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160sec | F/4.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30:00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250sec | F/4.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30:04


화려한 이 거리는 상하이의 최대 번화가인 난징동루(南京东路)

듣던데로 화려한 거리의 모습에 기가 죽을 정도였습니다. 큰 규모의 쇼핑몰과 백화점들이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지어 세워져 있고, 동쪽으로는 와이탄이 서쪽으로는 인민광장으로 이어진 드넓은 거리는 엄청난 인파로 꽉 메워져 있었으니까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1000sec | F/4.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30:2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400sec | F/2.8 | 0.00 EV | 42.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34:03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200sec | F/5.6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46:34


화려함도 모자라 길 건너로 보이는 인민광장 위로 둥둥 떠있는 애드벌룬과 눈을 뜨기 힘들 정도의 강렬한 햇살이 함께 어우러져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장면 같은 아주 신비로운 모습까지 뽐내고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은 물론 어른도 아이도 심지어 나들이 나오신 어르신들까지도 이곳에서 만큼은 더없이 행복하고 여유로운 모습이였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0sec | F/6.3 | +0.33 EV | 28.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37:10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640sec | F/5.6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34:45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640sec | F/5.6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34:48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3:38


그렇게 화려한 난징동루의 거리를 배회하다가 우연히 눈에 띈 간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브레드 토크(Bread Talk)
맛있는 빵을 만들기로 유명한 바로 그 빵집을 이렇게 중국 상하이 한복판에서 만나게되니 더없이 반갑더군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3:54


이미 그 맛을 인정받아 홍콩과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을 비롯해 우리나라까지 무려 9개국의 아시아 국가에 진출했다는 브레드 토크(Bread Talk)는 여행 혹은 맛집 블로거들의 글을 통해 익히 소문을 들어왔던지라 더더욱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10:39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10:35


싱가포르에 본점을 둔 브레드 토크(Bread Talk)는 상해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빵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입구에 놓여진 빵 부터가 식감을 자극하는 강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더군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4:59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5:05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7:35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5:24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7:09


제가 상해에 다녀온게 작년 12월 초순이라 빵 마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더라는 거~ +_+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7:00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6:31


이런 저런 빵들이 가게를 가득 채우고 있었지만 브레드 토크의 베스트 셀러는 바로 프로스(Flosss)랍니다. 얇게 자른 돼지고기 육포를 빵 표면에 가득 묻힌 빵이라니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해져 당장에 집어들었지요! Fire Flosss라는 고추맛이 나는 프로스도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던데 전 냉큼 원조로 선택!

프로스 외에도 바구니 한가득 담아오고 싶은 예쁜 빵들 천지라 눈이 핑핑 돌 지경인데 거기에 색색의 앙증맞은 모양의 케익들까지 더해져 아주 다 쓸어오고 싶은 충동 참아내느라 혼났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8:00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8:54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9:25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09:30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13:11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14:25


참고 참고 또 참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고른 요 두녀석~ 상해까지 와서 빵으로 배를 채우기엔 너무 아쉬울 듯 하여 다른 먹거리로 채울 공간을 남겨두어야 했기에 딱 이 두녀석만 구입했어요. 이 두개를 구입한 가격이 24위안이니깐 당시 환율로 약 4250원꼴! 가격도 착하구낫♡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15:48


빵 집 앞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한입씩 나눠 먹었는데 와 정말 너-무 맛있는 겁니다. 국내에도 명동, 압구정, 신촌, 미아 등 총 6개 매장이 들어와있던데 저 꼭 가서 프로스랑 케익 잔뜩 담아오려구요! 육포가 빵 겉면에 묻어있어 짭쪼롬한 맛을 내주고 빵은 솜처럼 부드럽고, 그 안에 든 슈크림과 어찌나 환상 궁합으로 잘 어울리던지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5000sec | F/2.8 | 0.00 EV | 32.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5:33:01


빵 먹고 기분 최고조로 업된 뇨자~ 상해 난징동루 가시거든 아직 프로스 못드셔보신 분들 꼭 브릴리언스 시마오 인터네셔널 플라자 1층에 자리잡은 상하이에서 가장 고급스럽다는 빵집, 브레드 토크(Bread Talk) 들르셔서 이곳의 베스트셀러라는 프로스(Flosss) 꼭 드셔보세욧!


  1. BlogIcon Sean+ 2011.03.24 13:00 신고

    우와 신선하네요 ...ㅋ

    먹어보고 싶어요 ... 그러고보니 상하이는 못가봤는데도 왜 가보고싶단 생각을 못했는지 ... ^^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00 신고

      상해 항공권은 가격도 정말 저렴한 편이고 안가보셨다면 한번쯤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2. 바닷가우체통 2011.03.24 13:27 신고

    요런 빵도 있네요~
    중국은 정말 먹거리가 다양한 것 같은...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01 신고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했는데 기우였더라구요!
      어찌나 입에 챡챡 붙던지요 ㅎㅎ

  3. BlogIcon 버지니아83 2011.03.24 13:36 신고

    아 너무 맛나보여요!!!
    여행다녀오신거에요?
    아 왕부럽~~!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01 신고

      지난 12월에 다녀온 상해 여행이야기랍니다.
      3월 초에 푸켓에 다녀왔는데 푸켓 여행기와 상해 여행기 쭉쭉 이어갈 예정이에요 ^-^

  4.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1.03.24 13:49 신고

    저는 오늘 보여주신 수많은 빵들.. 디저트꺼리만 보고도 행복해질라 그래요~
    아흑.. 맛있겠다 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03 신고

      이곳이 상해만 아니었어도 하루 온종일 배터지게 빵만 먹었을지도 모를일..
      그러나 다른 넘쳐나는 먹거리들 때문에 딱 두개만 먹었지요.
      서울에도 브레드 토크가 있다니 함 찾아가보려구요 ^-^

  5. BlogIcon 뽀뽀상자 2011.03.24 14:11 신고

    육포 완전 좋아하는데 ㅎㅎ
    육포를 올렸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03 신고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육포느낌은 분명 아니죠?
      오징어포 느낌도 사뭇 나는 짭쪼롬한 그런 맛이랍니다!
      보드러운 빵과 그 안의 크림과 육포가루가 너무나도 잘 어울려요! 최고 -_-b

  6. BlogIcon magio 2011.03.24 15:02 신고

    진짜 먹을것들 생각하면 맨날 가고싶은 중국.
    베이징도 하루종일 마감할때까지 100m씩 줄서서 산다.
    (그와중에 주머니에 쏙 하는 아저씨들도 있고 ㅋㅋㅋㅋㅋ)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05 신고

      100m 라닛! 베이징엔 사람들이 진짜 많은가부다!
      상해점은 나름 한산한 모습이었고 사진도 맘껏 찍게해주시더라궁 ㅎㅎ

  7. BlogIcon 송쓰22 2011.03.24 15:53 신고

    오 여기는 빵 사진을 찍게 해 주는군요.
    국내의 몇몇 빵집들은 디자인 등등의 문제로 빵 사진을 못 찍는 경우가 많아
    베이커리는 거의 리뷰를 못 하네요.
    밝은 표정..맛있는 빵들..좋아 보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05 신고

      혹시 몰라서 먼저 여쭙고 촬영했어요 : )
      흔쾌히 사진 찍는것을 허락해주시더라구요 ㅎㅎ

  8. BlogIcon 레종 Raison. 2011.03.24 22:31 신고

    와우 보고만 있어도 군침이 넘어가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06 신고

      저 많은 빵들을 다 먹어봤어야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흑흑

  9. BlogIcon 아빠소 2011.03.25 01:23 신고

    브릴리언스시마오인터네셔널플라자란말이지요~ 헥헥..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07 신고

      ㅋㅋㅋㅋㅋㅋ
      외우실 필요 없구요 상해 최대 번화가인 난징동루에 가시면 바로 눈에 띌꺼에요

  10. BlogIcon 그린 데이 2011.03.25 03:17 신고

    야밤에 (새벽인가?) 테럽니다. ㅠㅠ 상해에 꼭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요~ 지역 특화 메뉴라 우리나라 브레드톡엔 안 들어오려나요? --;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10 신고

      국내 브레드토크에서도 프로스는 인기 만점인걸로 알고 있어요~
      워낙 인기가 많은 빵이라 어디든 판매를 하고있는 것 같네요.
      근처 가시거든 함 드셔보세욧 : )

    • BlogIcon 그린 데이 2011.03.29 15:19 신고

      그렇군요!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자주 가는데, 늘 사는것만 사서.. ^^

  11. BlogIcon 티런 2011.03.25 07:55 신고

    샘쟁이님 또 표정으로 모든걸 말해주고 계십니다~ㅎㅎ
    덕분에~상해 구경잘했습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10 신고

      감사합니다. 티런님~
      제가 먹는걸 주면 이렇게 해맑아집니다 ㅋㅋ

  12. BlogIcon 공부의힘 2011.03.25 11:10 신고

    육포를 붙인 빵이라니...새롭내요. 오늘가서 빵에다가 육포를 얻어서 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11 신고

      헉! 이빨이 아프실지도..
      육포를 아주 곱게 갈았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육포맛이라기보단 짭쪼롬하고
      입 안에서 스르륵 녹아내리는 그런 맛이에요 ^-^

  13. BlogIcon ㄱㅏ람 2011.03.25 13:15 신고

    못본걸로할래요 ㅠ_ㅠ 다이어터의 적 빵... 하 자태하나는 정말 다 곱네요 고와 ㅜㅜ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11 신고

      저 다이어트 하겠다고 한지가 벌써 몇주;;;
      그러나 낮에도 삼겹살로 배를 채운 이 여자 또 치킨 기다립니다...ㄷㄷㄷ

  14. BlogIcon Julie 2011.03.25 13:23 신고

    ㅎㅎ 샘쟁이님 특히,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할때,,
    행복지수 200%가 보이네요^^

  15. BlogIcon 보기다 2011.03.25 17:31 신고

    우왓~ 분홍 모자 쓰고 있는 빵 정말 귀엽네요^^
    이런 빵집에 들어서면 그냥 행복할 듯 싶어요~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12 신고

      보기다님 조카한테 하나 가져다줌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
      빵집 안을 몇바퀴를 돌며 겨우 두개를 골랐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16. BlogIcon 수수한걸 2011.03.26 00:45 신고

    신기하네요, 돼지고기육포와 빵이라...궁금타^^

    • BlogIcon 샘쟁이 2011.03.26 20:13 신고

      육포를 곱게 갈아 짭쪼롬하고 입에서 스르륵 녹아내리는 그런 맛이에요.
      부드러운 빵 속에 마요네즈 느낌이랄까? 그런 흰 크림도 들어있는데 것도 넘넘 맛있구요!

The Secret Underwater Passage by Stuck in Custom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와이탄과 푸동을 연결하는 수저터널인 와이탄 관광터널(外滩观光隧道)의 모습이 위의 사진과 비슷한 모습일꺼라 생각한 사람이 오직 저 한사람 뿐이었을까요?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간 와이탄 관광터널을 뚫고 달리며 느낀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중국 상하이로 여행을 떠나실 계획이시라면 이 스팟 만큼은 쿨하게 지나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도대체 어떤 모습이었기에 이리도 크게 실망한 것인지 지금부터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5.0 | 0.00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24:46


하늘이 어둑 어둑 저물기 시작할 무렵, 푸동지역으로 건너가 더없이 아름다운 와이탄의 야경을 감상하고자 와이탄 관광터널을 찾았습니다. 와이탄 관광터널은 푸동지역과 푸서지역을 가로지르는 황푸강 아래로 난 터널로써 페리, 메트로와 같이 황푸강을 건널 수 있는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1/640sec | F/4.5 | 0.00 EV | 3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27:42


와이탄 산책로를 북쪽 방향으로 걷다보면 상하이 은행을 지나 천이동상을 만나게 됩니다. 이쯤에서 산책로를 벗어나 도로쪽으로 연결된 계단을 내려오면 와이탄 관광터널을 만나실 수 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00sec | F/7.1 | 0.00 EV | 2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30:2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00sec | F/7.1 | 0.00 EV | 2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30:2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1/6sec | F/5.6 | 0.00 EV | 2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7:46:16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3sec | F/6.3 | 0.00 EV | 12.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8:05:0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1/160sec | F/7.1 | 0.00 EV | 2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28:59


와이탄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빌딩숲을 이룬 푸동을 바라보다가 해가 뉘엿 뉘엿 져갈 무렵 사진 속 강 건너편 푸동지역으로 와이탄의 야경을 감상하고자 황푸강을 건너기로 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sec | F/2.8 | 0.00 EV | 24.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32:09


와이탄 관광터널(外滩观光隧道)의 오픈시간은 오전 8시~오후 10시30분(동절기: 오후 10시)이며 편도 약 45元(위안) 한화로 약 8,000원의 결코 싸지 않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sec | F/2.8 | 0.00 EV | 24.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33:16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13sec | F/2.8 | 0.00 EV | 24.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38:11


관광터널과 함께 중국성(性)박물관, 수족관 등을 묶은 조인트 티켓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저희는 편도 티켓만을 구입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8sec | F/2.8 | 0.00 EV | 24.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39:32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sec | F/2.8 | 0.00 EV | 24.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39:44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sec | F/2.8 | 0.00 EV | 24.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40:32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40:55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한 후 지하로 이어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작은 전차가 대기하고 있는 탑승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전차는 약 2-3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한 차량에 약 10여명의 인원을 태울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에요. 이 전차를 타고 646.7 미터의 터널을 지나 푸동의 국제회의센터 남쪽에 닿게 되는 것이지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34.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41:1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34.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41:29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34.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41:30


탑승장이 휑~ 할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전 이때까지만 해도 첫번째 사진 속 모습을 기대하며 잔뜩 들떠있었다는거.. 저희 보다 먼저 도착한 가족들이 오붓하게 터널을 건널 수 있도록 그분들이 전차에 타 멀어질 때까지 잠시 대기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41:44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sec | F/2.8 | 0.00 EV | 24.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41:49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8 | 0.00 EV | 24.0mm | ISO-20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42:12


그리고 다음 전차에 몸을 실었어요. 앞서 출발한 가족들처럼 저희도 오붓하게 터널을 지나나 했는데 웬걸, 줄지어 다른 일행들이 전차에 올라타더군요. 쩝; 어쨌거나 열차 출바알-!!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sec | F/2.8 | 0.00 EV | 24.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44:00


열차가 출발하자 터널 내에 장착된 갖가지 색깔의 화려한 조명들이 번쩍거리며 오묘한 효과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까지도 전 설마 이게 다는 아닐꺼라며 곧 놀라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리라 기대하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기다렸어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푸동에 도착했다는 안내 메세지가 흘러나오더군요. 그 터널 속 1분 25초가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 함께 감상하시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1/13sec | F/8.0 | 0.00 EV | 24.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7:53:52


이럴바에야 저렴한 페리를 탈걸....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13sec | F/4.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4:23:28


값싸고 빠른 지하철 탈걸... 편도 요금을 한 사람당 8,000원씩 2인 합쳐 무려 16,000원이나 주고 탔건만 도대체 이게 뭥미.. 그 허탈함과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 책자에 소개되어 있기에 별 의심없이 탑승한게 실수였어요! 저희처럼 아까운 돈 허공에 뿌리지 마시고 상해 여행을 떠나시거든 와이탄 관광터널은 과감하게 그냥 지나치시기 바랍니다.


