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 쓸수록 탐나는 카메라 리코 GR.

리코 GR이야말로 초보 카메라 유저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디카가 아닌가 싶어요.




리코 GR의 명성이야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지만,

싱가포르 여행을 함께 한 리즈를 통해 리코 GR의 엄청난 매력을 제대로 실감하게 됐고

신랑에게 리코 GR의 매력을 강력하게 어필~ 지난해 3월, 도쿄에서 리코 GR을 Get했다죠.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곳을 리코 GR과 함께 하고 있답니다 :)




엄밀히 말하면 리코 GR은 신랑의 카메라에요.

언젠가부터 저는 신랑의 오두막을, 신랑은 새로 산 작고 가벼운 리코 GR을 목에 데롱데롱 걸고 다니고 있단 :)




때문에 이제부터 나열될 지난 가을의 이탈리아 여행 사진들은 거의 대부부 신랑이 리코 GR로 찍은 무보정 리사이즈된 사진 되시겠습니당 :)


그럼 사진부터 감상하시죠!




























































위 사진들을 보셨다면, 

특별한 설명이 없이도 어째서 제가 리코 GR을 좋아하실 짐작하실 거예요.




분명 부모정 리사이즈 사진이라고 했는데 색감이 참 독특하다 싶지 않나요? ㅎ


맞습니다.

바로 그 색감이 이 카메라의 매력 포인트랍니다 :)

필름 감성 돋는 디카는 흔치 않잖아요~





비록 어두운 실내 또는 야경엔 젬병이라지만,

날씨 쨍한 날 야외 사진에서 만큼은 이 카메라를 따라올 녀석이 없죠!




날씨 쨍했던 봄날의 제주에서는 물론 유럽에서 제대로 빛을 발했던 리코 GR




별다른 솜씨 없이도 예쁜 여행사진을 담을 수 있는 똑똑한 디카를 찾고 계시다고요?

필름 감성 돋는 디지털 카메라를 찾고 계시다고요?


그렇다면 리코 GR에 주목해보세용 :D



※ 모든 사진은 카메라 자체 내장 기능인 필터 효과를 적용하였습니다.





  1. BlogIcon 세이렌. 2015.04.22 15:47 신고

    이걸로 사진 찍으면 제 얼굴도 멋지게 나오겠죠?? ㅎㅎ

  2. 2017.04.16 19:40

    비밀댓글입니다

  3. 2017.04.16 19:40

    비밀댓글입니다

  4. 2017.04.16 19:40

    비밀댓글입니다

  5. 2017.04.16 19:40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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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네는 자유롭고 다양하게 필터를 갈아끼울 수 있는 토이카메라에요.
일본의 완구업체 타카라 토미(Takara Tomy)사가 만든 이 카메라는
제작 당시 업계에서 쏟아지는 부정적 예상을 뒤엎고 발매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2007년 이후 타카라 토키가 디지털 카메라 회사로 전향하면서 생산이 중단된 토르네
그 토르네가 얼마전 35mm 필름카메라로 다시 출시되어 매니아들의 품으로 돌아왔어요 : )






제품을 열자마자 귀엽고 깜찍한 외관에 완죤 내 스타일이라며 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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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kit에는 토르네(Tolne)와 함께 설명서와 네개의 필터가 들어있는데요,
전 스프라켓 필름 프레임도 필터인줄 모르고 (그냥 장식인줄 알았....;;; 어엉?;;)
'어머 필터가 세개나 있네!' 이러고 있었슴다.... 쿨럭;;

암튼, 이 각각의 필터들은 다양한 효과를 주어 마치 뽀토샵을 한 듯 매우 독특한 아웃풋을 내어주는데요~
저도 나름 열심히는 찍어보았으나 필름이 안돌고 한 프레임에 다중으로 찍혀버리는 안구 촉촉한 상황이 벌어지는 바람에
어제 신랑이 스캔받아온 사진들 보고선 손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제대로 필름을 고정하지 않았나봐요 쩝..
일단 건진 사진들만 공개하겠습니다. 하필 밖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날아가고 집안에서 찍은 사진만 나왔네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11 10:41:59


필름은 냉장고에서 한 1년쯤 푹 묵어주신 센츄리아 사용했습니다.
간만에 두근거리며 필름사진 찍었는데 결과물이 좋지않아 또한번 의기소침해졌어요...흑흑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800sec | F/2.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11 10:05:09


각각의 필터느낌을 확인하고자 같은 피사체를 두고 여러번 사진을 찍었는데요,
그중 위의 사진은 세피아 필터를 끼운 사진이에요. 적당히 붉은 느낌의 사진에 몽환적인 느낌이 겻들어진 결과물이죠?ㅎ



다음은 포그필터입니다. 안개가 자욱히 낀듯한 느낌의 결과물이에요.
환하고 밝은 날 실외에서 사진을 찍으면 꽤 멋진 느낌의 사진이 완성될 것 같네요.



트리플 필터는 가장 토이카메라 슈퍼샘플러의 느낌과 살짝 비슷하지만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FUJI PHOTO FILM CO., LTD. | SP-3000 | 2010:12:15 18:01:51


출처: 1300K



이런 필름 느낌의 사진은 어떻게 찍는건가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그 궁금증이 확 풀렸어요.
스프라켓 필름 프레임만 있으면 이런 멋진 사진을 찍을 수가 있네요! 오호라~~
이번에 전 찍어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꼭 시도해보려구요 ㅎㅎ 아, 유럽에서 찍어보고 싶다아 -0-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320sec | F/2.5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11 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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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이다보니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가 없어 현상하기 전까지 어떤 사진이 나올까 엄청 궁금했는데
이런게 또 필름 사진의 매력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을 찍고 그 결과물을 기다리는 설레임말이죠. ㅎㅎ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640sec | F/2.5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11 10:11:25


토르네는 굉장히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말 그대로 '장난감 카메라'에요.
무게가 워낙 가볍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때 흔들리기 쉽상이니 조심조심 셔터를 누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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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생산된 제품이라 제품 설명서도 모두 일본어에요. 번역본이라도 좀 넣어주셨음 좋았을텐데 말이죠;




작고 귀여운 토이카메라지만 그래도 카메라랍시고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벌브 모드도 장착하고 있어요.
저 구멍에 이쑤시개라도 넣어야하는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카메라 아랫부분에 버튼이 있더라구요 ㅎㅎ;




