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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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쇼핑몰이 연결되는 통로에는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소파까지 마련되어 있답니다 (^-^)

호텔에서 유모차까지 빌려주어 아이와 함께
쇼핑을 즐기기도 아주 편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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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안에 커피숍, 베이커리도
브랜드별로 들어서 있겠다, 영화관에 맛집까지 수두룩하겠다,
호텔과 쇼핑몰을 오가며 지루할 새 없는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특별한 날, 콘래드 서울에서의 하룻밤 적극 추천해요! 'ㅁ'



          


  1. BlogIcon NNK의 성공 2012.12.26 10:46 신고

    멋스러운 곳이네요 ~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샘쟁이 2013.01.03 14:51 신고

      올 가을 불꽃축제때 한번 더 찾고 싶은 욕심이 생겨요 (^^)

  2. BlogIcon 무념이 2012.12.26 14:44 신고

    오~ 멋진시간보내셨네요~ 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3.01.03 14:52 신고

      2012년 12월을 거창하게 시작했지요!
      무념이님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3. BlogIcon 용작가 2012.12.26 16:09 신고

    햇살 받으며 수영하는 기분... 참 좋을것 같아요 ^^
    유도리란 단어를 웹에서 보니 신기해서 찾아보니 일본어네요 ㅎㅎㅎ
    자주 쓰는 글인데도 몰랐다능... ㅋㄷ

    • BlogIcon 샘쟁이 2013.01.03 14:52 신고

      네 맞아요
      일본어인데 입에 붙어버려서 안 쓰기가 쉽지 않아요 ^^;

  4. BlogIcon 그린데이 2012.12.26 16:43 신고

    우오~ 정말 럭셜하군요!
    테이블의 미니 트리는 저도 탐나는데요? @.@

    • BlogIcon 샘쟁이 2013.01.03 14:53 신고

      탐이 나서 가격을 알아봤는데 헉 했습니다 ^^;)
      그냥 호텔 로비에서나 가끔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5. BlogIcon heyenjoy 2012.12.28 16:33 신고

    오오~콘래드호텔 멋지네요!
    헐벗은채 도심속에 서 있는 기분이라... 진짜 묘한 기분이 들것 같아요^^ㅋㅋ
    호텔 엘리베이터에 그런 비밀이 숨겨져있었군요! 잘 알아둬야 겠군요.ㅎㅎ 촌티안내려면..ㅋㅋ

    • BlogIcon 샘쟁이 2013.01.03 14:54 신고

      당시에 카드를 찍고 타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었거든요!
      얼마나 당황스럽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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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 EFL(Executive Floor Lounge)를 소개해드릴게요. 마침 오픈 기념행사 기간이라 룸 업그레이드 또는 조식 서비스 중 한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EF 라운지 이용시 주말엔 정오까지 조식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와인과 맥주, 샴페인 등이 무제한 제공되는 해피아워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주저 없이 업그레이드 혜택을 선택했지요.

그렇게 만나게 된 EF라운지는 차분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제가 묵었던 12월 1일 토요일에 이용객이 생각보다 많아서 혹여 다른 분들께 불편을 끼칠까봐 아주 조심스럽게 음식 사진만 몇 컷 담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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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아워 시작시간인 오후 5시를 살짝 넘겨 EF 라운지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메인홀은 자리가 꽉 차있는 상태라 라운지 안쪽 구석에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만, 그곳의 전망도 메인홀 못지않게 훌륭하더군요. 콘래드 최고층인 37층에 자리 잡은 라운지 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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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과 카나페가 무료로 제공되는 해피아워(17:00 ~ 19:00)에는 아이들의 출입이 제한된다지만, 보호자와 함께라면 출입을 제한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전용층 고객만을 위한 공간인 만큼 라운지는 럭셔리하고 평온한 분위기였고 한쪽 벽면을 장식한 벽난로는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한몫하고 있더군요. 조식과 해피아워 타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도 스낵과 커피, 차 등을 하루 종일 즐기실 수 있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이곳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비지니스를 위한 WiFi와 iPads, 노트북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요 :)