  1. BlogIcon 지아 2011.02.10 00:57 신고

    헉, 이게 16000원이라뇨!
    80년대 놀이동산 어트랙션같은 분위기가 (@_@) 큭. 속이 쓰리셨겠어요. 엉엉
    제가 다 속쓰려요 에잇!

  2. BlogIcon 레종 Raison. 2011.02.10 08:56 신고

    허걱... 너무하네요... 그냥 페리타는게 더 재미있겠네요..
    제가 다 가슴이 아프네요...

  3. BlogIcon nanasand 2011.02.10 08:56 신고

    저도 지난 2009년 상하이 여행때 가장 위의 사진을 여행책에서 본 기억이 나서 이곳 찾아갔다가 ㅎㅎ
    대략 난감 이었죠.. 대략 난감..

    역시 사람은 지하가 아니라 지상으로 다니던지 육교로 다녀야 할듯.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2:28 신고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여기 또 계시네요 ㅋㅋ
      윙버스의 스팟정보도 확인했는데 하필 평가글을 확인을 안한거에요.
      다시보니 절대 타지말라는 평가글이 수두룩 하더라구요 ;ㅁ;

  4. BlogIcon 바람처럼~ 2011.02.10 09:25 신고

    헐... 저라도 엄청 기대하고 탔을거 같네요
    저는 스크롤을 내리면서도 그래도 조금은 뭔가 있겠지라며 봤는데...
    음... 안타는편이 났겠네요 -_-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2:29 신고

      입구에 서서 타지못하게 말리고 싶을 정도였달까요?ㅎㅎ

  5. BlogIcon 불탄 2011.02.10 09:27 신고

    아... 그러셨군요.
    그래도 경험이란 귀중한 자산을 얻으셨으니 비용에 비해서 남는 장사인 것도 같아요. ^^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2:30 신고

      덕분에 이런 글을 쓸 수 있었으니 글 값했다고 봐야죠 ㅎㅎ

  6. BlogIcon 뽀뽀상자 2011.02.10 09:29 신고

    이런경험 국내에서도 가능하죠 ㅎㅎ 경남 통영에 일제시대때 건설된 해저터널이 있는데 이곳 역시 사람들이 아쿠아리움의 해저터널을 생각하고 왔다가 시멘트 벽을 보고 황당해하죠 ㅎㅎ 거긴 상해같은 번쩍이는 조명도 없어요 ㅎㅎ 그리고 최근 개통한 부산거제간 거가대교의 침해터널 구간도 바닷속이지만 속도로의 터널과 다름이 없어요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6:43 신고

      그나마 다행인거군요 ㅎㅎ
      이제 다신 해저터널에 속지 않을꺼에욧

  7. BlogIcon 진한그리움♥ 2011.02.10 10:39 신고

    요금도 비싼데다가 실망까지 하셨다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안내책자에 나올정도면 기대하기 마련인데...
    쩝...아쉽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6:44 신고

      '추천하지 않음'이라고 써주던가 이건 좀 너무하더라구요~

  8. BlogIcon e_bowoo 2011.02.10 10:48 신고

    제가 보기에도 영~아니내요..
    하지만 즐거운 여행되세요..^^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6:44 신고

      지난 12월에 다녀온 여행이랍니다.
      뒤늦은 후기라 쿨럭;;

  9. BlogIcon 솔브 2011.02.10 11:07 신고

    와~ 중국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군요~
    살짝 한국의 위기감도 느끼면서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

  10.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2.10 11:31 신고

    비싼 요금냈는데 너무 허무했을 것 같아요...
    근데 열차타러 가는 역사라고 해야되나... 그거는 멋져보이네용...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6:45 신고

      정작 열차와 터널이 너무 별로라 기대가 무너지며 실망감은 더욱 컸던 것 같아요 ;ㅁ;

  11. BlogIcon 물고기나무 2011.02.10 11:36 신고

    헉! 심하네요. .. 나중에 중국여행가면 꼭 기억해야겠어요
    배타고 갔더라면 야경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좋았을텐데 많이 아쉬우시겠어요...
    근데, 남편분 표정 너무 귀여워요~~ ^^

  12. BlogIcon 담빛 2011.02.10 13:50 신고

    핸펀이라 지금 동영상을 못보지만...
    저도 사진보고 물속구경이구나~ 했는데.. 실망했다고 해서 물에아무것도 없었나~?했는데.. 조명과 음악뿐이라니...;;
    게다가 저리 짧은 시간이면 느긋히 걸어서 구경하면서 가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구경하러간건데 쓩~ 하고 지나치다니...;;;

  13. BlogIcon 송쓰22 2011.02.10 15:35 신고

    헛..이건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탔을 때의 그 허탈감?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6:47 신고

      서울 시티투어버스가 별로였나봐요~
      전 부산이나 스페인등에서 시티투어버스 탔었는데 그 지역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시티투어버스가 유용한 것 같아요~ 서울을 잘 아시는 탓에 실망이 크셨던게 아닌가 싶네요 ^^

  14. 2011.02.10 16:3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6:48 신고

      가격만 비싸고 볼거리는 없고 이런건 차라리 없는편이 낫지 않나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15. BlogIcon 자 운 영 2011.02.10 22:55 신고

    블랙홀 들어가는 기분 입니다^^

  16. BlogIcon 티런 2011.02.11 08:23 신고

    상하이갈때 망설일 필요가 없겠는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6:49 신고

      이왕이면 슝 그냥 지나치시고 다른데 돈을 쓰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

  17. BlogIcon 보기다 2011.02.11 17:21 신고

    헙~ 속았다!!! 이런 기분이겠는걸요.
    역시 중국이라는 생각이...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2.15 16:50 신고

      듣자하니 황푸강을 건너는 페리는 이 가격의 절반도 안한다던데 터널을 이용해 강을 건너려고 한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울 정도였어요.

  18. BlogIcon 에우르트 2011.02.14 11:19 신고

    헐 이게 뭐지 ㅋㅋㅋㅋㅋ
    저게 8000원이라니....아 너무 아깝네요...
    해저터널이면 정말 저 사진같은걸 기대할텐데!!
    왠 번쩍번쩍만 잔뜩 ㅋ

  19. BlogIcon 송쓰22 2011.02.15 20:35 신고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을 잘 알고 잘 알지 못하고를 떠나서 만원이 넘는 비용에 정류장에만 데려다 주니 효율성이 없었어요. 설명을 해 주는 것도 아니고....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그냥 이동하는 것이 낫더이다..ㅜㅜ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800sec | F/5.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5:35:04



동방명주(東方明珠)는 상하이의 상징과도 같은 건축물로써 높이 약 470m로 상하이에서는 가장 높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방송 송신탑입니다. 중국 상해 푸동의 야경에서 빠질 수 없는 이 동방명주는 동그란 모양 때문에 '동양의 진주'라고도 불리워 진다고 하는데요, 정말 잘 어울리는 별칭이죠? 사실 사진으로 이 동방명주를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유치한 모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그랬듯 막상 눈앞에 서있는 동방명주를 보니 그 규모와 크기에 압도당해 입만 쩍쩍 벌리게 되더라구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sec | F/4.0 | 0.00 EV | 12.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8:28:55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4sec | F/4.5 | 0.00 EV | 12.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8:20:47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4sec | F/4.5 | 0.00 EV | 16.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8:19:46



이 동방명주 덕분에 상해를 낮보다 밤이 더욱 아름다운 도시라고 하는가 봅니다. 와이탄 강변에서 바라보는 푸동의 야경은 홍콩의 야경 못지 않게 멋진 모습이었어요.

홍콩의 야경 그리고 환상의 레이지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 : http://shine.tistory.com/19




동방명주는 3개의 둥근 원형 모양의 전망대와 이를 연결하는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전망대별로 입장 요금이 다릅니다. 최고층 전망대가 150위엔으로 가장 비싸고, 중간 구체가 135위엔, 가장 낮은 전망대가 120위엔. 한화로 따지면 가장 높은 구체에 오르기 위해서는 한화로 약 28,000원 정도를 지불해야 했기에 미련없이 매표소에서 돌아섰습니다. 비록 오르진 못했으나 회전형 전망대라는 최고층 구체에서는 상해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기에 조금의 부족함이 없을 듯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1/15sec | F/3.5 | 0.00 EV | 24.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12:03 18:03:55



상해의 상징이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한 동방명주(東方明珠). 그렇다면 과연 이 높디 높은 건축물과의 기념사진은 어디서 찍는 것이 좋을까요? 어디서 찍어야 동방명주도 나도 멋지게 카메라에 담길 수 있을까? 바로 이것이 제게 주어진 세번째 상해 미션이었습니다.

첫번째 상해 미션, 아직 식지 않은 상해 엑스포 열기를 느껴보자 : http://shine.tistory.com/1082
두번째 상해 미션, 상해에서 만난 중국인에게 하나투어 뱃지 나눠주기 : http://shine.tistory.com/1086




가장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뷰 포인트를 찾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또 찍은 끝에 '여기다!' 싶은 뷰포인트를 몇군데 찾았습니다. 지금부터 공개할께요 : )


> 식상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사진 한방 안찍을 수야 없지, 와이탄 산책로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1/6sec | F/8.0 | 0.00 EV | 52.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7:53:04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늘어선 이곳은 '동방의 파리'라고 불릴 만큼 중국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거리입니다. 상하이는 과거 세계 열강의 세력 다툼 사이에 끼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복잡한 도시 모양을 갖추게 되었는데요, 특히 중국의 전통 양식과 서양의 건축 양식이 묘하게 어우러진 건축물들이 늘어선 와이탄 산책로는 도저히 카메라를 들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지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sec | F/6.3 | 0.00 EV | 12.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8:03:08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50sec | F/6.3 | 0.00 EV | 12.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8:01:31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20sec | F/4.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7:57:01



상하이를 동/서로 나누는 황푸강(黃浦江) 한켠으로는 고풍스러운 모습의 서양식 건축물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 와이탄이, 그 건너편으로는 중국의 금융 및 상업 허브이자 경제특구로 지정된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빽빽히 들어선 푸동지역이 바라보입니다. 덕분에 이곳은 상해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르는 장소이자 명소이지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sec | F/6.3 | 0.00 EV | 12.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8:02:10



얼마전 소개한 상해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 '당정정'과 '자스민'을 만난 곳도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찍어주면서 짧은 인연을 맺고 있었어요.

상해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 '당정정'의 수줍은 사랑 고백 : http://shine.tistory.com/1086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4sec | F/6.3 | 0.00 EV | 19.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8:11:32



저희 부부는 중국인 친구들을 사귀기 전까지 꽤 오랜 시간 와이탄 산책로에 머물며 어둠이 깔리는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했었는데요, 차차 어둠이 깔리고 저 멀리 푸동의 빌딩들에 하나 둘 조명이 들어오면서 더할나위 없는 멋진 야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0sec | F/8.0 | 0.00 EV | 3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8:20:3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5sec | F/8.0 | 0.00 EV | 3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8:22:32



Panasonic | DMC-GF1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Pattern | 1/13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8:44:59



그리고 드디어 짙은 어둠이 깔리고 황푸강 건너편이 아름답게 번쩍거릴 즈음하여 부부가 함께 멋진 기념사진을 남겼어요. 조금은 식상한 듯 하지만 와이탄 산책로는가 상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사진 촬영지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아요.


> 우연히 만난 Oriental Riverside Hotel 그리고 그곳의 멋진 뷰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40:55해저터널을 달리는 소형 전차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0sec | F/7.1 | 0.00 EV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8:25:31



상해여행 둘째날 해저터널을 이용해 황푸강을 건너갔습니다. 강은 잘 건너왔건만 아무래도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의 눈앞에는 기대했던 동방명주가 아닌 Oriental Riverside Hotel 이 우뚝 서있더라구요! 동방명주 왼편으로 동그란 구체가 반짝이는 곳, 화살표가 콕 찍고있는 그곳이 바로 오리엔탈 리버사이드 호텔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51:06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12:03 17:51:52



그런데요 글쎄, 우연히 발을 들이게된 이곳에서 장애물 하나 없이 그 모습이 온전하게 드러난 동방명주를 만난거 있죠?! 게다가 관광객들로 바글바글한 다른 뷰 포인트들과는 달리 한적하기까지! 얼떨결에 찾은 두번째 뷰포인트 Oriental Riverside Hotel, 기념사진 촬영지로 강력 추천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4sec | F/6.3 | 0.00 EV | 19.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8:11:32




> 더 높이, 더 멀리, 허리는 활처럼 구부릴지어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125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12:04 15:24:43



동방명주는 그 높이가 어마어마하여 이렇게 몇백미터나 떨어진 위치에서도 그 모습을 함께 담아내는게 쉽지 않습니다. 세개의 구체중 가장 아래에 있는 구체만 겨우 담겼으니 동방명주의 규모 짐작이 되시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sec | F/2.8 | 0.00 EV | 24.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8:08:24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sec | F/2.8 | 0.00 EV | 24.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8:08:54



그렇다면 어떻게든 동방명주로 부터 멀어져야 하는데, 과연 어디가 좋을까? 뭐 고민이라도 좀 해보고 싶지만 사실 이곳에서 갈곳이라곤 육교 뿐입니다. 동방명주가 자리잡은 푸동 지역은 중국의 금융 및 상업의 허브답게 곳곳에 하늘을 찌를듯 높게 지어진 빌딩들이 자리잡고 있고 그 빌딩들과 동방명주 그리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정대광장(正大广场)을 잇는 육교가 5차선 교차로 위에 놓여있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640sec | F/5.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5:34:00



육교의 규모는 잠실 올림픽 경기장과도 맞먹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거대해 이곳이 중국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더라구요.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지나다니기 때문에 서로 멀리 떨어지기 힘든 상황이었죠.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1000sec | F/4.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5:21:36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Spot | 1/800sec | F/2.8 | -0.33 EV | 24.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12:04 15:29:53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1/64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12:04 15:26:44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125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12:04 15:25:31



그러나 저희 부부가 누굽니까! 기어이 육교 위 명당을 찾아내어 동방명주와 멋진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당 ㅎㅎ 그러나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찍사의 허리는 활처럼 구부러졌다는 슬픈 이야기~~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1250sec | F/4.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5:33:0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Spot | 1/1000sec | F/2.8 | -0.33 EV | 24.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12:04 15:34:01



육교 어디에서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육교에 올라왔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사진이 나오진 않습니다. 또 무작정 목과 허리를 재친다고 해서 멋진 사진이 찍히는 것도 아니에요. 위의 사진들처럼 동방명주와 너무 가까이 서게되면 무슨짓을 해도 동강 잘려나간 동방명주만 사진에 담기게 되니 조금 거리를 두세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Spot | 1/4000sec | F/2.8 | -0.33 EV | 24.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12:04 15:33:15



그렇다고 무작정 멀리만 떨어진다고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거 모두 아시죠? 적당한 거리를 두어 동방명주를 한 프레임 안에 넣되 주인공인 나도 멋지게 담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640sec | F/5.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5:34:05



제가 찾은 육교 위 명당은 동방명주탑을 중심으로 육교 우측에 자리잡은 버스 터미널 건물과 연결된 구간이에요. 저와 신랑의 사진을 촬영한 장소도 바로 저곳!