카메라의 앞뒷면이 삐딱하게 붙어있는게 견고함과는 좀 거리가 멀어보이죠?;;;;




벌브모드 버튼(구멍)에 이어 플래쉬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정말 갖출 건 다 갖춘 카메라에요~ ㅎㅎ




플래쉬 사용을 위해 카메라 하단부에 건전지를 끼워주시면 됩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64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11 10:16:22


내부는 일반 필름 카메라와 같은 모습입니다.
여기에 필름을 끼운 다음 아래 사진처럼 스프라켓 필름 프레임을 끼워주면
앞서 보여드린 필름 느낌의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 )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320sec | F/2.5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11 10:11:00


아, 새 카메라도 생겼는데 카메라 들고 어디든 떠나고 싶어효 힝~ (*제품 구입하러 고고씽)

  1. 심장을 잃은 별이 2010.12.16 22:55 신고

    넘 귀여운데요~
    이렇게 꼼꼼한 후기를 쓰실수 있따니 부럽 부럽 ㅠㅠ 제 블러근 정말 일기장 처럼 느껴지네요 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0.12.17 00:04 신고

      별이님도 꼼꼼하게 여행기 잘 쓰셨던걸요! 너무 미인이셔요^^

  2. 2010.12.16 23:0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17 00:02 신고

      한장 한장 정성들여 찍엇건만 그 사진들이 모두 한프레임안에 담겼더라구요 어찌나 속상하던지요ㅠ

  3. BlogIcon 마끼야또 2010.12.17 11:13 신고

    넘 이뻐서 소장용으로도 좋겠어요 ㅋㅋ
    근데 메뉴얼이 일본어네요..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0.12.18 14:20 신고

      다행이 토이카메라를 한때 많이 써봤던지라 메뉴얼을 구지 보지 않아도 되서 다행이었죠;
      만약 생초보였다면 어리버리 한두달 헤맸을지도 몰라요 ^^;

  4. BlogIcon 지아 2010.12.17 13:41 신고

    이건 정말 가지고 싶어요.
    ㅠㅠ 1300K에서 봤을 때 바로 우왓! 하고 구매버튼까지 다가갔으나....
    혹 하고 사기엔 가격이 흑흑.

    • BlogIcon 샘쟁이 2010.12.18 14:21 신고

      저도 가격보고 깜놀;;
      장난감 카메라치고는 좀 비싸죠? ^^;;
      근데 지아님이 찍으신다면 그 가격 이상의 결과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맘같애선 선물로 드리고 싶다. 멋진 사진 찍어주십사 ~

  5. 정말 장남감같은 느낌이 확 오는데요.
    필터가 4개나 들어있어 원하는 종류의 사진을 찍을수도 있겠네요.ㅎㅎ
    그런데, 스프라켓 필름 프레임은 어떻게 사용을 하는건가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18 14:22 신고

      필름을 끼우시고, 그 위에 프레임을 얹고 덮개를 닫으신 뒤 평소처럼 사진을 찍으시면 되요 ^^
      위에 장착사진 한장 올려두었는데 고거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ㅎㅎ

  6. BlogIcon 진한그리움♥ 2010.12.17 14:04 신고

    꼭 장난감같이 생겼어요.....^^
    그래서 토이카메라?
    갖고싶긴하나 제손에 닿으면 금방 고장날 꺼 같다는...

    • BlogIcon 샘쟁이 2010.12.18 14:19 신고

      의외로 필름카메라들은 잘 고장이 나지 않는 것 같아요.
      디지털 제품들이 더 고장이 잦죠 ^^

  7. BlogIcon 담빛 2010.12.17 14:19 신고

    요즘은 토이카메라고 해서 카메라들이 귀엽게 나오는 것같아요^^
    필름인화라는 것 만 아님 저같은 귀차니즘도 갖고 싶일텐데...

    • BlogIcon 샘쟁이 2010.12.18 14:22 신고

      맞아요~ 한때 필름스캐너 갖고 있는 친구들이 어찌나 부럽던지요.
      그런데 스캐너도 비싸고, 스캔 대행료도 비싸고..
      이젠 디카만 들게 되네요..

  8. BlogIcon 원영. 2010.12.17 16:19 신고

    한때 토이카메라 들고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왠지 묘한 느낌의 결과물들이 좋아서요.. 로모도 그랬고..^^

    이렇게 보니 괜히 반가운 기분이 드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18 14:34 신고

      아무리 디지털 카메라들이 좋아졌다지만 아직도 필름 카메라의 아웃풋을 내어주는 카메라는 못본것 같아요.
      필름이 주는 그 아련한 느낌이 너무 좋은데 한롤의 필름에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능력도 없는데다가 비용적 부담 그리고 가끔 일어나는 필름이 헛도는 사고 때문에 자꾸 디지털 카메라를 어깨에 매게 되네요.

  9. BlogIcon 보기다 2010.12.17 16:35 신고

    완전 장난감인데요~
    조카 크면 생일선물로 이런 토이카메라 사주면 좋아하려나요?
    매일 필름 사달라고 쫓아오는건 아닐지..ㅎㅎ
    그나저나 안구 촉촉한 상황...저도 같이 울어드립지요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0.12.18 14:35 신고

      유지비를 더 걱정하셔야 겠어요 ㅎㅎㅎ
      함께 울어주시는 이가 있어 저는 행복합니다 ^-^



스스로 손가락을 세면서도 믿겨지지 않더군요. 벌써 우리 부부가 일곱번째 가을을 함께하고 있더라구요. 2004년 가을부터 연애를 시작해서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년 이렇게 일곱번째 가을이에요. 요즘 쌀쌀해지는 날씨에 가을을 실감하고 모처럼만에 외장하드를 뒤적여가며 우리의 가을 추억들을 모아보았어요. 제목만 보고 다소 염장질 포스팅이라 판단하실 수 있으나 생각보다 둘이 함께한 사진이 거의 없어 염장질 단계까진 못갈 것 같네요.









갓 연애를 시작한 2004년의 가을, 그해 가을에는 참 여러가지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어요. 덕분에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지금의 저희 신랑이 기댈 어깨를 빌려줘 꽤나 든든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군대 제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피부도 까무잡잡하고 꽤나 깡 말라있었던 신랑~ 이후 저를 만나면서 피자와 치킨등의 고칼로리 음식 섭취로 인해 약 10킬로그램 이상 살이 쪘답니다;










정말로 첫번째 가을 속 사진보다 살이 쪘죠?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그를 보고 그의 가족들도 저를 예뻐라하시며 관심을 보이셨답니다. 이 시기에는 필름카메라에 관심이 생겨 함께 카메라를 구입하러도 많이 다니고, 사진도 찍어서 현상해보고 좋아하면서 그렇게 알콩 달콩 연애를 했던 것 같아요.





