 와인/샴페인/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카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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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페 외에도 막 튀겨진 새우튀김, 딤섬, 과일, 스낵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몇 번 오가면 준비된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을 정도로 가짓수는 적었지만, 음식의 맛과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점으로 위안 삼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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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요청드리면 예쁘게 깎아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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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한 맛이 나는 신선한 느낌의 감자 칩도 은근히 중독되는 맛이라 안주 삼아서 계속 먹게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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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둘 기념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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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해가 중천에 뜬 다음에야 EF 라운지를 찾은 우리 부부.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어젯밤과는 메인 홀이 텅 비어있더군요. 덕분에 좋은 자리 차지하고 앉아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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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는 탄산 음료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과일 주스가 준비되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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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시리얼과 치즈, 따뜻한 빵 그리고 신선한 과일을 비롯해 따뜻한 스테이크와 계란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은 덕분인지 조식 메뉴는 예상외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빵이 어찌나 맛나던지 빵으로 점심 배까지 다 채워버렸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Zest 조식 대신에 EXECUTIVE룸으로 룸 업그레이드를 받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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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음식으로 배를 불리우고는 행복해진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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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LOUNGE

운영시간 : 6:30 ~ 23:00
조식 : 06:30 ~ 10:30(평일) / 06:00 ~ 12:00(주말, 공휴일)
해피아워 : 17:00 ~ 19:00



          


  1. BlogIcon 용작가 2012.12.24 18:34 신고

    캬... 멋진 곳에서 식사를 하셨네요 ^^
    행복한 성탄 보내세요~ ^^

    Merry Christmas~*

    • BlogIcon 샘쟁이 2012.12.26 08:34 신고

      새색시와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아마도 첫 크리스마스였던 것 같은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멋진 추억 만드셨길 바래요 (^^)

  2. BlogIcon 그린데이 2012.12.25 00:04 신고

    오우. 여의도에 이런 곳이? 넘 멋져요~!
    저희 오늘 떠나려던 여행이 둘째 입원 (지금은 퇴원했지만 요양이 필요하기에)으로 취소되었는데,
    이런 곳에서 하루 이틀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BlogIcon 샘쟁이 2012.12.26 08:36 신고

      이크 아가가 아픈 것만으로도 속상한데 연말 모임도 모자라 여행 계획까지 파토나구 ㅜㅜㅜㅜ
      그래도 건강해진 아가 보면 속상한 마음이 달래질 것 같아요.
      기분 전환도 하실겸 가까운 곳으로라도 잠시 다녀오세요! ^^)/
      한꺼번에 몰아서 더더더 행복한 연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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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만에 다시 이어가는 콘래드 서울 호텔 두 번째 후기 이번에는 객실 구석구석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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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객실에서 발생한 문제들로 인해 다시 배정된 객실이 하필이면 35층 엘리베이터 바로 앞이라 혹여 사람들이 오가는 소리에 불편을 겪는 건 아닐까 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 그런 문제는 생기지 않았어요. 대신에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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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래드 EXECUTIVE룸과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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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널찍한 객실~ 과연 국내 호텔 중 가장 큰 객실 크기를 자랑한다는 콘래드 답더군요. 인정하긴 어렵지만, 그 똑똑하다는 TV도 저의 방문을 환영해주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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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커튼이 열리면서 창밖에 펼쳐진 한강 및 서울의 스카이라인 전망을 뽐내듯 보여주는데 오우 좋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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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콘래드 테디 베어. 넘 귀여워서 친구 딸래미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객실 옮기면서 호텔 직원분께 하나 더 주실 수 없는지 여쭤봤는데 불편을 겪게 만든 것이 미안하셨던지 선뜻 하나 더 챙겨주셨어요.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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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는 생수 네 병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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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는 편안한 편이었어요. 까슬까슬한 느낌이 살짝 있어서 탐이 날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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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스마트 TV