> 빈장다다오(滨江大道)에서 와이탄만 넋놓고 보지말고 뒤를 돌아보세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0sec | F/6.3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7:10:31



와이탄 야경감상에 '빈장다다오'만한 곳은 없다고 하죠. 개인적으로 전 와이탄의 야경보다 해가 막 져갈 무렵의 와이탄이 훨씬 더 아름답고 로맨틱했어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600sec | F/2.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7:03:37



유럽의 어느 강가를 걷고 있는 둣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던 이곳에서라면 진한 키스를 나누는 연인을 봐도 샘내며 욕하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전 평소 그런꼴 못보는 뇨자;;)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640sec | F/2.8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7:12:59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7:49:01

 

한참을 넋을 잃고 와이탄의 풍경을 바라보던 중 우연히 뒤를 돌아보니 이렇게나 멋진 풍경이!!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와 함께 어우러진 동방명주의 모습 또한 정말 멋스럽죠?

이밖에도 와이탄의 외백도교를 따라 황푸 강변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상하이 최초의 공원인 '황푸공원' 또한 멋진 풍경을 자랑하던데 전 아쉽게도 가보지 못했지만 추후 상해에 가시는 분들께서는 꼭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제 맘대로 뷰 포인트를 몇군데 소개해 드렸는데요, 상해에 가신다면 저 장소들 꼭 한번 들러보시고 멋진 기념사진 남기시길 바랍니다. 혹시 더 멋진 기념사진 촬영장소를 알고 계시다면 제게도 살짝 귀뜸해주심 감사하겠구요 ㅎㅎ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로지나 2011.01.20 17:30 신고

    후후! 겟어바웃에서 보고 블로그로도 놀러왔습니다! 샘쟁이님 행복한 모습, 다정한 모습 넘넘 보기 좋아요 ^_^ 동방명주 뷰포인트도 정말 최고! ㅋㅋ 상해는 아직 못가봤고, 가야겠다 생각도 안했었는데 샘쟁이님 리뷰 보면서 "어머 여긴 가야해!" 라고 외치는 저를 발견 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1.30 17:03 신고

      로지나님 저 역시 좋은 글 잘 읽고 있답니다.
      이렇게 들러주시고 정말 영광이에요 ^^

  3. BlogIcon Deborah 2011.01.20 20:29 신고

    사진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일상적인 이야기로 담아 내지만, 사진은 정말 힘들더라고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30 17:05 신고

      맞아요 더 역시도 아주 오랜기간 사진을 취미로 해왔지만 아직도 가야할길이 너무 머네요^^;

  4. BlogIcon 남시언 2011.01.20 20:38 신고

    사진이 정말 아름다워요 ~~ 잘 찍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용!! ㅎㅎ

  5. BlogIcon 아빠소 2011.01.20 22:17 신고

    전세계를 주름잡고 돌아다니시네요.. 오대양 육대주?

    • BlogIcon 샘쟁이 2011.01.30 17:07 신고

      아하하 제 꿈이 바로 그건데 과연 이룰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

  6. 2011.01.20 22:2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1.30 17:08 신고

      소중한 사람과 손 꼭 잡고 바라본 아름다움 풍경이어서 더욱 좋았어요 ㅎㅎ

  7. BlogIcon 자 운 영 2011.01.21 00:11 신고

    두비이랑 상하이가 요즘 대세라고 5년전 일찍 가서 자리 잡고 있다는 ㅎㅎ
    그때만 해도 가지마 그랬던건데 ㅎㅎ현명한 내친구 ㅎㅎ
    상당히 건물들과 외국 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상하이라고
    들었어요^ 정말 건물들도 이쁘군요 뭔 유럽 인줄 알았다는 ^^
    허리휜 찍사님 고생 하셨어요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1.31 07:41 신고

      진짜 현명하시네요 성공을 위해 가끔은 그런 무모한 용기가 필요하던데 아무래도 전 성공관 거리가 먼 모양이에요

  8. BlogIcon 일곱가지 이론 2011.01.21 03:59 신고

    멋진 야경이네요... 낮부터 저녁까지 볼거리가 많네요...!!!
    아 ~ 가보고 싶어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31 07:43 신고

      큰 기대없이 떠난 여행지였는데 의외의 모습에 정말 여러번 놀랬어요
      음식도 입에 맞지 않을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왠걸요 속속 입으로 직행하더라구요 ㅎㅎ

  9. BlogIcon 워크뷰 2011.01.21 08:38 신고

    와 보기만하여도 명 장면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1.31 07:44 신고

      언젠가 걷다보면님도 상해 곳곳을 누비시어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여행이야기 들려주시면 좋겠네요 ^^

  10. BlogIcon 엔돌슨 2011.01.21 09:02 신고

    아니 완전히 잡지책같잖아요!!! ㅋㅋ 첫사진 보니 글씨체랑 사진각도랑 너무 잘하셨는 데요~
    동방명주 사진찍는 노하우까지~ 제가 일본좋아하는 데 중국여행 꼭 다녀오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31 07:46 신고

      저도 일본 여행 너무 좋아해요 짬만 나면 가까운 일본으로 떠날생각만.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처음 다녀오게된 중국도 의외로 즐거움이 가득했답니가. 추천해요 ㅎㅎ

  11. BlogIcon 송쓰22 2011.01.21 10:59 신고

    여행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군요..색감 좋은 사진들도 참 좋습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1.31 15:02 신고

      이왕 간거 멋진 여행사진을 찍어오면 좋지 않겠어요? ㅎㅎ
      그래서 끄적거려봤는데 많이들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12. BlogIcon 햇빛소리 2011.01.21 13:06 신고

    멋지네요.
    근데 왜 송신탑이 높은 곳에 있지 않고....
    도심과 잘 어울리는 송신탑이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31 15:03 신고

      상해 중심부에 자리한 탓에 상해의 명물로 떠올라 주었으니 감사한 일이죠~ ^^

  13. BlogIcon 코리안블로거 2011.01.21 15:13 신고

    전 작년 상해엑스포 방문시 걍 막 찍어댔는데 이런 포인트들이 있었군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31 15:03 신고

      저도 막 찍다보니 몇군데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14. BlogIcon 신기한별 2011.01.21 17:38 신고

    동방명주는 우리나라 남산타워와 같은 곳이군요..
    상하이 가보고 싶어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31 15:03 신고

      상해에 맛난 먹거리들도 넘쳐나니 신기한별님의 상해 여행도 기대가 되는데욧 ㅎㅎ

  15. BlogIcon 디자인이소 2011.01.21 19:29 신고

    동방명주도 멋지고 야경도 넘 멋지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31 15:04 신고

      감사합니다 : )
      디자인이소님도 기회가 된다면 상해 꼭 한번 다녀오세욧 ~

  16. BlogIcon 참치먹는상연 2011.01.22 00:05 신고

    작년에 상해 여행갔을때 상해 수족관근처에 뒷골목을 헤매다 사진을 찍었는대 나중에 와서보니
    거기서 찍은 동방명주가 제일 잘 나왔더라구요 ㅋ
    그나저나 미인이시네요 ㅎㅎㅎㅎ

  17. BlogIcon 김치군 2011.01.23 17:40 신고

    오.. 이런 포인트까지... 대단하십니다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1.31 15:04 신고

      더 멋진 포인트들도 많을텐데 미처 요정도밖에 알아내지 못해 아쉬워요;;

  18. BlogIcon furnace filter 2012.01.14 21:04 신고

    그렇다면 어떻게든 동방명주로 부터 멀어져야 하는데, 과연 어디가 좋을까? 뭐 고민이라도 좀 해보고 싶지만 사실 이곳에서 갈곳이라곤 육교 뿐입니다. 동방명주가 자리잡은 푸동 지역은 중국의 금융 및 상업의 허브답게 곳곳에 하늘을 찌를듯 높게 지어진 빌딩들이 자리잡고 있고 그 빌딩들과 동방명주 그리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정대광장(正大广场)을 잇는 육교가 5차선 교차로 위에 놓여있습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2.01.16 12:30 신고

      맞아요. 번화가 쪽으로는 육교 외에는 갈 곳이 없긴 하죠.
      하지만 번화가 외의 제가 기념사진을 찍은 여러 장소들을 소개해드리고 싶어 쓴 글이랍니다 ^^

    • BlogIcon Shop Vac 2012.03.13 19:36 신고

      这是一个关于这一主题的影响。我很高兴您分享您的想法和思想,我觉得自己同意。我喜欢你明确的写作风格和你已经把这块的努力。扎实工作,与网站的好运气,我非常期待在未来更多的更新。

  19. BlogIcon bingo 2012.02.07 16:04 신고

    당신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그것이 방조하고 우리 가족은 우리가이 개념은 재미있는라고 확신하고, 님의 멋지고 필수적인 것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정.훨씬 많은 감사합니다!

  20. BlogIcon 구래미 2012.02.19 00:02 신고

    샘쟁이님~~ 저 '잇힝'이에용ㅋㅋㅋ 초대장 받구 가입했는데 어리둥절 하네요^^
    저 얼마 전에 첫 해외여행으로 상하이 갔다왓는데 이렇게 사진보니까 새로워요! 제 사진은 엉망진창인데 ㅎㅎㅎㅎ
    이 글보고 갔으면 훨씬 멋진 사진 찍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ㅁ^! 공부열심히 해서 예쁜 블로그 할게용^^

    • BlogIcon 샘쟁이 2012.02.20 12:31 신고

      겨울의 상해 멋지죠!
      앞으로 잇힝님 아니 구래미님의 멋진 글과 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21. BlogIcon James 2012.02.19 13:08 신고

    후후! 겟어바웃에서 보고 블로그로도 놀러왔습니다! 샘쟁이님 행복한 모습, 다정한 모습 넘넘 보기 좋아요 ^_^ 동방명주 뷰포인트도 정말 최고! ㅋㅋ 상해는 아직 못가봤고, 가야겠다 생각도 안했었는데 샘쟁이님 리뷰 보면서 "어머 여긴 가야해!" 라고 외치는 저를 발견 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2.02.20 12:34 신고

      저 역시 그랬답니다.
      중국? 흠 상해? 이런 느낌으로 출발했는데 웬걸요!
      정말 멋진 곳이더라고요! 중국에 대한 인상이 확 바뀌었다죠 ^^
      이렇게 찾아주시고,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supermicro 2012.03.26 01:53 신고

      흠 상해? 이런 느낌으로 출발했는데 웬걸요!
      정말 멋진 곳이더라고요! 중국에 대한 인

중국 상해 이케아(IKEA) 매장에서 펑펑 운 샘쟁이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20sec | F/4.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24:44


상해에서의 둘째날, 조식을 부랴부랴 챙겨먹고는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상해 여행에서 '야경' 다음으로 기대했던 곳이기 때문에 어찌나 신이 나던지요! 출력해간 윙버스 가이드북에는 1,5번 출구를 이용하라고 나와있었지만 저와 같이 1호선을 이용하실 경우 6번 출구가 이케아와 훨씬 더 가까우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640sec | F/4.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22:18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20sec | F/4.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21:49


상해 이케아는 '상하이 체육관역(上海体育馆)'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역을 빠져나오자마자 상하이 체육관을 만날 수 있었고, 신발끈이 풀린줄도 모르고 그곳을 지나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쌩쇼도 잊지 않았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800sec | F/5.0 | 0.00 EV | 24.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28:41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0sec | F/4.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30:16


사람들과 차들로 북적이는 거리를 한 5분쯤 걸었을까? 곧 이케아가 보이더군요. 사진으론 건물의 일부만 보이지만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역시 중국이구나 싶더라구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0sec | F/4.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31:51

지하철 3호선도 이케아와 연결된 모양입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0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33:19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0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33:32


깜찍한 트리가 장식된 회전문을 통과해 이케아(IKEA)에 들어선 순간, 우리를 맞아준 것은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부엌세트!! 어찌나 마음에 쏙 들던지 세트 그대로 저희집으로 옮겨오고 싶은 참기 힘든 충동이 불끈!! 그러나 그것은 시작일 뿐, 이날 전 수십번쯤 그 충동을 참아내야만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40sec | F/2.8 | 0.00 EV | 35.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38:14


매장 입구에는 구입할 물건을 담을 장바구니(쌀포대와 비슷한 느낌)와 카달록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노오란 빛깔의 가방과 카달록이 참 이케아스러워 제 마음에 쏙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51:17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57:40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매장 곳곳에서 눈에 띄었는데요, 이렇게 연필과 메모장을 넓디 넓은 매장 곳곳에 준비해두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었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0:37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36:58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25sec | F/2.8 | 0.00 EV | 34.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0:39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4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8:55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8:07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9:38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8:13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8:50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정말 구경하는 족족 탄성이 터져나올 정도로 가구며 벽지, 하다못해 카펫에 조명, 소품까지 모조리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세팅된 룸 한칸 한칸을 고스란히 저희집으로 옮겨오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서는 그 충동을 억누른다고 엄청 고생했네요 ;ㅁ;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1:23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2:4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24.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5:09


언제든지 커버를 벗겨 빨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죽 소파는 쳐다도 보지 않는 제게 이케아 소파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녀석이죠. 이날 저희집 공부방에 놓인 IKEA LILLBERG 2의 소파 커버를 산다고 설쳤으나 금세 다른 물건들에 정신이 팔려서는 소파 커버는 까맣게 잊고는 그냥 이케아를 빠져 나온거 있죠! 올해 실현될지도 모른다는 이케아 한국 입점 소식만 손꼽아 기다려야겠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25sec | F/3.2 | 0.00 EV | 24.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4:15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15sec | F/4.0 | 0.00 EV | 46.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9:57


매장에 쉼터는 없지만 이렇게 진열된 소파며 의자에 잠깐 잠깐 앉아서 쉴 수 있어 제 다리가 수고를 덜었습니다.ㅎㅎ 볼거리 많지, 힘들면 어디든지 앉아 쉴 수 있지 여기서라면 5시간도 5분처럼 보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5:36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5:21


다양하고 예쁘고 실용적인 가구에 소품들이 넘쳐나 눈이 호강인데, 이 이쁜 가구며 소품들이 가격은 또 어쩜 이렇게 착한지! 관리 미숙으로 생화를 들여놨다 하면 다 죽여 내보내는터라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조화를 많이 구입했었는데요, 그나마 저렴하다는 까사미아 상설 매장까지 찾아가서 먼지 붙은 조화를 구입하려해도 적어도 만원 이상은 주어야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케아(IKEA)에서는 이 깜찍한 튤립조회가 고작 5천원이라니 언빌리버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37:35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37:17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18:50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꼭 사려고 찜해뒀던 가구며 소품들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알고있던 가격보다 훨씬 착한 가격 때문에 지금 당장이라도 업어오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17:4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40sec | F/2.8 | 0.00 EV | 27.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22:01

귀엽고 깜찍한 인형에 장난감까지! 없는게 없는 이케아(IKEA)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0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35:28