이어지는 세번째 가을, 여전히 사진을 취미로 하는 저와 함께 곳곳의 아름다운 곳으로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열심히 돌아다녔더랬습니다. 사진이라는 취미를 갖게된 일은 정말 행복한 일이에요. 기억력이 좋지 않은 저도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진을 보며 기분좋은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만들어주니까요.





















2007년도 네번깨 가을은 친구들과 함께 길고 힘든 지하철 여행대신 자가용 여행을 즐기기 시작한 시기에요. 서울과 경기 지역을 벗어나 저멀리 지방 곳곳의 대한민국의 이름난 명소들을 직접 가볼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었기 때문에 저희 둘이 함께한 사진들도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했어요.





















다섯번째 가을, 너무나 편안한 사이이자 서로에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버린 두사람, 위기도 여러차례 겪었지만 잘 이겨낸 탓에 이제 탄탄하게 서로에 대한 믿음의 탑이 굳건하게 새워졌답니다. 결혼을 결심하고 오랜기간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허락을 받아내었지만 솔직히 두사람 모두 맘고생이 정말 심했어요. 어쨌든 가을이 끝나갈 무렵 부모님의 허락이 떨어지고 저희는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결혼 준비를 했어요.











드디어 여섯번째 가을을 맞은 우리 부부, 연애시절보다 더욱 굳건해지고, 행복해진 저희 커플은 2009년의 가을엔 이사준비로 정신이 없었어요. 덕분에 함께 여행을 떠나기보단 이곳 저곳으로 집을 보러, 가구를 보러 다니느라 바빠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우리가 함께하는 2010년의 일곱번째 가을이 기대됩니다.

2004년의 첫번째 가을 이후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름 사진 매니아라 자부하며 누구보다 많은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하며 살았건만 막상 이렇게 폴더를 뒤적여보니 우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앞으로는 우리둘의 모습이 담긴 그런 사진을 더욱 많이 찍어둬야겠어요. 7년, 8년, 9년, 10년 앞으로 평생토록 변치않는 마음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면서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 앨범에 차곡 차곡 끼워놓고 가끔식 그 앨범속 사진들 보면서 우리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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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보기다 2010.09.13 01:20 신고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강추 에세이 & 영원히 행복하세요!!!^^

    • BlogIcon 샘쟁이 2010.09.13 12:24 신고

      감사해요~ 염장질했다고 분노의 댓글 남겨지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말예욧 ㅎㅎ

  2. BlogIcon 행복한여행가미르 2010.09.13 06:28 신고

    조금있으면 이렇게 가을이 찾아오겠죠 ^^

    • BlogIcon 샘쟁이 2010.09.13 12:25 신고

      반가워요 가미르님 : )
      올 가을엔 더욱 멋진 추억 많이 많이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3. BlogIcon 원영.. 2010.09.13 06:29 신고

    바깥분이 점점 진화하는 듯한 기분이..^^;
    보기만해도 행복해 보입니다.
    자세히 속까지 들여다보지 않아도 참으로 행복해 보이시는 커플이에요.
    아, 이런거 자꾸 보니.. 제 역마살이 시들거리려고 해요..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09.13 12:27 신고

      이거 이러다 블루로드님 아내분께 한끼 거하게 대접받게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ㅎㅎㅎ
      군대를 갓 제대했던 터라 점차 살도 뽀얘지고 살도 올랐는데,
      시기를 잘 잡아서 연애를 시작해서 주변분들께 제 덕이란 얘길 많이 들었죠 ^^

  4. 2010.09.13 10:0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09.13 12:28 신고

      정말 힘들었어요. 1년이란 오랜 시간동안요.
      그래서 이젠 그때 기억은 싹 지워버렸습니다. ^^

  5. BlogIcon ninjacottackgi 2010.09.13 17:01 신고

    두 분 참~ 보기 좋아요 ^^
    남편분도 다정해 보이시고^^
    저는 아직 혼자이지만, 샘쟁이님의 이런 멋진 스토리를 들을 때마다 나도 누군가 필요하겠단 생각이 번뜩! ㅎㅎㅎ
    스치고 지나가긴 하는데... 뭐 일단은 혼자내요 ㅠ_ㅠ

    두 분이 함께하는 사랑 가득~~~~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영원하길~

    • BlogIcon 샘쟁이 2010.09.14 08:20 신고

      감사해요~ 코딱지님의 바램처럼 이쁘게 알콩달콩 살겠슴다!

  6. BlogIcon 블루버스 2010.09.13 17:43 신고

    그동안의 가을 사진들을 놓고 보니 멋스럽습니다.
    괜히 저도 이렇게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7. BlogIcon 워크뷰 2010.09.13 20:12 신고

    아 멋진 스토리텔링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09.14 08:21 신고

      감사합니다. 7년, 17년, 27년 그 뒤로도 쭉~ 멋진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 사진에 담아두고 싶어요. ^-^

  8. BlogIcon mark 2010.09.14 12:03 신고

    미남미녀 보기 좋습니다. ^^

    • BlogIcon 샘쟁이 2010.09.14 18:35 신고

      추남, 추녀라 하지 않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미남, 미녀라니 기분 좋~은데욧? ㅎㅎ

  9. BlogIcon 원 디 2010.09.14 14:29 신고

    와 +_+ 가을 콜렉션인건가요 +_+ !
    멋집니다.........
    저도 같이 가을 콜렉션을 써갈 사람을 모집해야겠네요.... (응? ㅋㅋㅋㅋㅋㅋ)

    • BlogIcon 샘쟁이 2010.09.14 18:36 신고

      이제부터라도 모집될(?) 그분과 함께 멋진 가을 추억 많이 많이 만드시길 ^-^

  10.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0.09.15 18:02 신고

    사진도 색감도 주제도 굿굿입니다.
    행복해보이세요...언제나 항상그렇지만 ㅋ

  11. BlogIcon ㄱㅏ람 2010.09.15 20:07 신고

    ㅋ 역쉬 남자는 여자를 만나야 살이 오르는듯.. 울오빠도 그렇고.. 근데 제 남친은 도통 안찌네요..제가 넘 못살게 구나봐요 뭔가 반성하게되는 포스팅..ㅜㅜ 흣 기분좋아지는 포스팅이에요~ 행복한기록 많이 하시길 :)