스마트 럭셔리 컨셉으로 차별화를 두겠다던 콘래드 서울. 국내 최초로 애플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인터넷 서핑 및 SN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의 디지털 기기와 호환이 가능해 개인 컨텐츠를 TV로 연결해 즐길 수 있다는 객실용 스마트 TV를 설치해두긴 했으나, 일단 인터넷 사용료가 유료인데다가 호텔 엔지니어들부터가 이 낯선 기기를 다루는 방법을 잘 몰라 오픈 초기에 호텔에 투숙한 투숙객들은 여러모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뭐 차차 나아질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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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식 호텔답게 컨트롤박스로 모든 제어가 가능했던 여의도 콘래드 호텔 35층 EXECUTIVE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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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한켠에 마련된 책상에는 잡지와 웰컴 카드 등이 놓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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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큼지막한 거울이 있길래 호텔 후기에 꼭 한 번씩 등장한다는 거울 셀카 한 장 찍어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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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컬러만 딱 모아놓은 듯한 예쁜 쿠션이 놓여진 그레이톤의 소파는 폭신한데다가 넓고 큼직해서 참 좋더라고요. 가방이며 옷이며 먹을거리에 잡동사니까지 잔뜩 올려놓을 수 있어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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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뭔가 허전한 것 같다고요? 미니바가 안 보이죠? 비밀은 바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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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옆 공간을 확 열어젖히면 이렇게 잘 정돈된 미니바가 등장합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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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와 스넥은 유료지만, 티와 캡슐은 무료!
생수도 넘쳐나겠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캡슐 커피 원 없이 내려 마시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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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옆 드레스 룸, 이곳이 바로 문제의 드레스 룸입니다. 밤새 불이 꺼졌다 켜졌다 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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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 같은 공간이지만, 어쨌든 이 공간에 여분의 이불부터 실내화, 헤어드라이어, 빗, 다리미 구두솔, 금고까지 머물면서 필요한 물건 대부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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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욕실을 살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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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상당히 크고 넓습니다.
대리석으로 마감된 욕실은 삐까뻔적한 느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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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욕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게 싫다면 세면대 오른쪽의 'Magic glass'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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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불투명한 유리로 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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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과 변기는 따로 공간을 만들어 두었으며 바스용품은 욕조와 샤워실 두 공간에 모두 비치되어 있습니다. 1)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 (Aromatherapy Associates)와 2)상하이 탕(Shanghai Tang) 그리고 3)타라 스미스(Tara Smith) 이 세 종류의 바스용품 중 선택이 가능하다지만, 인터파크에서는 예약 과정에서 전혀 그 부분에 대해 확인을 하지 않더라고요. 타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는 예약 과정 중에 이 부분이 옵션으로 들어가 있어 선택이 가능하던데 이런 세밀한 부분까지 체크하지 않는 인터파크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상품권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호텔 후기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없다기에 실망 실망 완전 실망했어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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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해볼까 하다가 어차피 저는 세 종류 모두 생소하기도 하고 뭘 쓰든 상관없어서 그냥 말았는데, 기본 어메니티로 '아로마테라피'가 제공되더군요. 향도 좋고 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80sec | F/3.5 | +0.67 EV | 35.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2:12:01 15:25:57


세면대 아래쪽에는 체중계까지 마련되어 있더란~
체중계도 좋지만, 여자들은 클렌징 제품 같은 거 마련해줌 그게 그렇게 고맙고 감동적이던데 흠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200sec | F/3.2 | +1.00 EV | 25.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2:12:01 15: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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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 우오와 와우와와와 +_+