한화로 약 만원정도였던 예쁜 거울. 깨질 걱정만 없었다면 사왔을텐데..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0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35:05


아니 이것은?! 신혼집을 꾸미면서 정말 사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품절이라 구입하지 못했던 램프가 아니더냐! 근데 이 램프가 이곳에는 넘치고 넘치더라구요. 게다가 가격도 고작 3천 5백원이라니, 대량 구매해가서 팔아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4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52:53


정말 이쁘죠? 빨간색 램프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도 손색없고, 제가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흰색 램프도 잔뜩 있었어요. 보자마자 '사가야지!' 그랬는데, 역시 유리 때문에 깨질까 무서워 결국 내려놓고 말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50sec | F/3.2 | 0.00 EV | 24.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5:47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43:29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55:56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56:08


너무 비싸게 주고 산 조화며, 사갈 수 없는 램프와 거울 때문에 한껏 우울하던 차에 제 눈에 들어온 저 4,500원짜리 의자.. 하악!! 저거슨 분명 우리집 안방 화장대 의자로 인터넷 최저가로 배송료 포함 약 19,000원에 구입한 의자가 아니더냐!!! 무려 3배나 더 비싸게 주고 샀다는 것을 확인하자 진짜 진짜 기분 꿀꿀해졌어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50:31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Manual | Pattern | 1/4sec | F/6.3 | +0.33 EV | 13.0mm | ISO-320 | Flash did not fire | 2010:01:06 20:56:53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케아의 모던한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는 탓에 이케아 제품이 넘쳐나는 저희집. 덕분에 매장 곳곳에서 저희 집에 놓인 가구들과 똑같은 가구에 붙여진 가격 택 덕분에 저는 눈물을 훔치며 매장을 둘러봐야만 했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1:05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15sec | F/5.0 | 0.00 EV | 24.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0:20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58:13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3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1:59:07


눈물을 훔치면 들어선 곳은 주방 인테리어 코너(?) 언제 꿀꿀했냐는 듯 다시 팔팔하게 살아난 저는 '좋다 좋다' 소리를 연발하며 구경에 열을 올렸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1:31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2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1:46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2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2:04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2:47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3:06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3:29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04:35


실용성이면 실용성, 디자인이면 디자인, 갖출건 다 갖춘 이케아의 주방 제품들을 보며 정말이지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혼수 장만하기 직전에 이곳에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20:38

2층 매장을 빠져나와 만난 이케아 식당. 스웨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20:57


조식을 먹은지 얼마 안된터라 이곳은 슬쩍 구경만 하고 1층에서 그 유명한(맛있어서가 아니라 저렴해서 유명한) 이케아 핫도그를 먹기로 했어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6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22:20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24:06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100sec | F/2.8 | 0.00 EV | 46.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28:56


2층의 주방 코너가 인테리어 중심이었다면 1층로 이어진 계단을 내려온 직후 만난 이 코너(?)에서는 주방 소품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자들이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빠져나올줄 모른다는 그릇 코너에서는 저 역시도 홀딱 빠져가지고 '이거 사고 싶다', '저거 사야한다' 이러면서 아주 신랑 혼을 쏙 빼놨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60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33:39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34:00

각양 각색의 조명들이 어찌나 아름답고 예쁘던지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33:52


특히 위의 사진들 중 침대가 놓인 방에 설치되어있었던 이 큰 원형 모양의 조명은 독특하게도 종이 재질로 되어있어 시선을 확 잡아 끌더라구요! 뿜어내는 포스에 비해 가격도 정말 착했구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60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32:44


마음에 쏙드는 가구며 주방 인테리어, 식기, 조명 등에 넋이 빠져서 우울한 기분일랑 싹 날려버렸건만 짠~!!! 하고 나타난 이 녀석 때문에 전 다시 눈물을 왈칵 왈칵 쏟아내야 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sec | F/4.0 | +0.33 EV | 17.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01:17 13:09:53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sec | F/4.0 | +0.33 EV | 13.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01:17 13:10:55


바로 이 제품. 세일가로 싸게 샀다고 그렇게 좋아했던 이 알랭 플로어 램프도 상해 이케아 매장에선 제가 구입한 가격의 고작 반값도 안하더라구요.. (스탠드 조명 샀다고 자랑글도 썼건만.. http://shine.tistory.com/846)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0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32:04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sec | F/4.0 | +0.33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01:17 13:17:25


IKEA LERSTA 리딩 플로어 램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구입한 가격의 절반가.. 아흑..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0sec | F/3.5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34:53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sec | F/4.0 | +0.33 EV | 14.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02:05 15:34:32


그렇게 끝났다면 좋았을 것을.. 이번엔 액자를 판매하는 매대에서 이 액자를 발견한거죠.. 저희집 안방에 걸린, 동생의 그림을 걸어놓은 바로 그 액자! 특별히 기억에 남는게 이 액자는 주문할때부터 배송시 유리 파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는 탓에 어찌나 마음 졸이며 배송을 기다렸던지요! 그런데 이 제품도 고작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거 있죠?!
 
우리집 안방에 걸린 천재 화가의 그림 두 점: http://shine.tistory.com/885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41:56
 

그렇게 엉엉 울면서 이케아 매장을 빠져나왔답니다. 이제 눈물을 달래줄 이케아표 핫도그를 먹으러 갈꺼에요 ㅎㅎ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42:36


이케아 핫도그는 너무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탓에 아주 유명한데요, 핫도그 1개에 3위안 이니깐 한화로 550원, 콜라까지 해도 5위안 900원 정도로 엄청 싸죠?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46:42


커피+핫도그 세트도 판매되고 있구요,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1위안 밖에 안하는데 전 먹어보진 못했지만 상해 유학생의 리뷰를 보니 맥도날드 소프트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을 지불하고 건네받은 음료컵에 원하는 탄산음료를 채워 먹으면 됩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8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44:15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5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45:27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4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2:46:17


핫도그 역시 셀프, 매장 한켠에 마련된 소스통에서 겨자와 케찹 소스를 알맞게 뿌려 먹으면 되요. 맛은 솔직히 그저 그렇지만 그래도 저렴하니 싼맛에 간단한 간식거리로 먹기 괜찮은듯 했어요. 몇시간동안 매장 구경한다고 지친 다리도 잠시 쉬어갈 수 있구요.

저처럼 가서 펑펑 울더라도 상해에 가신다면 이케아 매장 꼭 들러보세요. 뭐 국내에 저정도 규모의 이케아 매장이 입점한다면 굳이 가볼 필요 없겠지만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송쓰22 2011.01.12 13:01 신고

    한국 헤이리 이케아 매장에서의 비슷한 물건들이 많이 보이네요..
    한국에 이제 큰 것이 생긴다고 하니 기대 만땅입니다. 저는.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08:59 신고

      한국에도 물건은 들어와있으나 가격이 문제에요;;
      가격이 3배까지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한국에 들어오는 이케아에서도 상해만큼 저렴한 가격에 제품이 판매되었으면 좋겠어요~

  3. BlogIcon raymundus 2011.01.12 13:02 신고

    남자인 제가 봐도 들어다 옮기고 싶은 것들 투성입니다. ㄷㄷ
    사진을 잘 담으셔서 그런지 어찌나 다 욕심이 나는지...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09:00 신고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은 모조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어찌나 싸고 이쁘던지요!

  4. BlogIcon 유키 2011.01.12 14:10 신고

    한장 한장 탐나지 않는 물건이 없네요... 덕분에 눈물이 울컥~ ㅠ_ㅠ

  5. BlogIcon 메이그린 2011.01.12 14:14 신고

    입을 못 다물고 구경했어요 ^^
    사진으로 보는건데도 즐겁네요. 직접 갔다면 아마 넋을 잃었을것 같아요 !!!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09:00 신고

      규모도 어마어마해서 그냥 매장을 걷기만 해도 30분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눈이 팽팽 돌아가요 ^^

  6. BlogIcon 진한그리움♥ 2011.01.12 14:42 신고

    쭉~ 구경하면서 내가 가격표를 잘못봤나?했는데...
    저렴한것이 맞군요;;;
    국내에도 입점된 곳이 있었으면..^^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09:01 신고

      국내에 올해쯤 이케아가 들어올 예정이라니깐 우리 기대해보아요~ㅎㅎ

    • BlogIcon 진한그리움♥ 2011.01.14 11:24 신고

      저희사촌오빠가 가구점을 하는데,가구점도 거품마진이 장난아니래요..
      뺄꺼빼면 많이 저렴하다고..모르고 사면 다 당한다고~^^;

  7. BlogIcon Julie 2011.01.12 14:42 신고

    ㅎㅎ 샘쟁이님 왜 우셨는지 한참 봤네요,,
    우와, 정말 예쁜 물건으로 가득 찼어요.
    전부 다 갖고 싶네요.
    사진을 잘 찍으셔서 더 그런것 같아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09:01 신고

      일단 울고 시작해서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하셨죠? ㅋㅋ
      아우 정말 엉엉 울고싶었다니깐요! 오빤 눈탱이 대마왕이라고 놀려대구 ;ㅁ;

  8. BlogIcon 사랑해MJ♥ 2011.01.12 14:44 신고

    저도 같이 울어요 ㅠㅠㅠㅠㅠ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09:02 신고

      ㅋㅋㅋ MJ님도 신혼살림으로 이케아 제품 좀 구입하셨나봐요~ 그럼 같이 울어요 엉엉

  9. BlogIcon 담빛 2011.01.12 14:45 신고

    보면머 예쁘다~~+_+
    했는데 가격 정말 착하네요~+_+
    우리나라 들어와도 저 가격일지가 궁금해요
    저 가격이면 저도 몇 개 업으러 고고씽 할 것 같아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09:03 신고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이케아 제품들도 사실 가격이 타 브랜드 제품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상해 이케아 가격은 충격적이었어요!
      실용적이고 이쁜 제품들이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니 사람들이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겠더라구요~

  10. BlogIcon Love Lucy 2011.01.12 15:13 신고

    아, 샘쟁이님! 저도 이케아 짱짱 좋아해요 :)
    얼마 전에 홍콩 갔을 때, 저도 달려가서 마구마구 사고 싶은 충동을 억제했다는....
    근데 전요~~

    저기 나온, 빨간색 램프, 검정색으로 두 개나 사왔..........
    한 개는 집에 놓고, 한 개는 나름 선물! ㅋㅋㅋㅋㅋㅋ

    아, 한국에 이케아 얼른 들어왔음 좋겠어요 xD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09:05 신고

      가방만 좀 여유있었어도 엄청 챙겨왔을꺼에요!
      저희가 상해로 출발할 때만 해도 날씨가 워낙 좋지 않아서 두꺼운 옷을 엄청 챙긴탓에 여유가 전혀 없어서 도저히 제품을 사올수가 없었거든요! ㅠ_ㅠ
      그나저나 저 램프 너무 이쁘죠! 유리만 아니면 정말 업어오고 싶었던 제품~♡

      +은주씨 티스토리 블로그는 포기한거에요? ㅋㅋㅋ

  11. 아이린 2011.01.12 21:56 신고

    아이고 펑펑 울고 싶으셨겠어요 ㅠㅠ
    제가 시집가기전에 이케아가 어서 입점을 해야할텐데,..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09:05 신고

      그러게요! 시집가기 전에 이케아 들어오면 싹 다 이케아 제품으로 질러버리세욧 ㅎㅎㅎ

  12. BlogIcon 일곱가지 이론 2011.01.13 01:25 신고

    한국에 언젠쯤 올까요 ?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09:06 신고

      올해 입점 예정이라던데 타 가구점들의 반발도 심한가봐요. 일단 기다려봐야죠 ^^

  13. BlogIcon Hare 2011.01.14 11:08 신고

    사진 넘 잘 찍으시네요~^^
    그치만 첫장의 울먹이는 사진이 절묘해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
    상해는 예전에 친구들과 놀러간적이 있지만, 이케아에는 들르질 못했네요.
    홍콩과 일본에서만 가본 경험이 있는데..
    이케아 아주 환상이죠. 구경만 하면 다 사야할 거 같고 ㅋㅋㅋㅋ
    한국에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들어오면 실컷 구경해야겠습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1.14 12:17 신고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곧 한국에 입점할 예정이라니 기대해보려구요 ㅎㅎ
      재밌게 봐주셨다니 쁘듯합니다 : )

  14. BlogIcon 마끼야또 2011.01.14 13:54 신고

    조금만 참으세요 ㅋㅋㅋ
    꼭 들어올꺼에요
    저도 목놓아 기둘리고 있어요 ㅋㅋㅋ

    • BlogIcon 샘쟁이 2011.01.16 10:28 신고

      저도요 저도요~
      그럼 차 한가득 인테리어 소품 챙겨올랍니다!
      이왕 들어오는거 중국만큼 저렴한 가격에 들어오면 좋을텐데 말이죵...

  15.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1.01.14 14:42 신고

    스웨덴 친구네 집도 이케아로 가득 찼던데, 이번에 가서 울고 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1.16 10:28 신고

      캭! 이번엔 스웨덴으로 고고씽하시는 건가요?
      아 병곤님 너무 부러워요 잉잉~

  16. BlogIcon Julie 2011.01.19 17:35 신고

    샘쟁이님 베스트 리뷰어 후보 축하 드려요.^^
    이렇게 자세히 쓴 포스팅이 올라 가야지요.

  17. BlogIcon 연두 2011.01.20 16:46 신고

    추천했어요!! 이런 사연이 ㅋㅋㅋ
    베스트 리뷰어 후보도 축하드려요!!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랄께요~~
    전 후보밖에 못해봣어요 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1.02.11 09:30 신고

      저도 딱 한번 선정되고 매번 후보 신세입니다욧 흐흑

  18. BlogIcon 당당한 삶 2011.01.20 20:45 신고

    샘쟁이님 너무 예쁘게 사시는 것 같아요. 알콩달콩. 남편분하고도 너무 잘 어울리고 암튼 부럽습니다. 레뷰베스트되길 기원하며~~

    • BlogIcon 샘쟁이 2011.02.11 09:32 신고

      아쉽게 베스트 글로 선정되진 못했지만 많은 분들이 즐겁게 읽어주셔서 뿌듯합니다 : )

  19. 랸채 2011.02.08 16:28 신고

    안녕하세요 ㅋㅋ 상해 여행 가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샘쟁이님 블로그 알게 됐는데
    유익한 정보가 많은거 같아요 ㅎ
    제 트윗은 @_kkkc 랍니다 ㅋㅋ
    참고로 자랑하자면 전 위에 빨간 램프 샀답니다 흐흐흐 ~. ~ 집에서 잘 쓰고 있다는 ㅋㅋ

    • BlogIcon 샘쟁이 2011.02.11 09:35 신고

      꺄오 빨간램프 갖고 계시다닛 왕부럽 +_+
      규철님 제 트윗 즐겨찾기 리스트에 추가했어요~
      자주 만나서 이야기 나누자구요 ㅎㅎ

  20. BlogIcon 뽀뽀상자 2011.02.18 01:33 신고

    앗~저 부산대학교 앞 쇼핑센터에서 이케아 매장봤어요~^^폐장시간이라 들어 가 보지는 못했는데 자그마한 규모였던 것 같아요~

    • BlogIcon 샘쟁이 2011.02.18 12:32 신고

      상해 이케아의 규모는 백화점 그 이상이었답니다.
      어마어마, 으리으리 하더군요! ㅎㅎ

  21. 와장창 2011.05.01 22:46 신고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이케아 매장 들어오면 꼭 들려보고 싶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1.05.02 12:22 신고

      정말 볼거리 많고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바람이 난답니다. ^-^



참 부끄러웠습니다. 이곳을 그저 흔하디 흔한 상해 여행지 중 하나라 생각하며 "갈까? 그냥 가지말까?"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어쩌면 그저그런 여행지중 하나로 치부하며 그냥 그렇게 스쳐지나갔을지도 모를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에서 저는 가슴 한켠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며 내 안의 애국심과 그들에 대한 존경심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제 만났던 중국인 쟈스민 언니가 강력 추천해준 '옥불사'를 둘러본 뒤 상하이 기차역에서 출발해 1호선을 타고 황피난루역까지 총 여섯정거장을 달려왔습니다. 지도를 잘못보곤 길을 잃어 근처를 한시간쯤 배회하며 계획에 없던 전자제품 쇼핑몰에, 정안공원(静安公园)까지 둘러본 후에야 겨우 지하철 10호선 신천지(新天地)역 6번 출구를 찾았고, 그곳에서부터 도보로 약 1-2분쯤 거리에 자리잡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에 닿았네요.