    • BlogIcon 샘쟁이 2010.09.16 09:02 신고

      그런데 저희 신랑은 연애할땐 찌더니 결혼하고서는 자꾸 살이 빠져요 ;ㅁ;
      이를 어쩐답니까 흑흑

  12. BlogIcon 소중한시간 2010.10.03 13:32 신고

    저는 결혼하니 살이 오르던데요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12.21 16:36 신고

      대게가 그런데 말이죠..
      다들 제가 굶기는 줄 알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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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7:28 21:25:27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7:28 21:26:39





처음으로 해외로 나가는 여행에 삼각대와 리모콘이 함께했는데요,
무겁고 짐이긴 했으나 덕분에 둘이서 함께 찍은 사진을 몇 장 건질 수 있었어요 : )

Canon 리모트컨트롤러 RC-6를 구입했는데, 가격은 약 30,000원정도
한달이 지난 지금 현대쇼핑몰에서 26,700원에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너무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라서 혹시나 잃어버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스트랩에 끼울 수 있는 별도의 케이스(?)가 딸려 와서 넘 좋으네요.


  1. BlogIcon 츄피나무 2010.08.30 09:02 신고

    마지막 사진 정말 행복해보이시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0.08.30 20:31 신고

      헤헤^^ 저 곳에 서있으면 안행복할 사람이 없을거에요.

  2. BlogIcon 진한그리움♥ 2010.08.30 09:25 신고

    아~부러워라~^^*
    넘 행복해보여 저까지 기분이 좋으네요~~ㅋㅋ

  3. BlogIcon magio 2010.08.30 13:07 신고

    우앗 캐논디카 리모콘 필요했는데 좋은정보 땡스 :)

    • BlogIcon 샘쟁이 2010.08.30 20:33 신고

      옷 정말? ^-^ 요 제품은 젤로 싼거고 비싸고 더 훌륭한 애들도 있으니 잘 골라바~

  4. BlogIcon ㄱㅏ람 2010.08.30 14:27 신고

    와 이거 ㅋ 곧 지를거 같아요 정말 필요했는데!!

  5. BlogIcon 블루버스 2010.08.30 16:04 신고

    와 이거 좋은데요. 저도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6. BlogIcon 보기다 2010.08.30 17:10 신고

    두 분 너무 행복해보이세요!!^^

    • BlogIcon 샘쟁이 2010.08.30 20:35 신고

      저희는 신혼이잖아요 ^^
      아직은 신혼 유효기간이 좀 남았어요 ㅋㅋ

  7. BlogIcon 예문당 2010.08.30 18:20 신고

    표정이 넘 좋으시네요. ^^














목차

12pART & PHOTO NEWS
삼성카메라, 배우 한효주와 함께 출사 이벤트 진행

20pCULTURE
오페라 '리골레토'

24pPHOTO BOOK
4인의 철학자가 들려주는 통섭 강의 '미술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32pCAMERATa GALLERY
권순평

34pARTIST PORTFOLIO
탁인아

42pGALLERY COLLECTION
갤러리 나우 - 파야 · 다니엘 리

46pDIRECTOR's CHOICE
6.25 전쟁 60주년 기념사진전 ‘경계에서’ - 신수진

52pAUCTION REVIEW
서울옥션'제1회 판화경매, ORIGINAL ORIGINALs'

56pEXHIBITION REVIEW
박찬경 개인전,'Radiance 광명천지'

62pARTIST INTERVIEW
이명호

70pHIGHLIGHTs
워커 에반스展

78pEXHIBITIONs
Inside the DMZ 사진영상전

86pLIFE STYLE
TRAVEL - 셀러브리티 크루즈 ‘이쿼녹스호(Eauinox) 지중해’

CAR - BMW 'Gran Turismo', BMW 'NEW X5'
Fashion - 골든듀 ‘플래어’, 디스퀘어드2 '오션웻 & 크리스탈 크릭'
Wine - 2010 여름에 즐기면 좋은 와인

100pPHOTO POEM
양재문

102pHARDWARE REVIEW
SAMSUNG NX10

110pART & PHOTO EXHIBITIONs
이형구 개인전'Eye Trace'



  1.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0.06.09 21:39 신고

    우리 로모양은 우정출연인가요? ㅋㅋ

    • BlogIcon 샘쟁이 2010.06.10 07:56 신고

      헛 민수씨 로모는 로모양이로군요~ 저의 로모는 로모군ㅋㅋ

  2. BlogIcon 그린 데이 2010.06.10 23:38 신고

    내용이 궁금한데요? ^^ 로모는 로모보이때문에 로모군이 더 어울리는데요?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06.11 09:13 신고

      저도 아직 다 읽진 못했는데요 새로 출시된 카메라 내용에 정말 아트라고 느껴질만한 수준있는 사진들이 많이 개재되어 있더라고요.
      사진집인가 싶을 정도였어요.
      서점 가시게되면 한번 들춰보시면 좋겠네요 ^^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0sec | F/4.0 | 0.00 EV | 60.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10:03:31 23:12:06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전 실력을 떠나 사진과 카메라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찍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하고, 함께 공유하는 것도 좋아하며, 카메라를 모으는 것도 좋아합니다.
하물며 책상 한켠에 카메라들을 쭉~ 세워놓는 것 마저도 좋아합니다.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니까요♥
오늘은 제가 카메라의 매력에 빠져 지낸 지난 7년간의 이야기를 제게, 그리고 여러분께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
정리를 하다보니 역시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게 좋구나 싶다는 생각이 여러번 드네요. 잊어버린 카메라 이름, 구입시기 등등 제 기억을 대신하는 이 블로그 덕분에 조금 더 수월하게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었거든요~ 뿌듯함이 밀려옵니다ㅎㅎ


Panasonic | DMC-GF1 | Aperture priority | Spot | 1/1000sec | F/1.7 | +0.66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4:03 12:29:00