다른 분들 후기 보니깐 이런 거 뭐 아무렇지도 않게 설명하시던데
전 막상 가서 보고 진짜 신기해서 리얼로 감탄사 한 열 번 내질렀거든요.
근데 시야각이 좁아서 정작 욕조에 앉아 있으면 화면이 잘 안 보인다는 게 함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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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다 거울에서 TV가 나오다니 어찌나 신기하던지 티비를 껐다 켰다 무한 반복!
네- 우리 집엔 이런 거 엄스므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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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강뷰 객실을 고집하기도 했고, 그래서 더더욱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커튼을 열어젖혔는데 솔직히 눈앞에 펼쳐진 서울의 전망은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63빌딩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도 그렇고, 어쩜 그렇게 서울 땅에는 아파트들이 득실득실한 건지 또 어쩜 그렇게 옥상을 짙은 칠판색으로 통일해 칠해뒀는지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별로였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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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은 좀 예쁘겠지 기대했는데 웬걸~ 아파트 불은 뭐 말할 것도 없고 바로 앞에 쌍둥이 빌딩하며, 저 멀리 63빌딩까지 불 다 꺼지고 어두컴컴한 게 보이는 건 다리의 조명과 지나다니는 차량의 불빛뿐이라 야경도 진짜 별 볼 일 없더라고요. 무한도전에 종종 등장하는 여의도 MBC를 질리도록 봤으니 그걸 위안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 이그제큐티브 객실만의 특별 서비스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의 무료 무선 인터넷
- 원하는 시간에 객실 청소
- 24시간 헬스클럽 무료 이용
- 수영장 무료 이용 06:00-22:00
- 골프 연습장 30분 무료 이용(사전 예약 필수)
- 무료 다림질 서비스 제공(투숙 중 수량 1개에 한함)
- 체크아웃 시간 3시까지 연장 가능


              


  1. BlogIcon 용작가 2012.12.20 16:32 신고

    캬~~ 럭셔리, 좋네요~ ^^
    가끔은 이런 사치(?)도 필요한거 같아요 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2.12.26 08:30 신고

      그런 의미에서 용작가님도 조만간 한번 방문하시죠! ㅎㅎ

  2. BlogIcon 레종 Raison. 2012.12.20 23:32 신고

    오~~~
    감탄이 절로나옵니다.... TV 신기하네요.. 콕 찝어 두었다가 나중에 가봐야겠습니다... ^^;

  3. BlogIcon 신기한별 2012.12.21 00:20 신고

    투숙비용이 비싸서 그렇치 전망도 좋고 참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 BlogIcon 샘쟁이 2012.12.26 08:31 신고

      오픈 특가가 아니었다면 저희 사정에 엄두도 못 냈을 거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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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콘래드 서울에서 남편과 모처럼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분수 넘치는 호화로운 하루를 보낸 데에는 세계적 호텔 그룹 '힐튼 월드와이드'의 최상급 브랜드 콘래드에 대한 호기심도 한몫했지만,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제게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명목으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간 차곡차곡 모아온 여행 상품권도 있겠다, 통 크게 럭셔리한 휴식을 제게 선물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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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노른자 땅 위에 안착한 콘래드 서울. 무한도전 '말하는 대로 두 번째 편'에 등장해 대체 저긴 어딘데 버스 정류장이 저리 좋나 싶었던 왕복 12차 도로의 버스 환승센터가 코앞이고 지하철 5호선, 9호선이 교차하는 여의도역과 연결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관, 레스토랑, 쇼핑몰이 밀집한 IFC몰과도 바로 연결되어 있으니 이거야말로 명당 중의 명당 아닌가요! 객실 전망은 뭐 말할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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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래드 서울 호텔, 3509호 객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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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제 시선을 잡아끈 것은 각종 매체에서 떠들어댄 나선형 계단이 아니라 은행나무 컨셉의 호텔 장식이었습니다. 힐튼의 럭셔리한 이미지와 한국적인 미가 적당히 잘 버무려진 느낌이랄까요. 뭐 그렇다고 로비에서 5층까지 연결된 국내 최장 길이의 나선형 계단이 별로였단 이야긴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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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서비스는 친절하기 이를 데 없었고, 오픈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객실의 상태는 당연히 흠 잡을데 없었습니다. 객실 문을 들어서면서부터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이 반짝반짝거리는 느낌이었지요.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그런데 그것도 잠시, 곧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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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도입했다는 애플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TV는 제 이름까지 띄워가며 환영 인사를 던졌지만 정작 티비를 보려하니 채널을 찾을 수 없다는 메세지를 뿌려대며 티비로써의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하더군요. 담당 기사분이 두 번이나 다녀갈 때까지 약 30여 분을 차분하게 기다려보았으나 결국 원인을 찾지 못한 채 객실을 이동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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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문제가 해결되는 듯했으나 옮긴 객실에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욕실의 타일이 저렇게 엉망으로 깨져있는 건 용서할 수 있었지만, 밤새도록 옷장의 불이 혼자 켜졌다 꺼지기를 반복하는 건 정말이지 짜증스럽더라고요. 자려고 불을 다 끄고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됐으니 이제 와 객실을 옮겨달라기도 그렇고, 이불 뒤집어쓰고 자는 수밖에는 별도리가 없었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5sec | F/3.2 | -1.00 EV | 35.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2:12:01 16:13:32