눈앞에 두고도 '여기 어디쯤인데' 이러면서 주변을 둘러볼 정도로 인적 드물고 관광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이 휑-한 그곳은 그렇게 큰 역사적 의의를 갖은 곳이라곤 믿겨지지 않을 정도!




 



빨래가 주렁주렁 널려있는 이런 평범한 곳에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자리잡고 있다니 비록 타국의 땅에 자리잡았다고는 하나 그래도 너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울컥하더군요. 하지만 겉모습과는 달리 내부는 아주 깨끗하게 잘 관리되는 듯 하여 곧 그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애국심'이라는 또 다른 감정으로 울컥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입장료는 1인당 15위엔 한화로 약 2,600원. 매표소는 임시정부가 자리잡은 골목을 지나쳐 바로 왼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복을 입은 중국인들이 임시정부를 관리, 운영하고 있더군요. 표를 구입하면 무전으로 임시정부에서 대기중인 직원을 호출하고 저희가 임시정부 안으로 들어가자 또다른 직원분이 우리를 맞아주시며 신발에 비닐을 씌우게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주의사항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사진을 찍고 알리고, 그래서 국내에 한명이라도 더 붙잡고 그들의 업적을 더 알려야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사진을 찍지 말라니 속으로 내심 '지들이 뭔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깡없는 전 소심하게 뒤에서 졸졸 쫓는 그분을 무시하지 못하고 쭈뼛거리다 그분이 잠시 전화를 받으러 나간 틈을 타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2층에서 신랑이 사진을 찍을땐 아직 1층에 계신 그분이 혹여 셔터소리를 듣고 올라오실까봐 일부러 발을 쿵쾅거리며 걸었구요. 완전 비굴하기 짝이 없습니다요.




무려 7년간,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인해 이곳을 떠날때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상해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머물며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 1층에 자리잡은 회의실이에요.






이곳은 김구 선생님의 집무실로 책상 한켠에 놓인 이 가족사진을 보고 이 때 처음으로 울컥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어릴적부터 김구 선생님에 대해 듣고 배우면서 그분에게 가족이 있을거란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부끄럽게도 그냥 이 분은 그냥 이렇게 나라를 위해 살다가기 위해 태어난 존재인양.. 그렇게 여겼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 사진을 보니 그분에게도 돌아갈 따뜻한 가족의 품이 있었음을 순간 깨달았고 그것을 포기하고 오직 나라를 위해 헌신한 그의 삶이 더욱 위대해 보이더라구요.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에 함부로 걷지 말라
오늘 내가 걷는 이 길은 됫사람들의 이정포가 되리니

김구 선생님의 글




이곳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삶을 유지하셨기에 이 좁은 공간에 회의실과, 집무실을 비롯하여 부엌까지 모두 마련되어 있더군요. 실내 시설의 보존과 유지상태가 너무 좋아서 둘러보는 동안 약 7-80년이라는 오랜 시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의 모습을 미니어쳐로 표현한 모습인데요, 이렇게 문들이 다닥 다닥 붙어있는 다세대 주택(?)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건물 단면을 표현한 미니어쳐는 3층짜리 건물 내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주고 있더군요.
미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의 의의와 그 역사 그리고 그들이 일궈낸 피땀의 결과들이 벽 한가득 진열/전시 되어있어 가슴 한켠이 뜨거워지며 그들에 대해 알고 배워온지 약 30여년만에 그분들께 진심 가득한 존경심을 갖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3ㆍ1운동의 영향으로 1919년 4월 13일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는 여러 차례의 이전을 거쳐 1926년 7월 이곳 마당로 306롱 4호에 정착하였다. 1930년 1월 한국독립당이 이곳 상하이에서 창립되었으며, 1931년에는 한인애국단도 조직되었다. 당시 임시정부의 국무령은 김구 선생이었다.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는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제의 “상하이 사변 전승 및 일본 국왕 생일 축하 기념식” 식장에서 폭탄 투척 의거를 단행하여 일본 침략군 총사령관 시라카와를 비롯한 7명을 폭사, 부상케 하였다. 윤봉길 의사의 의거 후 임시정부 요인들에 대한 일제의 발악적인 수색과 탄압을 피하여 임시정부는 상하이를 떠났다.

이곳 마당로 306롱 4호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는 1926년부터 1932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했던 청사로서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은 건물이다. 1990년 2월 19일 상하이시 루완구 인민정부에서는 ‘구급 문화재’로 지정하였고, ‘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관리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상하이 임정청사는 1993년 최초로 복원하여 정식 개관하였으며,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관리처’와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노후된 청사 건축물을 보수하고 전시실을 확장하여 2001년 재개관하였다. 1993년 복원 이후 10여년 동안 200만명 이상의 한국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였으며, 오늘날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는 한민족의 맥을 이어준 “독립운동성지”로서 한국 국민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쉬고 있으며, 한ㆍ중양국의 우의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관리처 http://dh.luwan.sh.cn/indexkr.html



트래블로,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에 가다, RAYFONT HOTEL, 상하이역, 옥..



  1. 2011.01.06 13:4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1.10 12:37 신고

      전화하러 나가셨을때 둘다 미리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파파박! 카메라 꺼내들고 막 찍었어요 ㅋㅋㅋ

  2. BlogIcon Julie 2011.01.06 14:46 신고

    정말 그렇죠???
    저도 가끔씩 제가 대한민국 사람이란걸 잊고 있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떠오르는 그 애국심이란게 말이죠..^^

    • BlogIcon 샘쟁이 2011.01.10 12:39 신고

      그 밀려오는 복받치는 감정에
      '아.. 내게도 애국심이라는 감정이 이렇게 크게 자리잡구 있구나' 싶더라구요.. ^^

  3. BlogIcon 레종 Raison. 2011.01.06 15:21 신고

    좋은 곳을 다녀오셨네요..
    임시정부수립 때만해도 좌,우파 협심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는데 왜 요즘 좌파니 우파니 난리들인지....
    그냥 넉두리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1.10 12:41 신고

      '독립'이라는 하나의 목적 달성을 위해 힘을 합쳤던 과거처럼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면 좋을텐데 말이죠..

  4. BlogIcon 원영. 2011.01.06 16:01 신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역사의 한 곳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상해에 가게되면.. 샘쟁이님처럼.. 그 순간에 느껴지는 그 기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늦었지만, 새해에도 더 어여쁜 날들 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10 12:42 신고

      이곳을 놓쳤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상해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 )

  5. BlogIcon 그린 데이 2011.01.06 18:44 신고

    제가 상해갔을때 스킵했던 코슨데.. 샘쟁이님의 기록을 보며 좀 후회했습니다.
    상해도 다시 가봐야 할것 같아요. --;;

    • BlogIcon 샘쟁이 2011.01.10 12:43 신고

      저도 그냥 지나칠뻔 했는걸요!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시거든 그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 : )

  6. 아이린 2011.01.06 22:58 신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지만...
    저라도 고민했을 것 같아요. 갈까?말까??
    사진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 같아요.
    샘쟁이님의 용단과 실천에 박수를!!!

    • BlogIcon 샘쟁이 2011.01.10 12:44 신고

      짧은 일정동안 모든 곳을 다 둘러볼 수 없는 여행자이기에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을때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다녀올 수 있어 기쁩니다 ^^

  7. BlogIcon 엔돌슨 2011.01.07 00:30 신고

    저도 보고 있으니 마음한켠이 짠해지네요. 당시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상해 여행잘하셨네요. 샘쟁이님 여행도하고 좋은 포스팅도하셨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10 12:45 신고

      좋은 포스팅이라 말씀해주시니 뿌듯합니다.
      당시 가족과 헤어지는 아픔을 가슴 한켠에 숨기고 오직 조국을 위해 힘써주신 그분들께 늦게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되어 다행인것 같아요.

  8. 2011.01.07 11:4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1.01.10 12:45 신고

      김구선생님의 가족 사진을 보는데 울컥 하더라고요.
      얼마나 그리웠을까요...

  9.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1.01.07 13:05 신고

    아.. 의미있는 여행이셨겠습니다.
    나라없는 설움을 앉고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피땀흘린 조국선열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어지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10 12:46 신고

      네 이 마음이 그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10. BlogIcon 별지구 2011.01.11 18:58 신고

    음...바로 그곳이군요...듣기만 하다가 자세한건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던곳..

    뼈아픈 우리역사의 한부분이에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12 12:17 신고

      역사의 현장에 서보니 기분이 남다르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11. BlogIcon 김치군 2011.01.12 11:42 신고

    아.. 중국은 진짜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만 하고..

    아직 갈 기회가 생기지 않는 나라인거 같아요 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1.01.12 12:17 신고

      김치군님께서 안가본 곳도 있다니!!
      올핸 중국여행기 기대하면 되는건가효~ ㅎㅎ

  12. BlogIcon 최태섭 2012.08.22 18:58 신고

    해방 전에 태어난
    6-25를 몸소 겪은 당년 70세
    외손녀 초등학교2학년생을 더불고
    바로 낼모레 8/24~27 패키지관광코스에
    "상해임시정부" 코스가 들어있음을 주시하고여요 ...~^O^~...

  13. BlogIcon 최태섭 2012.08.22 19:05 신고

    바로 낼모레 8/24~27
    초교2학년 외손녀를 대동한
    8-15해방 직전에 태어나 6-25를 겪은
    아슴푸레하게 대충 인식하고 있을 뿐인
    패키지관광코스에 들어있는 "상해임시정부" ...~^O^~...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00sec | F/5.0 | 0.00 EV | 1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5:43:45


예원을 찾은 여행객이라면 꼭 들른다는 예원의 명물 만두집 남상만두점 (南翔馒头店)
이곳은 굳이 찾지 않으려해도 구곡교 바로 건너편의 명당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다가 항시 만두를 먹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찾아지고 맙니다. 그렇게 찾아지고 나면 옹기종기 모여 만두를 냠냠쩝쩝 먹는 모습이 하나 둘 눈에 띄어 결국 먹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죠.

다리가 아홉번 꺾인 구곡교(九曲桥) 그리고 남상만두점(南翔馒头店)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46:52

너무나 맛있게 샤오룽바오를 먹는 사람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47:17


저희도 그 맛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상하이 샤오롱바오(小笼包子)의 원조라는 남상만두점의 만두 맛이 얼마나 좋길래 이렇게 많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것인지, 또 1층에서 만두를 포장해갈 경우 앉을 곳도 마땅찮아 서서 먹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리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먹겠다고 기다리는지 그 맛이 너무 궁금하기에 기어이 줄을 서고야 말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45:21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46:39

남상만두점(南翔馒头店) 2층으로 오르는 계단

남상만두점(南翔馒头店) 1층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2층에서는 더욱 다양한 메뉴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어느쪽이든 항상 손님이 많아 기다려야하는 건 마찬가지인 듯 하더군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5sec | F/6.3 | 0.00 EV | 1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6:10:45


좌측으로 1층에 길게 늘어선 줄 보이시죠? 샤오롱바오 포장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옆의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만두를 정말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남상만두점 2층 창가자리에 앉아 예원의 풍경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는 것도 운치있고 좋을 것 같더라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sec | F/2.8 | 0.00 EV | 58.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46:46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sec | F/2.8 | 0.00 EV | 4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4:29


남상만두점(南翔馒头店) 1층에서는 시간대에 따라 각각 다른 메뉴를 판매합니다. 아쉽게도 손님에게 선택 권한은 없어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시간 동안은 16개에 12위안짜리 鲜肉小笼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는 蟹粉小笼 16개를 20위안에 판매합니다. 중국어를 잘 몰라 나중에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鲜肉小笼는 신선한 고기가 들어간 만두, 蟹粉小笼는 게살이 들어간 만두라고 하네요. 저희는 오후에 도착한지라 20위안을 내고 게살이 들어간 만두를 먹을 수 있었어요.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4:19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4:36


차례를 기다리며 유리창을 통해 샤오롱빠오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흥미롭더군요.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4:30


이제 저희 차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슬슬 올라오는 냄새가 어째 몇년전 시댁에서 맡았던 썩은 감자의 냄새와 흡사한 것이 이거 영~ 불안합니다.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4:54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4:56


어쨌거나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어요! 직원분이 작은 대바구니에 담긴 만두를 포장용기에 성의없이 툭 털어넣은 뒤 건네주십니다. 만두를 건네받으면 좌측에 놓여있는 간장을 만두 위에 뿌려주시면 되요.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0sec | F/1.8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5:58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0sec | F/1.8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6:03


작고 귀여운 모양의 만두가 우리나라의 그것과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이 안에는 뜨겁고 진한 육수가 잔뜩 들어있다는 거~ 한입에 쏙 넣어 드시면 입천장 싹 다 데이실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젓사락으로 구멍 톡 내어, 쪽 빨아먹으라는 소린 많이 들었지만 결코 젓가락으로 구멍 뚫는 일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냥 호호 불고나서 입술 바들바들 떨며 조심스레 한입 베어물고선 국물을 츄릅 빨아먹었어요.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64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6:40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0sec | F/1.8 | 0.00 EV | 20.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6:43


Panasonic | DMC-GF1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Pattern | 1/800sec | F/1.8 | 0.00 EV | 20.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56:45


과연 어떤 맛일까 기대에 찬 울 신랑님~ 사진 보면 너무 맛있어서 도시락 싹싹 비웠을 것 같지만, 실상 이거 딱 한개 먹고는 더이상 못드셨어요 ;ㅁ; 게살이 들어가서인지 비릿한 맛도 좀 나고 그 특유의 향 때문에 못먹겠다고 하더라구요.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뉜다는 평을 읽었었는데 그말이 정답인 것 같아요.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0sec | F/1.8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00:10


만두 안에는 이런 속이 들어있는데, 탱글 탱글한 것이 마치 오뎅같더라구요. 전 처음엔 좀 역하더니 한두개 먹으니깐 그새 또 적응도 되고해서(먹을건 이리도 적응을 잘합니다) 혼자서 한 네다섯개쯤 집어먹은 모양이에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0sec | F/5.0 | 0.00 EV | 1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5:43:59


엉덩이 붙이고 앉을 만한 곳이 없어서 구곡교를 바라보며 난간에 기대어 서서 만두를 먹었는데요, 한개, 두개, 세개.. 만두를 집어먹는 동안 쭉 저희를 향한 뜨거운 시선이 느껴지더라구요. 뭐 금방 가시겠거니 했는데 좀 처럼 자리를 뜨지 않던 아저씨께서는 내내 저희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계시다가 저희가 이제 그만 먹어야겠다며 주변을 정리하자 저와 눈이 마주치기가 무섭게 기다렸다는 듯 한 손을 불쑥 내미시더군요. 그제서야 그 뜨거운 시선의 의미를 알아챈 저는 열개쯤 그대로 남은 만두를 아저씨께 드렸어요. 이것이야말로 소리없는 강탈!!  