지금 제가 주로 사용하는 카메라는 이미 몇차례 구입했단 얘길 했었던 Panasonic GF1 입니다.
그리고 저희 신랑의 Canon 5D Mark2 역시 제것이나 마찬가지로 수시로 이용하고 있지요~ 캬캬캬 ㅋㅋ
이렇게 고가의 카메라를 저희가 처음부터 손에 쥘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아닙니다. 딱 7년을 돌고, 돌아 지금에까지 온것이죠.
그 7년의 시간동안 늘 변하지 않고 카메라를 그리고 사진을 좋아했기 때문에 결국에 이 카메라들를 손에 쥘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제 첫 카메라는 Canon 의 Powershot S45 모델명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할 정도로 정말 좋아했던 아이에요.
일명 '벽돌카메라'#, 미대에 입한한 동생의 사진수업 때문에 동생과 돈을 모아 당시 40~50만원의 어마어마한 가격에 이 카메라를 구입했었습니다. 사실 30만원대의 저렴한 니콘 제품도 있었지만 꼭 수동 기능이 있어야 한대서 남대문 시장을 뒤지고 뒤져 가장 싸게 팔고계신 둘리아저씨의 가게에서 눈물을 머금고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동생이 고집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아마 전 지금까지도 사진을 좋아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이 블로그는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에요. Canon Powershot S45 였기 때문에 제 인생이 달라졌거든요.




동생의 사진 수업이 없는 날엔 카메라는 방에서 뒹굴거리기 일쑤였어요. 그때를 놓치지 않고 전 친구들을 만날 때면 늘 벽돌같은 카메라를 가방에 넣어 외출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매뉴얼을 따로 읽지 않고도 슬슬 기능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죠. 저날은 친구와 함께 분당 율동공원을 걷다가 문득 수동 모드로 변경, 조리개를 최대한 조이고 찰칵 사진을 찍었는데 오, 오, 오!!! 사진집이나 티비에서나 보던(당시엔 아웃포커싱이 뭔지도 몰랐...;) 저런 이미지가 메모리카드에 담긴겁니다. 충격이었죠.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풍경이 사진속에 담길 수 있다니!! 그날 밤 창고에 쳐박혀있던 카메라 상자를 뒤져 매뉴얼을 찾아낸 저는 난생 처음으로 제품 매뉴얼을 정독했습니다.
 



요즘 말로 똑딱이에 불과했던 Canon Powershot S45는 지금에 와서도 정말 훌륭한 카메라임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화소수는 지금의 카메라와 비교해 분명 떨어질테지만 화질은 물론, 수동기능에 사진을 만들어내는 능력까지 꽤 놀라웠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나름 카메라를 안다하시는 분들도 제 카메라의 성능을 보곤 감탄하시곤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전 자꾸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장비에 대한 욕심이 커지더군요. '나도 멋진 불꽃축제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라는 작은 소망을 시작으로 빠른 조작, 더 탁월한 아웃포커싱에 대한 욕망이 생겨나고 결국 전 Canon Powershot S45의 고장을 핑계로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Canon 350D 출시 직후 신제품을 18-55 기본렌즈와 함께 구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취미로 사진활동을 하고 있는 오빠들과 함께 '출사'라는 것도 난생 처음 나가게 됩니다. 이 때는 저희 신랑과 친구에서 애인으로 관계를 전환한지 약 반년쯤 되갈 무렵으로 사진에 문외한이던 신랑도 저로 인해 사진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지요.




마음이 잘 맞았던(일방적으로 신랑이 맞춘걸지도;) 신랑과 저는 대부분의 데이트를 사진과 관련된 범위에서 하게되지요.
사진전도 가고, 카메라가 죽- 늘어서 있는 테크노마트도 저희의 주 데이트 코스로 자리잡습니다. 당시 저희 회사가 테크노마트 안에 입주해있기도 해서 자연스레 그런 코스가 만들어지게 되었죠.ㅎㅎ 카메라 구경이 끝나면 여기저기 사진을 찍기 위해 돌아다녔습니다. 자동차가 없어 지하철에 버스에 힘들게 이동해야하긴 했지만 그러면서 더욱 애정도 깊...쿨럭;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필름 카메라는 모두 폐기처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사라졌다고 믿던 저는 우연한 기회에 Pentax Mx로 촬영한 사진들을 블로그를 통해 보게됩니다. 또 한번 띵~한 충격을 받게되지요. '아니 대체 어떻게 이런 색감이!' 금방 질리는데 선수인 저는 어느새 Canon EOS 350D를 버려둔채 펜탁스 MX를 구입하러 남대문 시장으로 나섰습니다. 그곳에서 20만원 정도의 중고제품을 구입하게 되고, 이날부터 제손에는 MX, 신랑손에는 350D가 들려지게 됩니다.




조리개 수치  F1.4 렌즈의 아웃포커싱은 놀라움 그 자체였죠, 버튼으로 수치를 조작하던 파워샷 S45에서 DSLR인 350D로 옮겨오긴 했지만 최대 조리개 수치 3.5 였던 18-55렌즈만 써봤던지라 펜탁스의 조작감과 결과물은 판타스틱 그 자체였지요. 덕분에 50mm 단렌즈의 매력에 흠뻑 취한 저는 몇달 뒤 캐논 50mm F1.8 단렌즈를 10만원에 구입해 350D에 물려줍니다.




그렇게 DSLR과 SLR 카메라를 모두 손에 쥔 저는 우연한 기회에 이벤트에 당첨되어 로모사의 Super Sampler 라는 당시 약 7만원 가량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던 토이카메라를 선물로 받게 됩니다. 이미 필름을 다량 사재기해뒀던 터라 얼른 필름을 끼워 신랑과 데이트를 나섰는데 오, 이 카메라 기대 그 이상인겁니다! 결과물 색감도 그렇지만 4개로 분할되는 컷이 잘만 찍으면 꽤 훌륭한 사진이 되니 플라스틱으로 되어 무게감도 거의 없는 슈샘은 제 가방속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게 됩니다.




벚꽃이 가득핀 친정집 동네, 집근처를 산책하던 중 저기 벚꽃나무 아래 서보랬더니 저렇게 역동적으로 액션을 취해주십니다. 슈퍼 샘플러의 매력 포인트를 정확히 캐취한 신랑 덕분에 저는 예쁜 사진을 찍어서 좋고, 신랑은 제가 예뻐해주니 좋고 ^-^




 그렇게 저는 어느새 로모그래피(lomography)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고, 그 특유의 색감과 특성에 뜨거운 관심을 갖게됩니다. 