객실까지 옮겼으니 티비라도 잘 나와주면 좋으련만 수시로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서 저런 화면이 나타나더라고요. 아직 오픈 초기라 이런저런 문제들이 발생할 수야 있다지만, 그렇다 해도 생각보다 개선할 부분이 많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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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20sec | F/2.8 | -0.33 EV | 35.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2:12:01 17:52:08


호텔 예약은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했는데 마침 Premium룸 예약 시 Executive룸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행사가 진행중이라 룸 업그레이드를 받았고 그 덕분에 Executive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ZEST'에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비교는 어렵지만, Executive 라운지에서는 조식도 정오까지 제공되고(주말만 해당) Happy Hour(17:00~19:00)에는 와인을 마시면서 오붓하게 분위기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Panasonic | DMC-GX1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2.8 | +0.66 EV | 12.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12:01 13:50:18





정리하자면, 여의도 콘래드 서울은 위에서 이야기한 세 가지 문제점을 제외하고는 위치와 전망, 서비스, 주차 및 호텔 시설 등 거의 모든 부분에 있어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연결되는 IFC몰도 그렇고, IFC몰과 함께 쓰는 넓은 주차 시설도 그렇고, 천창이 뚫려있어 햇살이 한가득 쏟아지는 도심 전망이 펼쳐지는 실내 수영장과 미미하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살짝 나는 로비도 지친 몸을 쉬어가기에 부족함이 없었지요. 하지만 문제는 그 세 가지 문제가 너무도 터무니없는 실수이자 하자라는 것! 콘래드의 명성에 흠집을 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빨리,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Panasonic | DMC-GX1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2.8 | +0.33 EV | 12.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12:02 12:08:24


 콘래드 서울 호텔 : http://conradseoul.co.kr/
 힐튼 아너스 설명 : http://www.hilton.co.kr/kr/memb/hhonors.jsp
 힐튼 아너스 가입 : http://hhonors3.hilton.com/en/index.html


  

          


  1. BlogIcon 제이유 2012.12.07 20:40 신고

    이제 호텔만...봐도.......저거 청소하려면 힘들겠다란 생각 밖에 안들어요. ㅠㅠ
    저 방은 몇 분안에 치워야 할까요. 흑. 분명 치우시는 분들은 돈도 조금밖에 못 받을꺼예요. 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2.12.10 13:28 신고

      ㅜㅜㅜㅜㅜ
      고생이 많으세요 제이유님~
      제이유님을 봐서라도 수건도 깨끗이 사용해서 한데 잘 모아두고
      이불도 정신없이 말아두지 말아야겠어요!

  2. BlogIcon 와이군 2012.12.08 06:14 신고

    시설 정말 좋네요.
    그나저나 사소한 부분 때문에 점수가 많이 깎인듯 한데요 ^^

    • BlogIcon 샘쟁이 2012.12.10 13:29 신고

      조금만 더 신경썼다면 생기지 않았을 문제들이라 그게 더 안타깝더라고요~

  3. BlogIcon 용작 2012.12.11 16:27 신고

    욕실 타일이 깨진건 정말 ..별로네요 ;;;
    조금만 더 신경을 써줬더라면 매우 만족을 줬을텐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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