▲ 아저씨 얼굴은 블러처리 (아저씬 소중하니깐요!)


그런데 이 아저씨, 건네받은 만두를 난간에 올리시곤 주머니를 뒤적 뒤적 거리시더니만 한쪽 주머니에선 포크또다른 주머니에서는 간장을 꺼내시는게 아니겠어요!? 건네받은 만두 위에 간장을 찍 뿌리시더니 냠냠쩝쩝 포크로 만두를 잡숫는 아저씨!

정말 여행하는 내내 이 아저씨 생각만 하면 웃음이 절로 나더라구요. 사실 전 아저씨께 만두를 건내곤 구곡교로 쪼르르 건너와서 건너편에 서있는 신랑을 찍어주느라 그 광경을 직접 보진 못했는데요, 그 자리에 서있던 신랑이 그 아저씨의 모습을 보곤 나중에 다리로 건너와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얘기를 듣고 제가 신랑을 찍을 때 함께 찍혀버린 아저씨의 모습을 클로즈업 해보니 정말 한손에 포크가 들려있고 폼도 예사롭지 않으신거죠~ 어찌나 우습던지 ㅎㅎ 거지라 부르기엔 행색이 너무 멀쩡하시고 말예여~;;
아무튼 이 아저씨 덕분에 수차례 웃을 수 있었습니다. 혹 예원 남상만두점에서 산 만두가 입에 맞지 않는다면 바로 버리지 마시고 누가 쳐다보고 있진 않은지 주변을 꼭 살피시길..

  1. 2010.12.23 13:2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25 15:01 신고

      게살이 들어갔다고는 하는데 몬가 비릿하면서 진~한 맛이었어요.
      냄세 맡고 얼굴 찡그리는건 만두를 찌는 주방 안에서 나는 냄새가 특히 역했기 때문이랍니다 : )

  2. BlogIcon 담빛 2010.12.23 14:21 신고

    입맛이 맞지 않는 여행객이 아까운 음식을 버리는 일을 하지 않게 해 주시는 분이군요...
    전 중국음식은 입에 잘 맞지 않아서..왠지 이 것도 잘 못 먹을 듯싶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25 15:03 신고

      저도 과거 홍콩에서 음식이 맞지 않아 너무 고생했던터라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상해에가서 음식을 먹어보니 생각보단 입에 잘 맞더라고요. 신랑도 샤오롱바오 이후에는 이것 저것 잘 먹었어요 ~

  3. BlogIcon magio 2010.12.23 16:44 신고

    아자씨 배는 샤오롱바오배~

  4. BlogIcon 윤뽀 2010.12.24 01:04 신고

    보기에는 완전 맛있어보이는데 아무래도 직접 먹어봐야 알겠죠? 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12.25 18:09 신고

      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맛이랄까요? ㅎㅎ
      중국 음식의 맛은 우리나라의 음식들과는 확실히 다른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5. BlogIcon 생각하는 돼지 2010.12.24 08:08 신고

    재미있네요^^
    저도 만두 좋아하는데, 샤오롱바오는 어떤 맛일지?^^*

    • BlogIcon 샘쟁이 2010.12.25 18:10 신고

      국내에도 딘타이펑과 같은 딤섬짐이 꽤 많으니 궁금하시다면 중국까진 아니더라도 근처 딤섬집에서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6. BlogIcon 36.5˚C 몽상가 2010.12.24 08:57 신고

    중국엔 하도 특이한 맛의 음식들이 많아서 직접 먹어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 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7:09 신고

      저도 이 맛을 글로 표현하긴 벅차네요 ㅎㅎ
      뭔가 비릿하면서도 찐한..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고, 아닌 분들은 절대 못드실 그런 맛입습죠;;

  7. 꾸럭공주 2010.12.24 09:37 신고

    꺄오`>,,< 남상만두네요~ ㅋㅋㅋ
    저흰 비오는 날 갔어서, 2층에 가서 먹었는데~ 1층이랑 같은 맛이겠죠??
    만순이는 사진보며~ 만두에 한번 꿀꺽! 추억에 한번 꿀꺽!!!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7:09 신고

      2층이 가격도 비싸고, 메뉴도 다양하고 그만큼 더 맛있지 않을까요?
      돈없는 저희는 무조건 1층에 줄선다능 ;ㅁ;

  8. BlogIcon 송쓰22 2010.12.24 09:51 신고

    한국에 들어온 대만음식점의 샤오롱바오가 생각나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06 12:23 신고

      한국에서도 샤오롱바오를 판매하는 곳이 많지만 그래도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그 맛을 꼭 보고 싶어서 무모하지만 도전해봤습니다 : )

  9. BlogIcon 어느광고인 2010.12.24 13:19 신고

    저 돌아왔어요^^ 잘지내셨죠? 한번 들어왔었는데 특별히 샘쟁이님 블로그만!ㅋㅋ
    이제 또 자주 뵐게요~ 샘쟁이님의 크리스마스 후기가 벌써 기대됩니다~^^

  10. 여행객들이 입맛이 맞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가 보군요.
    버리면 아까우니깐 그걸 대신 먹어주시기 위해 곁에 계신거였겠지요?.ㅎㅎ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BlogIcon 샘쟁이 2011.01.06 12:24 신고

      아저씨 덕분에 음식물 쓰레기 만들지 않고 좋았죠 뭐 ㅎㅎㅎ
      재미도 있었구요!! ^^

  11.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0.12.24 15:22 신고

    와~~ 맛난 여행이셨겠습니다~~ ^^;
    크리스마스엔 뭘 하실지 저도 궁금합니다 ㅎㅎ

  12. BlogIcon 감성PD 2010.12.24 16:36 신고

    대만 딘타이펑에서 먹었던 샤오롱바오는....
    하나씩 줄어들때마다 마음이 아팠을정도로 맛이 좋았었는데 ㅜㅜ

    • BlogIcon 샘쟁이 2011.01.06 12:26 신고

      상해에서 딘타이펑에 꼭 가보려고 했는데 여차저차하여 가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크답니다..
      저희 입맛에 샤오롱바오가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
      맛있다 하시는 분들은 또 굉장히 맛있었다고 하시는거 보면요 ㅎㅎ

  13. BlogIcon 보기다 2010.12.24 17:29 신고

    사진으로 보면 와구와구 집어먹을거 같은데 맛이 별로라니 괜히 슬퍼요ㅠ.ㅠ
    아저씨는 저기서 매일 샤오롱바오를 줄기차게 드시는거겠죠?^^

    샘쟁이님, 즐겁고 행복하고 따뜻한~ 성탄절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 BlogIcon 샘쟁이 2011.01.06 12:27 신고

      샤오롱바오를 너무나 사랑하시는듯 했어요.
      덕분에 많이 웃고 즐거웠죠 뭐 ㅎㅎㅎ

  14. BlogIcon 신기한별 2010.12.25 10:13 신고

    육즙이 많아서 좋았는데, 느끼한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ㅎㅎ;;
    저는 분당에 있는 딘타이펑 음식점에서 먹어봐서..

    • BlogIcon 샘쟁이 2011.01.06 12:27 신고

      딘타이펑이 분당에도 있나보네요!
      오 조만간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 )

  15.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12.26 01:02 신고

    오두막 사용하시는군요
    소니와 오두막 사용하고 있는데
    오두막 적응하기 힘들어서 서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1.01.06 12:28 신고

      신랑이 오두막 사용합니다.
      아직 사진찍는게 서툴러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지라 너무 아쉬움이 커요 ^^;
      그나저나 오두막을 서브로 쓰시다닛!

  16. BlogIcon ILoveCinemusic 2010.12.26 20:04 신고

    글 읽어보니 전 별로 도전하고픈 음식은 아닌듯 합니다..전 까다로운 미식가니까요~ㅡ,.ㅡ;;

    • BlogIcon 샘쟁이 2011.01.06 12:29 신고

      음식은 개인차가 워낙 크니 제 느낌을 100% 믿지마시고 기회가 된다면 꼭 드셔보세요 ㅎㅎ
      까다로운 미식가라면 테이크아웃보단 다양한 종류를 주문할 수 있다는 남상만두점 2층으로~~

  17. BlogIcon 허벅다리 2010.12.30 22:45 신고

    중국은 다양한 사람과 음식들이 가득한 재미있는 나라같습니다.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1.06 12:29 신고

      상해에서 머무는 동안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같은 아시아인이지만 우리와 다른 문화 때문에 매번 놀래고 웃을 수 있었어요. ^^
      중국 재미난 나라였습니다!!

  18. BlogIcon 유키 2011.01.06 14:49 신고

    남이 뭐 먹을땐 쳐다보는 거 아닌데 아저씨 반칙이네요~ ㅋㅋㅋ





이 정성스러운 글씨가 씌여진 쪽지는 이번 중국 상해여행에서 얻은 소중한 보물입니다. 이 쪽지를 쓴 주인공은 현재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 갓 스무살의 중국인, '당정정'이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중국어, 일어는 물론 영어 실력도 출중했고 한국어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수재중에 수재였습니다. 그녀가 수줍게 이런 쪽지를 적어 제 손에 쥐어준 사연, 중국 상해에서 만난 아주 특별한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금부터 이야기할 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아닌 하나투어 겟어바웃이 제게 준 미션 때문이었어요. 그 미션이란 공항에서 전해받은 세개의 하나투어 뱃지를 중국인에게 전달하고 사진을 찍어오는 것! 이 미션지를 전해받을 때만 해도 저희는 이 미션으로 인해 우리의 첫번째 상해 여행이 이렇게나 특별해질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들을 만난건 상해에 도착한 첫날 푸동의 야경을 보며 와이탄 산책로를 천천히 걷고있을 때였습니다.




멋진 야경을 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기념사진도 찍고,






찍어주고,




그러면서 또 인연을 맺고 즐거워하고 있던 차에 그녀들이 나타났어요 : )




수줍게 자신들을 찍어달라며 카메라를 내밀던 그녀들은 사진을 찍어주자 저희도 한번 서보라더니 이렇게 멋지게 커플 사진을 담아주었습니다. 곧 우리가 한국 사람이란 걸 안 그녀들은 요즘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며 반갑게 '안녕하세요'를 외치더라구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로 인사를 나누던 차에 번뜩 겟어바웃 미션이 떠오른 저는 그녀들에게 뱃지를 하나씩 쥐어주었어요. 비행기에서 챙겨두었던 찹쌀떡도 함께요 ㅎㅎ


뱃지 하나에 금반지라도 준것처럼 너무 좋아해주던 그녀들


좌측의 귀여운 아가씨는 스무살의 당정정, 우측의 아리따운 아가씨는 32살의 쟈스민.
중국인이지만 타 지역에 살고있는 그녀들은 1주일간 상해를 여행하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두분 다 어찌나 영어를 잘하시던지 멋지게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제가 부끄러워서 혼났네요. 그녀들은 곧 자신들이 지금 중국 전통차를 마시러 가는 길인데 함께 가지 않겠냐고 물었고 우리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기에 흔쾌히 제안을 수락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 15분쯤 와이탄의 골목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어느 허름한 골동품 가게(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Flickr에서 부랴부랴 비슷한 이미지를 찾아내었습니다) 가게 2층으로 오르자 중국 전통 의상을 한 여자분께서 우리를 방으로 안내해주었어요. 그곳에는 위의 사진과 같은 테이블과 찻잔 그리고 주전자가 준비되어 있었고, 각종 차가 테이블에 좌르륵 깔려 있었습니다. 찻집이라고는 했지만 방도 한개, 테이블도 하나 뿐이었어요. 신기한 모습에 어안이 벙벙~




위 사진 역시 플리커에서 가져왔는데요, 이보다는 훨씬 작고 아늑한 느낌의 방에서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아가씨가 직접 중국의 전통 차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우리와 동행한 그녀들은 친절하게 번역을 해주었습니다.


중국의 Tea Toy





그런데 어째서 그곳의 사진이 하나도 없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이 방안에서는 티 테이블 위에 앉은 티 토이, '부다'가 싫어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순간을 기록하지 못한 안타까움에 그곳에 있는 내내 부다가 얄미웠다능~




그곳에서 저희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다섯개의 숫자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6, 8, 9, 10, 11 이 다섯개의 숫자는 중국인들에게 좋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 중 가장 좋아하는 숫자를 골라 그것을 가지고 마실 차의 종류를 결정하는 것 같았어요. 네명 모두 우리의 만남을 기념하고 행운을 기리는 의미에서 숫자 6을 골랐습니다.

6 - Good Luck
8 - Get Rich
9 - Long Life
10 - Perfect
11 - For Love




그런데 그렇게 차의 종류가 결정이 되고 차값을 물었는데 허걱!!!!
무려 400위엔 그러니깐 인당 3-4만원의 비용을 내야한다는 겁니다. 순간 '사기였구나, 나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는데 저희의 당황하는 표정을 본 그녀들은 이내 가게 직원과 이런 저렁 상의를 하더니 마실 차의 종류를 반으로 줄이고 인당 100위엔씩 지불하는 조건으로 차를 마시자더군요. 그녀들과 함께 이곳까지 오며 나눈 대화와 만남의 가치가 그 돈보다는 크다고 판단한 우리는 그냥 그 자리에 머물렀고 곧 호박씨와 함께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달콤하고 맛있는 우롱차후르츠차를 마시며 한국과 한국의 배우들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곧 그녀의 쪽지를 받게 되었지요. 이 쪽지를 건네받고는 잠시나마 그녀들을 의심한 것이 어찌나 부끄럽던지! 추후에 상해에서 유학생활을 한 지인에게 물으니 상해에 실제로 그런 골동품 상점에서 운영하는 전통 찻집이 있고 그 곳의 가격이 엄청 비싸다는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 그 자리에서 그녀들이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이런 찻집에는 처음 온것이라고 했었는데 그녀들의 첫 전통차 체험이 저희 때문에 망쳐진 것이 아닌가 싶어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들뜬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맛있는 '훠궈' 집을 추천해달라는 저의 제안에 그녀들은 자신들이 머무는 호텔 근처에 상해에서 가장 맛있는 훠궈 집이 있다며 그곳으로 안내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곧 찻집을 나와 그녀들과 함께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택시비를 지불하려 했으나 단호하게 본인들이 직접 계산을 하셨고, 그들이 머문다는 호텔은 보이지도 않는데 저희를 식당까지 안내하기 위해 함께 택시에서 내리더군요. 사실 식당이 몇 층인지만 알려주고 떠나도 고맙고 감사할텐데 이런 수고까지 하는 그녀들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따뜻하고 예뻐서 가방에 있는 선물할만한 것들은 모두 꺼내어 선물했어요~ 그래봐야 핫팩같은 뭐 이런 부질없는 것들 이었지만요;;




그렇게 우리가 도착한 곳은 JAJE PLAZA 앞. 그녀들은 이 쇼핑몰에 있는 훠궈 집이 정말 유명하고, 맛있다면서 저희를 안내했습니다. 다른 집 훠궈를 먹어보지 못한 터라 이 곳이 다른 곳에 비해 얼마나 더 맛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상해에서 맛본 음식들 중 단연 최고였음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와이탄에서 택시로 약 5-10분 거리)


멋진 모습의 대형 트리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식당은 Yakiniky Master, 일식집 느낌이 살짝 나지만 사실은 한국식 식당이에요. 중국다운 엄청난 규모의 식당이었는데 각 테이블 마다 설치된 불판에 식당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너도 나도 고기를 구워먹고 있었어요. 왠지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그녀들이 추천했던 Hot Pot Master에 도착했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세련되고 깨끗했어요.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중국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손님은 젊은 층 이었고, 가족단위의 손님도 한두개쯤 눈에 띄였어요.