펜탁스 MX에 이어 슈퍼샘플러까지, 두 기기를 사용하면서 필름 카메라의 매력에 푹 빠진 저는 고가의 로모그래피 제품에서 저렴하고 재미있는 토이카메라로 시선을 살짝 돌려 당시 만원정도면 살 수 있었던 방수 카메라와 젤리 카라를 구입합니다. 제가 구입했던 젤리 카메라는 플래쉬도 없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선 맑은 날씨가 필수 조건이었죠.




비싼 돈을 주고 커피숍이나 극장에 가지 않아도 사진 찍기를 즐기는 저희 커플을 반겨주는 데이트 장소는 넓고 넓었습니다. 탄천을 걷고, 집 주변을 걷고 그 시기에 저희는 거의 항상 카메라를 목에 걸고 여기저기 걸어다니며 데이트를 했지요. 위의 사진은 탄천을 걷던 중 우리들의 모습을 젤리 카메라로 담은 사진입니다. 사진이야기를 하며 예전 사진들 뒤적이니 여러가지 추억들도 새록 새록 떠오르고, 기분 좋은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내요, 사진이 없었다면 이런 기분은 느낄 수 없었겠죠? 




방수카메라는 물놀이 때 꼭 챙겨야할 필수품이죠, 요즘엔 방수팩에 방수가방에 하물며 방수 디카까지 쏟아져 나오는 판이지만 예전엔 어디 그랬나요? 물속에서 걱정없이 사진을 찍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이 방수카메라 뿐이었지요. 가격도 만원대로 저렴해서 큰 부담없이 구입했던 녀석인데 매년 물놀이 때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효자입니다.




그렇게 여러 기종의 카메라를 갖게 되긴 했지만 어느날 문득 휴대성이 뛰어난 디카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디지털 카메라 하나쯤은 집집마다 모두 갖추고 있는터라 가격도 꽤 싸져서 좀 쓸만한 똑딱이도 제가 처음 디카를 살때의 반값이면 충분하더라고요. 그래서 Canon 350D를 구입하면서 엄청 친해진 테크노마트의 대각전자 사장님께 저렴한 가격에 Panasonic Fx01 제품을 구입하게 됩니다. 일명 프로들만 갖고 있다는 그 서브카메라가 제게도 생긴거죠ㅋㅋ




예쁜 디자인에(동일한 디자인에 빨간 마크만 찍힌 라이카 카메라가 출시됐던 모델이죠) 편의성도 뛰어나기에 늘 가방에 넣어다니며 잘 이용을 했습니다. 결혼식장에 갈때에도 큼지막한 DSRL은 정장과도 어울리지 않는데다가 사진을 찍기에도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신랑 신부의 사진에 대한 기대감도 영 부담스러웠는데 똑딱이로 바꾸고 나니 찍기도 부담없고, 찍은 사진을 보내줄 때도 부담없고 그닥 뛰어난 사진을 찍지 못하는 제겐 이놈이 많은 도움이 됐지요.




이제 갖고 있는 카메라들이나 능숙하게 잘 다뤄보자라고 마음을 굳게 먹고 일편단심으로 지내던차에 또 한번의 행운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당시 Ts07이라는 트랜드 매니아라 불리며 활동하던 저는 이때부터 제품 리뷰에 발을 담그게 되지요. 로모그래피의 Fisheye2 체험단에 뽑힌 저는 저 귀엽고 깜찍한 제품을 전달받게 되고 한동안 이놈의 매력에 빠져 지내게 됩니다.




내가 보는 것과 거의 비슷하게 담아내던 기존의 카메라와는 달리 피쉬아이2의 결과물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늘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결과물을 받아들기까지 두근대며 기다리는 재미가 꽤 쏠쏠했거든요!
팔만 쭉- 뻗으면 네 사람은 넉넉하게 찍히고도 남는 이 카메라 열명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ㅎㅎ(용인 루미나리에 축제)



이렇게 제 방에 여러개의 카메라가 쌓여가는 동안 연애 기간 2년이 훌쩍 넘었지만 저희 신랑에겐 카메라가 단 한개도 없었지요. 뭐 제가 갖고 있는 카메라들로도 충분했으니 그다지 구입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다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짠~하고 카메라를 사들고 나타난 신랑!! 전 듣도보도 못한 요상한 카메라를 보여주며 로모보다 훨씬 싸지만(1~2만원) 멋진 결과물을 보여준다며 자랑하더라고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결과물을 보고 솔찮이 놀랬어요. 위의 사진들이 이 mr.Macro 라는 카메라의 결과물인데 정말 저렴한 카메라지만 꽤 멋진 사진을 찍어내죠? ^-^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카메라의 수명은 정말 짧더라고요. 여행 몇번 따라나서더니 금세 수명을 다해 서랍 구석에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이제 더이상의 행운은 기대하지도 않았건만 이번엔 덜컥 홀가가 당첨됐습니다. ^-^ 이 카메라, 저 카메라 많이 만져봤지만 그래도 저 카메라사는데 돈은 별로 안들었습니다. 하하;




워낙 갑작스러운 일이라 덜컥 제품을 받아들긴 했는데 요놈 말로만 듣던 중형카메라 입니다. 들어가는 필름도 다르고, 아무 사진관에서나 현상해주지도 않더군요. 현상을 위해 서울까지 필름을 보낸 끝에 겨우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었고, 스캔비 또한 일반 필름의 세배는 되더군요; 단 한개의 필름을 끝으로 홀가는 제 손을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ㅁ;




350D와 함께 세번째로 찾은 하늘공원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늘 핀문제로 아쉬웠던 Canon 350D와 안녕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재정상태를 고려하면 당연히 350D와 동일한 라인의 Nikon 제품으로 옮겨야하는 것이 맞았지만 이제 좀 업그레이드를 하는것도 괜찮지 않겠나 하는 생각부터 이제 좀 찍을줄 알잖아? 라는 주제넘은 생각까지 이어져 고민끝에 니콘 D300을 50mm F1.4렌즈와 함께 구입하게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의 신랑에게 선물을 받게 되지요. 음훼훼~ 친구들 다받는 명품가방 대신 카메라를 선택한 셈이 된것이지요. 당시 신랑에게 정말 고맙기도 했지만 저를 향한 마음에 강한 믿음도 생기고 이래저래 참 좋았습니다.