식당 정 가운데에 놓인 이곳에서 원하는 맛의 소스를 직접 만들어 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식당까지만 안내해주고 떠날 줄 알았던 그녀들은 우리와 함께 식당으로 들어와 테이블을 안내해주고는 메뉴판을 펼쳐놓고 주문을 시작합니다. 메뉴판을 보고서야 느낀 사실이지만 그녀들이 만약 그대로 가버렸다면 저흰 아마 훠궈를 먹지 못하고 그냥 되돌아왔을지도 몰라요. 영어라곤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메뉴판에 야채 종류, 고기 종류, 고기 부위, 버섯 종류, 어묵 종류, 음료 종류 전체 목록이 모두 적혀있고 그중 원하는 재료를 체크하여 주문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그림있는 메뉴판을 펼쳐놓고 '이거 하나 주시고 이것도 하나 주세요' 라는 식의 주문은 절대 통할리 없었거든요.


하나씩 짚어가며 저희의 의견을 물어 신중하게 주문을 해주던 그녀




이렇게 큰 메뉴판에 원하는 재료들을 골라 저 흰 박스안에 볼펜으로 체크를 하여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이 식당에서 영문 메뉴판을 갖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않아 모르겠지만 만약 없다면 중국어를 못하는 관광객으로선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는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 일겁니다.







쟈스민 언니가 열심히 주문을 하는 동안 당정정과 저는 사진을 찍으며 이제 곧 있을 헤어짐에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우리는 너무나도 아쉬운 이별을 해야만 했어요.




그녀들과의 선물같은 만남 때문에 감사함과 아쉬움 미안함 등 여러가지 감정으로 뒤섞여 있을즈음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하나, 둘 테이블에 놓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신랑의 육수


내가 주문한 매콤한 육수




깜짝 등장한 메츄리알~
쟈스민 언니가 하나하나 물어보면서 체크하시길래 알아서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샤브샤브와는 왠지 어울리지 않을법한 메츄리알이 등장해서 살짝 놀랬어요 ㅎㅎ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10sec | F/6.3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20:21:04

중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신다는 칭따오 맥주


기분이 너~무 좋아서 평소엔 잘 마시지 않는 맥주도 한병 주문했습니다.
이런 날은 한잔 마시면서 자축 한번 해줘야 한다며~ㅋㅋ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8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20:23:40


그렇게 그녀들이 떠나고 10여분쯤 흘렀을까요?! 

저 멀리 식당으로 다시 들어오는 그녀들이 보이는 겁니다!!!

뭘 놓고 간건가 싶어서 열심히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눈에 띄는건 없습니다. 그녀들에게 다시 온 이유를 들고는 정말 이 착한 중국 여자들에게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싶더군요.




앞서 이 식당은 가운데에 놓인 저 테이블에 놓인 양념을 가지고 소스를 만든다고 했었는데, 그녀들이 다시 온 이유가 바로 그 소스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던 것!!! 아, 정말 착해도 너~무 착하지 않습니까?!!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0:12:02 20:17:08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0:12:02 20:17:25


워낙 종류가 많아 저희가 제대로 만들어먹지 못할까 걱정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급하게 식당 안으로 들어온 그녀들은 저와 신랑에게 소스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설명을 하며 고기와 야채를 찍어먹을 양념장을 만들어주었어요. 쟈스민 언니가 열심히 우리를 교육시키는 동안 당정정이 이런 사진을 찍어두었더라구요 ㅎㅎ 귀여운 것~




위의 소스가 제것, 아래 소스는 신랑것



그렇게 탄생된 소스를 남겨두고 그녀들은 다시 한번 이곳을 떠났습니다.
안타까움을 담은 포옹도 잊지 않았지요. 이제 정말 안녕..




정말이지 그날 제 기분이 얼마나 좋았을지는 여러분께서 무엇을 상상하셨든 그 이상일 것 같아요. 표정만 봐도 제가 얼마나 들떴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런건 관리상 안올려야 하나 제 들뜬 기분을 이 이상 표현할 길이 없을 듯 하여;;;)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1/10sec | F/2.8 | 0.00 EV | 24.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0:12:02 20:39:32


신랑 또한 트레이드 마크인 전면 미소 날려줍니다. 이날 신랑은 쟈스민과 당정정에게 KBS 가을동화 속 주인공을 닮은 미남이라는 극찬을 들어 더욱 신이 났더랬지요... 송승헌과 원빈 중 누구냔 말이닷!! (알고보니 다른 조연 배우??...ㅋㅋ)




그리고 드디어 제 앞에 놓인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합니다. 기분이 좋아서였을까요? 살짝 데친 야채와 고기가 어찌나 맛있던지 우리는 중국음식이 입에 안맞으면 어쩌나 하며 고민한지 채 10시간도 되지 않아서 미친듯이 음식을 흡입해주었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1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20:30:11
  

엄청 매웠지만 진~한 사골국물 느낌의 육수가 입에 챡챡 붙더라구요. 게다가 특이한 맛의 소스도 먹으면 먹을수록 굿굿~






그렇게 배가 찢어지도록 먹고 마시다보니 어느덧 상위의 음식은 온데간데 없더군요.
이날 전 제가 중국음식과 잘~ 그것도 너무 잘 맞는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ㅎㅎ 어찌나 맛있던지요!






이렇게 사연많은 우리의 저녁 식사 비용은 129위안,
한화로 약 2만 2천원 정도로 국내 샤브샤브집에서 먹는 2인 한끼 식사 비용과 가격은 비슷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상해에 도착한 첫날, 선물같은 인연을 만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멋지고 번쩍이는 상해의 야경도 로맨틱한 와이탄의 노을지는 풍경도 이날 저희가 받은 따뜻한 마음보다 아름답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녀가 제 손에 쥐어준 이 메모 한장, 앞으로 제 보물로 삼아 오래도록 간직할꺼에요 : )


어떤 특별한 만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요~
여러분의 여행 가방에도 현지인에게 줄 작은 선물을 챙겨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  



  1. BlogIcon HoOHoO 2010.12.21 08:56 신고

    저는 작년여름에 상해에 다녀왔는데 ㅎ
    역시 엑스포 후라 더 뭔가 멋있어진거같으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6:22 신고

      사들고간 여행가이드북이 올해 나온 책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사정과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새로 생긴 지하철 노선도 많았구요.
      엑스포와 동시에 상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2010.12.21 09:1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6:23 신고

      기대하지 않았던 만남이라 더욱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을 하나 둘 더 알아가서 걱정입니다..

  3. BlogIcon 보기다 2010.12.21 13:24 신고

    햐~ 이런 인연도 있구나 했는데 두분이 베푼 친절은 감동이네요.
    좋은 인연과 나눔을 나누셨으니 그분들도 오래 기억하실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전통차값이 훠궈보다 비싼거는 뜨억~@.@
    잘 모르고 찾아갔다가는 덤탱이 썼다는 생각 들겠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6:26 신고

      다들 비싸서 잘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이분들 아니었음 그런 곳이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을텐데
      경험을 산거라 생각하니 그리 그 돈이 아깝지 않더군요 ^-^

  4.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0.12.21 13:25 신고

    멋진 도시 풍경과 맛난 음식에 가격도 착하고 마음씨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
    와~ 놀러가고싶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6:26 신고

      저도 또 놀러가고 싶다며 발을 동동대는 중이랍니다;;

  5. BlogIcon 더공 2010.12.21 13:40 신고

    베이징만 구경하고 상해는 못가봤는데 참 멋진 도시군요.
    야경이 홍콩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네요.
    차 한잔 마시는데 400위안... ㅎㄷㄷ 합니다. ^^
    훠궈를 세번이나 먹을 수 있는 가격!!!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6:29 신고

      홍콩의 화려한 레이져쇼만 아니라면 최고라 꼽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푸동에서는 저리 삐까뻔쩍 높게 솟은 현대식 건물들이 야경을 뽐내고,
      그 건너편에선 와이탄의 로맨틱하고 고전적인 느낌의 건물들이 멋진 포스를 뿜어내니
      상해의 야경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6. BlogIcon Desert Rose 2010.12.21 15:36 신고

    외국인에게 사랑해요 라고 쓴 한글을 받아본다면 어떤 느낌일지?^^
    대한민국국민중에 외국인에게 한글로 쓴 사랑해요 를 받아 본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 지,
    여행지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 추억이 되겠지요 ㅎㅎㅎ

    저도 태국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을...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괜찮지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6:30 신고

      제 손에 그 쪽지를 쥐어주는데 어찌나 사랑스럽고 예뻐보이던지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그녀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네요 : )

  7. BlogIcon 담빛 2010.12.21 19:59 신고

    좋은 인연을 만나셨네요~~ +.+

    그리고 전.. 말을 나누었다는 사실이 신기해요,.,
    (외국인과는 한마디로 할 수 없는 여인..;;)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6:31 신고

      손짓, 발짓 하다보면 바디랭귀지로 왠만큼은 소통이 됩니다 ㅋㅋ
      용기를 내세욧 !!

  8. BlogIcon 진한그리움♥ 2010.12.21 21:46 신고

    워 아이 니~♥

    좋은사람과 했던 여행이라 더 기억에 남았을 것 같네요.
    전 아마 한마디도 못했을;;
    안그래도 오늘 민원전화로 외국인이 물어오는데...알아는 듣겠는데 도저히 입이 안떨어져서..
    그냥 한국말로 여러번 안내를..ㅠ.ㅠ
    영어공부 좀 할껄...하는 생각이 이때 잠깐 들더라구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6:32 신고

      매 순간 영어공부좀 할껄 후회하면서 막상 실천 못하는 1인 ;ㅁ;

  9. BlogIcon 감성PD 2010.12.22 16:50 신고

    오....여행하면서 그렇게 좋은 인연 만나기도 어려운데...
    행운이시네요 ㅎㅎ
    좋은 인연을 계속 유지하세요~~나중에 언제 어디서 또 도움이 될지 모르니까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6:43 신고

      제가 영어만 잘했어도 주절주절 길게 편지를 써서 그녀들에게 날릴텐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쉬워요~
      사진 속에서 잠깐 등장한 외국인 아저씨께도 사진 보내는데 구글 번역기 계속 돌리고 ;ㅁ;

  10. BlogIcon 코딱지 2010.12.24 02:31 신고

    침이...후릅
    ㅎㅎㅎ
    샤브샤브 너무 맛있어 보여요!!
    그 중국 아가씨들 너무 고마운 분들이네요.
    샘쟁이님은 행운아!
    제가 다 흐뭇해지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12.26 16:43 신고

      진짜 맛있었어요! 진한 사골 국물 같기도 하고 ~
      저 정말 행운아 맞는 것 같아요 ^-^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22:53:34



3박 4일간 상해에 머물면서 이용한 호텔은 레이폰트 호텔(RAYFONT HOTEL SHANGHAI XUHUI, 上海徐匯瑞峰大酒店) 이었습니다. 지하철 9호선 타포교역(打浦橋站, 따푸치아오짠)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예원, 신천지, 푸동 등의 관광지까지 약 10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며 상해 기차역까지 약 15분, 푸동 공항까지 자동차로 약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이에요.




지도상의 위치를 살펴보면 우측 상단의 Of Shang이라 표시된 지역이 상해의 대표 야경인 푸동지구이며, Shanghai Town이라 표시된 지역이 예원으로 중심지에서 꽤 가까운 편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 노선이 바로 연결되지 않아 매번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관광을 마치고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는 길에는 늘 택시를 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혔습니다.

▣ 주소 : No.7 Zhao Jia Bang Road,Shanghai 200032 PRC
▣ 전화번호 : +86 21 54077000
▣ 홈페이지 : http://www.longemonthotels.com/xhrf/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50sec | F/5.0 | 0.00 EV | 19.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1:27:02

 

푸동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 방법은 1택시를 이용하는 방법과  2지하철 또는 자기부상열차 +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3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세가지 입니다. 상해에 들어오는 날에는 공항버스를 이용했고, 상해를 떠나는 날은 택시를 이용했는데요, 공항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약 50~60분 정도가 소요되며 비용은 인당 20위안이고, 택시를 이용할 경우엔 물론 좀 비싸겠죠?(그 이유는 아래에~)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방법들 중 공항버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sec | F/5.0 | 0.00 EV | 16.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1:31:37



공항버스를 이용할 경우 호텔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 하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한화로 약 3,500원) 편하게 호텔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공항을 빠져나와 3번 공항버스를 탑승하면 되는데요, 이때 비용은 버스 안에서 지불하시면 됩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1000sec | F/2.2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1:52:21버스 티켓과 잔돈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80sec | F/4.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5 08:37:39상해를 떠나는 날에 탄 택시


상해를 떠나는 날 호텔 앞 정류장에서 공항버스를 기다리는데 택시기사들이 80위안을 부르며 공항까지 태워다주겠다지만 쿨하게 거절했더니 어느새 가격은 50위안까지 또!!! 내려갑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공항까지의 거리가 계산되지 않았던터라 8시에 온다는 첫차를 한시간이나 기다릴바에야 10위엔 더 내고 그냥 공항으로 가지뭐 하며 택시에 올라탔는데, 호텔에서 공항까지의 거리는 무려 50km 그 이상이더라구요. 택시로 쉬지않고 약 40분 정도를 달려왔는데 고작 50위엔 (한화 9,000원)을 받은 택시기사 아저씨.... 아..아저씨 뭐 남아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80sec | F/4.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5 08:38:00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25sec | F/4.0 | 0.00 EV | 13.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5 09:10:52



깔끔하게 대한항공 출국장 앞에 내려주고 슝~가버리신 아저씨~ 아마 저희 때문에 입은 손해(?)는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승객에게 받은 택시비로 떼우겠죠? 그렇기에 시내로 들어가실 때 택시를 타시는 것은 아주 급한일이 아니고서야 좀 말리고 싶어요;