이 때가 벌써 2년 전 일이라니 세월 참 빨라요. 흐흐~ 그렇게 50미리 단렌즈에 의지하며 사진을 찍다가 친구와의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풍경 사진에 대한 욕심이 쏫구쳤어요. 한참을 고민한 끝에 350D를 중고거래한 돈을 합쳐 100만원에 달하는 명기, Nikkor 12-24 F2.8고정 렌즈를 지릅니다. 이 시기에 프로 사진 사진작가 오군과 인연이 닿아 많은 도움을 얻게 되죠.




그리고 백만원이 넘는 Nikkor 12-24 F2.8(고정) 렌즈와 함께 스페인과 체코를 넘나든 힘든 여정에서 남긴 저의 사진들이 여행잡지에 실리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합니다. 분명 비싼 렌즈임이 분명하지만 그 돈이 절대 아깝지 않은 렌즈라고 전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때 그 Nikkor 12-24 F2.8(고정) 렌즈를 산 일은 정말 잘한일이 분명하다고.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찍은 사진으로 티스토리 일면을 장식하는 행운도 거머쥐고, 포토북도 만들고 여행 후 몇달동안 아니, 지금까지도 그 때의 사진들을 보면 엔돌핀이 퐁퐁 솟아납니다.




니콘으로 기변을 하며 핀문제도 해결되고, 광곽 프레임의 매력에도 흠뻑 빠져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줄 알았건만 99%가 마음에 들지만 디지털 카메라의 색감은 늘 아쉬움으로 남았기에 전 틈이 날 때마다 다른 로모 LC-a 유저들의 사진을 항상 동경하며 바라보곤 했는데 제 생일이었던가, 아니면 우리들 기념일이었던가 정말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로 회사로 로모 보이가 든 쇼핑백을 들고 나타난 저희 신랑 덕분에 눈물이 다 날 정도로 감동을 받았었지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좋은 매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늘 마음 한켠에 미련을 둔 제게 선물한 것이었지요. 저희 신랑 너무 세심하고 자상하죠? ^-^ 제 삶의 가장 큰 행운은 여러개의 카메라에 당첨된 것도 아니고, 좋은 카메라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의 카메라를 써본 것도 아니에요. 아시죠? 뭔지? ㅎㅎ 네, 저희 신랑이 제겐 가장 큰 행운입니다.




동글 동글 안그래도 동그란 얼굴이 화각으로 인해 더 동그랗게 나왔지만 로모보이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에요. 필름 스캔비만 좀 더 저렴해도 제 필름 카메라들이 창고에서 저렇게 썩고 있진 않을텐데, 안타깝게도 비싼 스캔비와 현상비 덕분에 눈물을 머금고 필름카메라의 특별한 사진을 포기한 채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들 수 밖에 없네요.




제 첫 DSLR을 처분할 때 똑딱이 파나소닉 FX01을 처분한 터라 유럽여행을 떠나시는 부모님께 챙겨드릴 카메라가 없더라고요. 필름 카메라를 드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DSLR은 더더욱 안되고 고민고민 하는 제게 신랑은 제 생일이 곧 다가오고 하니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를 사는건 어떠냐고 제안해주었습니다. 감사감사 정말 고맙죠 고맙고 말고요ㅎㅎ 그래서 당장에 삼성역 코엑스 몰의 픽스딕스 매장으로 달려가 인터넷 최저가보다 무려 20만원이나 저렴한 20만원에 코닥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게 됩니다. 이쯤에서 저희 신랑이 갑부냐고 물으실 수도 있는데 4년 사귀면서 이게 다였어요;;




이 아이 덕분에 저희 부모님의 유럽여행 사진이 거실 곳곳에 액자와 함께 걸릴 수 있었고, 스냅스 등의 사진관련 사이트에서 앨범도 제작해 엄마, 아빠께 선물할 수 있었으니 요놈도 역시 제겐 효자  ^-^




지금 저희 집 공부방 한켠에 서서 인테리어 효과를 내고 있는 이 녀석은 성남 모란장날 돗자리를 깔고 먼지 쌓인 카메라를 파시던 할아버지에게 3만원 남짓의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카메라입니다. 그냥 길을 걷던 중 카메라가 상자안에 쌓여있는 것을 보고 궁금해 기웃거렸는데 빈손으로 그자리를 뜨지 못하고 결국 요놈을 하나 쥔것이었죠. 목측식 카메라이고 워낙에 오래된 카메라라 적응도 쉽지 않아 결국 몇번의 출사 끝에 지금이 인테리어 소품 신세로 전락한 카메라입니다.




당시 현상한 사진들은 초점을 맞추지 못한 사진들이 대부분이었지요. 로모도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했으니 뭐 말다했다능;;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저의 카메라는~ㅎㅎ 누구나 갖고 있다는 휴대폰 카메라! 이거 뭐 이래! 라고 찍고 나서 투덜대긴 하지만 그래도 급할때 이만한 놈 또 없지요, 또 셀카는 좀 잘나오나요?ㅎㅎ 가끔 얼짱각도가 딱 맞아떨어질 때면 제가봐도 이쁜 사진이 찍혀 다른 사람들에게 '누구에요?' 소리도 듣게되는 미워할 수 없는 제 카메라죠 ^-^ 7년이라는 긴 시간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카메라를 거쳤고, 많은 사진을 찍었네요. 아직도 그저 즐기는 것에 불과한 사진 실력이긴 하지만 꼭 잘찍어야 대순가요? 찍고 즐거우면 되는거지! 앞으로도 17년,70년 살아있는 동안은 쭉~ 카메라 그리고 사진과 함께 하렵니다.
 
  1. BlogIcon G-Kyu 2010.05.15 17:20 신고

    카메라와 관련된 역사를 잘 봤습니다~!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05.16 11:42 신고

      네~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 뿌듯하네요
      머리속도 맑아진거 같고 히히^^

  2. BlogIcon ㄱㅏ람 2010.05.15 22:43 신고

    와~~ 정말 많이도 거쳐갔군요!! ㅋㅋ 저도 샘쟁이님 블로그 처음왔을때가 그 스페인 사진봤을때 그 무렵이었던것 같은데..^^ 저도 남자친구랑 같은 취미생활로 사진찍기 같이하고 있는데 요새는 쉽지 않네요, 근데 정말 사진만한게 없어요~ 늘 추억을 담아주고 다시봐도 또 즐겁고 ^^ 포스팅하시느라 힘드셨겠어요! ㅋ 잘읽었습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05.16 11:46 신고

      그 시기가 딱 D300을 손에 쥔 시기였죠.
      정리를 하다보니 추억이 새록 새록 가람님도 함 정리해보세욧 ㅎㅎ

  3. BlogIcon 소중한시간 2010.05.16 00:36 신고

    즐거운 추억이 한 가득 담겨 있네요 ^^
    몇년전엔 아주 풋푸사셨군요 ㅎㅎㅎ 사진은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소중해지네요 ^^

  4. 이쁜옷 입은 카메라랑...역시나 로모가 탐나네욧~

    롤레이도 워너츄~^^*

    • BlogIcon 샘쟁이 2010.05.16 11:50 신고

      아직 손에 잡아보진 카메라가 훨씬 많지만 지금 갖고 있는 카메라라도 정말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을때까진 조금 참아보려고요 ^^

  5.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0.05.16 22:24 신고

    우와.. 언젠가 저도 카메라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좀 써보고 싶었는데..
    너무 잘 읽었습니다~ ^^

    • BlogIcon 샘쟁이 2010.05.17 13:00 신고

      재밌게 읽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닷 ㅎㅎ
      정리해놓으니 참 좋은것 같아요~ 이걸 쓰면서도 슈퍼샘플러가 대체 어디서났더라.. 당췌 기억이 안나는 거에욧
      결국 신랑에게 물어 선물받았다는 사실을 기억;;;;;;
      머리를 믿지 못하니 블로그에 의존할 수 밖에 없네요 ㅎㅎ

  6. BlogIcon 보기다 2010.05.17 01:38 신고

    추억이 듬뿍 묻어나는 포스팅이라 그런지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네요~
    그동안 써왔던 카메라 만큼이나 멋진 사진과 블로그를 남길 수 있었으니 즐거우시겠어요^^

    • BlogIcon 샘쟁이 2010.05.17 13:01 신고

      보기다님 인사가 늦었네요. 반갑습니다 : )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

  7. BlogIcon 티런 2010.05.17 11:53 신고

    하...저도 카메라에 대해 쭉 적어보고싶은데...
    너무 멋진글이네요. 그림자 사진에서 행복머금어 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05.17 13:13 신고

      다들 한번쯤 생각하시는 내용의 글이라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네요. ^^
      그나저나 베스트 블로거께서 이렇게 와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니 아유 기분 날아갈 것 같은데요?! ㅎㅎ

  8. BlogIcon 어묵 2010.05.17 13:33 신고

    부럽다. 난 다른 카메라를 만져 봐도, 맨 처음 썼던 두꺼운 올림푸스 카메라가 으뜸이었던 것 같아.
    그 때의 사진들이 가장 예뻤고. 사진은 무척 매력이 있다. 최고최고

    • BlogIcon 샘쟁이 2010.05.18 12:51 신고

      어묵! 오랫만 ^-^
      두꺼운 올림푸스 카메라 기억이 날듯도 한걸?~
      사진도 사진이지만 튼튼하긴 또 얼마나 튼튼했다고ㅋㅋ

  9. BlogIcon 루나티크 2010.05.17 18:40 신고

    정성어린 글 잘보고갑니다~ 전 여행을 계기로 사진을 찍기시작했는데 지금은 사진자체에 매력에 푹빠져있네요

    전 지금 펜을 사용해서 그런지 GF1 을 봐서 더욱 좋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0.05.18 12:52 신고

      GF1과 Pen을 놓고 갈등을 하던 끝에 결국 GF1을 선택했어요~
      아직도 약간의 미련이 ^^;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10. BlogIcon 블루버스 2010.05.18 20:24 신고

    멋진 사진들이 어디서 툭 떨이지는 게 아니었네요.
    카메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애정이 보통 이상인 듯 합니다.
    아무리봐도 저는 설명서부터 정독해야겠습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05.19 12:46 신고

      하지만 그 애정만큼 노력을 하지 않는 편이라 제대로 기능 파악도 못하고 제 손을 벗어난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갖고 있는 아이들은 좀 제대로 기능을 파악해볼 작정입니다. 파이팅!!

  11. BlogIcon TravelRo 2010.11.25 18:18 신고

    7년간의 카메라와 사진 이야기.
    저도 생각해보면 많은 카메라를 거쳐왔네요.
    잃어버린 카메라도 있고. 경품으로 받은 카메라도 있고 등등.

    사람처럼 좋은카메라 한녀석과 평생 함께 하고싶은 생각도 있지만.
    디지털 세상은 날마다 신제품이에요 -_-. .

    • BlogIcon 샘쟁이 2010.11.26 12:59 신고

      맞아요.. 더 옛날, 더 오래된 제품을 찾는 아날로그 카메라완 정반대죠? ㅎㅎ

  12. 지나가는 나그네 2011.06.20 14:00 신고

    포스팅 잘봤습니다~! 펜탁스 검색하다 보게되어 흔적 남기고 갑니다~^^
    전 NB1000 토이 카메라를 구매 했는데, 찍는것보다 만드는 재미가 더 있는 카메라 입니다.ㅎ
    제가 원한 모델이 요기 ↓ 밖에 없더라구요 힘들게 찾아 바로 구매!
    http://blog.naver.com/rakuneco/110111226843 <-- 제가 고른건 사파리에요! 귀엽죠?ㅎ
    그외도 유용한 정보도 많고, 좋은 아이템들이 많아서 정보 공유하려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13. BlogIcon 레종 Raison. 2012.04.07 21:14 신고

    ㅋㅎㅎ 다들 비슷하시군요....
    저도 캐논 ixus v2로 디카에 입문해서 S50쓰다 바로 20D로 넘어와서 40D 쓰고 있답니다....
    필카는... 장농에 있던 FM2쓰다 고장내고.... 이베이에서 Me super 구매했고.. 촛점문제로..
    EOS 30을 주로 씁니다... 토이카메라는 아직 못 써봤는데... 급 뽐뿌가...ㅋㅋㅋ

    문제는 예전 ixus로 찍은 사진이 더 좋아보인다는거.... ㅠㅠ

    재밌게 봤습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2.04.09 10:29 신고

      토이카메라에 한창 빠져있었더랬죠~ 재미나게 찍고 현상하고 기뻐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꼈었는데 언젠가부터 토이 카메라엔 먼지만 뽀-얗게 쌓여갑니다. ^^;

  
  
  
  
  


로모 피쉬아이2(Fisheye2)는
정말이지 신기한 세상을 내게 보여줬다.
동글동글 귀여운 동그라미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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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al.i 2008.01.18 01:30 신고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요! 마치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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