공항버스 3번을 타고 호텔로 고고!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1600sec | F/8.0 | 0.00 EV | 12.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1:49:25



공항을 벗어나자마자 어느 MOTEL 앞에서 버스가 섭니다. 이후 한번 더 정차를 하고 그 뒤로 약 10분쯤 더 달려서 버스가 서는 곳에서 내리시면 그곳이 바로 타포교역(打浦橋站)이에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00sec | F/8.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2:49:35



안내방송도, 정류장 표시도 물론 없기 때문에 버스 안에서 안절부절하다가 요금을 받으신 버스 안내양(?)에게 물어 물어 간신히 호텔앞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었어요. 버스 좌측에 저 유명한 탁구선수 얼굴이 보이실 때 내리셔도 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1/2500sec | F/2.8 | 0.00 EV | 3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4 09:59:38



이곳이 타포교역(打浦橋站) 공항 버스 정류장이고요, 공항으로 가는 버스 승차장은 바로 길 건녀편입니다. 정류장에 공항버스 탑승장이라는 표시는 있을법도 한데 그 흔한 비행기 그림조차 정류장 근처에서 찾아볼 수 없다는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8.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2:51:07



호텔 이름만 알았지 지도상 어디에 위치했는지 전혀 알지 못했던 우리는 하나투어 상해지사로 전화를 걸어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sec | F/8.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2:54:15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1/500sec | F/4.0 | 0.00 EV | 3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4 09:56:34



버스 정류장 바로 건너편에 높게 솟은 건물이 바로 레이폰트 호텔(RAYFONT HOTEL SHANGHAI XUHUI, 上海徐匯瑞峰大酒店)
마치 아파트 같아 보여서 저게 호텔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40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0:34:40



저흰 처음이라 육교로 건넜는데 육교 건너지 마시고, 버스 정류장에서 호텔 반대방향으로 걸어가 횡단보도를 건너신 뒤, 쭉 걸어가시는게 캐리어 끌고 가시는데는 훨씬 편하기도 하고 빠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40sec | F/5.0 | 0.00 EV | 24.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3:05:0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0sec | F/5.0 | 0.00 EV | 24.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3:04:17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호텔 로비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5sec | F/5.0 | 0.00 EV | 24.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3:04:32



체크인을 하고 보증금 600위안을 지불했습니다. 환전한 금액이 얼마되지 않아 카드로 납부했고 돌아가는 날 고스란히 돌려받았어요~ 뭐 냉장고에 음료가 한개도 채워져 있지 않기 때문에 룸서비스라도 시키지 않는 이상에야 돈 쓸일이 없어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640sec | F/7.1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4:03:53



배정받은 룸 번호는 B동 2123호#
호텔은 A,B,C동 세동으로 A동에 카운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식사 또한 A동에서 이뤄지므로 B,C동이 조용한 장점은 있으나 조식을 먹거나 체크 인/아웃을 하실 땐 좀 불편할 수 있어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160sec | F/7.1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4:04:12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50sec | F/7.1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4:04:20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200sec | F/2.0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0:33:16



B동 로비를 지나 우리의 룸으로 고고~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25sec | F/4.0 | 0.00 EV | 12.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3:21:17



룸 타입은 트윈룸~ 방 한가득 햇살이 가득차서 대만족!! 그러나 낮엔 룸에 머물일이 없다는 거;;;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25sec | F/4.0 | 0.00 EV | 12.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3:21:30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4sec | F/3.2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08:15:51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10sec | F/2.0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50:24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50sec | F/2.0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51:04



냉장고는 텅 비어있는 대신 물과 녹차 티백이 티포트와 함께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8sec | F/4.0 | 0.00 EV | 12.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3:18:40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8sec | F/4.0 | 0.00 EV | 12.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3:18:50



호텔 시설은 조금 노후된 감이 없지 않았어요. 군데 군데 찌든 떼도 눈에 띄고... 2성급 혹은 3성급 호텔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sec | F/4.0 | 0.00 EV | 14.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3:19:19



수건과 칫솔, 지약, 비누등은 제공되지만 헤어드라이기 및 면도기는 없어요. 헤어드라이기는 챙겨갔고, 면도기는 호텔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왓슨스에서 구입해 사용했습니다.(저 말고 신랑요........ㅋ)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400sec | F/7.1 | 0.00 EV | 12.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3:22:46



특이했던 점은 호텔 베란다에 있는 문을 열면 바로 비상 계단으로 연결된다는 점이었어요. 밤에 혹시나 누가 이 문으로 들어올까 무서워서 창가쪽 침대를 신랑에게 내줬어요. 별게 다 무서운 스물아홉먹은 뇨자;;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800sec | F/7.1 | 0.00 EV | 12.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3:22:58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800sec | F/7.1 | 0.00 EV | 12.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3:23:18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3:18:38



언뜻 보면 으리으리하고 삐까뻔쩍해보이는 상해일지 모르겠지만 그 빌딩들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볼품없는 서민들의 삶의 터젼은 마치 시간이 멈춘듯 아주 오래전에 봤던 중국의 가난한 거리가 담긴 그 사진속 그 모습 그대로였어요. 
부서질듯한 의자 위에 앉아 담배를 물고 멍하니 앉아있는 노인들, 그리고 지저분한 행색을 했지만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뛰어노는 아이들, 그리고 두서없이 널린 빨래들까지.. 신기해보여 카메라를 들까 잠깐 고민했지만 결국 카메라를 내려놓았습니다. 제가 멋진 사진 작가도 아니고, 저 같은 사람이 그들을 사진속에 담는 일이 꼭 그들을 구경거리 삼는 일 같아서 말이죠...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1600sec | F/7.1 | 0.00 EV | 12.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3:23:3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13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22:24:03호텔의 야경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3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22:25:28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Spot | 3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22:31:01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Spot | 1/6sec | F/4.0 | 0.00 EV | 12.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3 23:32:51


호텔의 단점을 얘기하라고 하면 두가지를 얘기할 수 있겠는데요, 한가지는 앞서 얘기한 지하철에서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 두번째는 밤에 좀 심하게 룸이 어둡다는 점 이렇게 딱 두가지에요. 다음날 일정을 짜기 위해 밤에 지도와 책을 펼쳐놓고 궁리를 해야했는데 너무 어두워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이제 먹는 이야기를 해볼까나? 상해 레이폰트 호텔 조식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60sec | F/2.0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41:10



호텔 조식을 먹기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내려와 A동에 위치한 식당까지 좀 걸어야합니다.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09:35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25sec | F/2.0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38:35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25sec | F/2.0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39:37



중국인은 물론, 한국인 일본인 다양한 국적의 동양인들이 한데모여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홀은 꽤나 넓었고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을 꽉꽉 메우고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12:07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11:24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16:18



스프인줄 알고 가져왔는데 푸딩이더군요. 스푼이 안들어가 살짝 깜놀;; 근데 왜 조개가 들어가 있는걸까요? 흠;; 그리고 커피를 마시려다 버튼을 잘못 눌러 컵에 담긴 이 따끈한 오렌지색 음료는 다름아닌 따뜻한 환타.. 아.. 중국은 환타도 데워먹는구나...!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13:00



중국 사람들은 유난히 계란을 좋아하는 듯 했습니다. 이 삶은 계란이 금세 동이 나기도 했고, 이후 얘기할 중국에서 사귄 중국인 친구들도 훠궈집에서 굳이 계란을 주문해준 것으로 보아 중국인들은 삶은 계란을 매우 좋아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슴다 캬캬~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12:53삶은 감자 그리고 고구마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10sec | F/2.2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08:52:01



레이폰트 호텔 조식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따끈한 계란후라이와 방금 삶은 완탕면을 제공해주는 점이었어요.
바디 랭귀지 구사 중인 신랑님~ '완탕 1개 면 빼고 부탁드려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40sec | F/2.2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08:57:11



아침이고 면은 배부르니깐 만두만~ㅎㅎ 길거리에서 사먹는 음식보다 훨씬 입에도 잘 맞고 맛있어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60sec | F/2.2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08:51:52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40sec | F/2.2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08:51:43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40sec | F/2.2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08:51:11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40sec | F/2.2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08:51:26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40sec | F/2.2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08:51:37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80sec | F/2.0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28:50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80sec | F/2.0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28:32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80sec | F/2.0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28:27



매일매일 열심히 걸을 예정이라는 핑계로 아침마다 배를 빵빵하게 채우며 무리해서 먹어주었습니다.
물론 이 음식들이 다 하루동안 먹은 음식은 아니고요, 이틀동안 먹은 음식들 제꺼+신랑꺼 합친거에요. 전 나름 쪼끔먹는 뇨자라며.. 치킨도 딱 한마리만 혼자 다 먹어요 ㅋㅋㅋㅋㅋ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3 09:21:59(右)고추가 송송 들어있는 딤섬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50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3 10:38:32



호텔 외부로 나가보면 번화가 못지 않게 주변에 놀거리, 먹거리가 많아요. 호텔 바로앞에 맥도날드며 KFC, 피자헛, 그리고 요즘 상하이에서 난리라는 일본식 라멘집 미천라면 체인점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32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9:43:42



메트로역은 SML CENTER 지하와 바로 연결이 되어있어 먹을거리 천지!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32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9:43:37



카페에서부터 디저트, 기념품샵, 반찬가게, 페스트푸드점, 편의점, 다관(茶館), 식당, 베이커리 등 없는게 없어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9:42:40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9:42:17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9:44:09상해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었던 다관(茶館) 체인점 Tea Scene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9:46:22



Panasonic | DMC-GF1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4 19:46:44



가장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한 곳은 바로 이곳, 푸드코트~
익숙하지 않은 음식들을 먹고 있는 중국인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선택의 폭도 넓어 너무 좋더라구요. 딤섬을 시작으로 완탕면은 물론 다양한 볶음 요리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으니 레이폰트 호텔에 묵게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스크롤 압박 장난아니죠? 지금까지 쓴 글 중 최고 길게 쓴 글 같아요~ *.*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당 쿄쿄~



  1. 불꽃남자 2010.12.14 19:54 신고

    중국 갔다왔구나~ㅋㅋㅋ

    니하오!! 젼머양?? ㅋㅋㅋ 재밌었겠다.. ~

    • BlogIcon 샘쟁이 2010.12.15 12:24 신고

      젼머양인 뭔 뜻이야? 중국서 몇달 지냈다고 중국말 쫌 하는거야? ㅎㅎ
      담엔 당신 델꼬가야긋따!

  2. BlogIcon 담빛 2010.12.14 20:27 신고

    +.+

    여행 시작이군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15 12:24 신고

      빨리 빨리 올리면 좋을텐데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기다려주시고 관심 갖아주실꺼죵? ㅎㅎ

  3. 아이린 2010.12.14 20:44 신고

    우와~ 리뷰를 너무 자세히 올리셔서
    제가 호텔에 다녀온 것같아요~ 완전 꼼꼼...ㅎㅎㅎ

    샘쟁이님 따라서 트레블로 가입했는에 아직 잘 모르겠어요~~ 어안이 벙벙..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12.15 12:25 신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죠?
      저도 그랬다능~
      그런데 일단 적응을 하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블로그에 쓰는 여행기보다 보다 체계적으로 여행에 대한 기록을 관리할 수 있거든요 ^^

  4. BlogIcon 마끼야또 2010.12.14 20:58 신고

    시설은 낙후됐어도 조식은 빠방한데요ㅋㅋㅋ
    글고 야경이 정말 이쁘네요ㅋㅋ
    이렇게 자세하고 상세한 리뷰 넘 좋아요 ㅎㅎㅎ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12.15 12:27 신고

      사진이 너무 많아서 쪼갤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통째로 올려버렸어요.
      어차피 모두 호텔에 관한 내용이라 둘로 나누면
      이 호텔에 대한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이 불편하실 것 같아서요 ^^
      꼼꼼히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글쓸 맛이 나는데요? ㅎㅎ

  5. 꾸럭공주 2010.12.14 21:46 신고

    상해 좋아요~ ㅋㅋ 와이탄 야경 한번 더 즐기러 가야 하는데~
    곧 샘쟁이님 블로그에서 볼 수 있겠죠??
    기대하고 있을께요~ㅋㅋ

    • BlogIcon 샘쟁이 2010.12.15 12:29 신고

      와이탄 야경 사진 몇장 담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꾸럭공주님을 위해 업뎃하겠슴다! ^-^

  6. 2010.12.14 22:2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15 12:30 신고

      사진을 한 5-60장 올린 것 같아요;;
      이렇게 사진 많이 올려보긴 처음이라 티스토리도 버벅대더라구요~
      말씀은 그리하시지만 좀 힘드셨죠? 스크롤 내리시기 ㅋㅋ

  7. BlogIcon 별지구 2010.12.14 23:50 신고

    중국은 먹을거에 훼이크를......ㅋㅋㅋㅋㅋ

    상해도 참 발달된곳이라 놀러가고싶어효~~~ㅋㅋ

    • BlogIcon 샘쟁이 2010.12.15 12:31 신고

      일단 음료가 채워졌으니 어쩔 수 없이 마셔야겠다고 테이블로 가져왔는데
      마시고는 깜짝 놀랬습니다. 환타를 데워마시다닛!
      뭐 사실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분명 환타맛이었어요 ^^;

  8. BlogIcon Julie 2010.12.15 00:39 신고

    정말 자세한 리뷰 시네요,,,
    하루 하루 올라오는 샘쟁이님 리뷰를 보고 있자니,,
    저도 당장 떠나야 할것 같아요,,ㅠㅠ

    • BlogIcon 샘쟁이 2010.12.15 12:32 신고

      저도 쓰면서 막 항공권 예매하러 가고 싶어진다능 ㅎㅎ
      여행은 중독성이 너무 강한것 같아요.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여행~~~

  9. BlogIcon 날아라뽀 2010.12.15 11:34 신고

    중국 상해 호텔은 저렇게 생겼군요^^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15 12:34 신고

      훨씬 멋지고 삐까뻔쩍한 호텔도 넘쳐나죠.
      언젠가는 와이탄의 혹은 푸동의 야경이 펼쳐지는 룸에서 잠들 수 있는 날이 오겠죠? ㅎㅎ

  10. BlogIcon 보기다 2010.12.15 15:20 신고

    전망이 좋네요~
    이왕 머물거면 높은 곳, 확 트인 장소를 더 좋아라 해서 말이죠^^
    중국도 크리스마스 시즌은 좀 붐비거나 하나봐요?
    벌써부터 트리를 설치한걸 보니 신기합니다.

  11. BlogIcon 그린 데이 2010.12.15 23:27 신고

    이런 세세한 정보 넘 좋아요~ ^^ 외관만 보고 레지던스 호텔인줄 알았는데, 조리대가 없는걸보니 아닌가봐요~ 사진으로는 무척 깨끗하고 조식도 잘 나오는 호텔 같은데요?

    전 아침먹으러 식당에 갔더니 조식 불포함이라고 해서 어찌나 놀랐던지. 알고보니 에이전시와 호텔 사이에서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있었던듯. 덕분에 호텔 근처 샌드위치 가게 언니 오빠들과 친해졌지만, 느긋하게 앉아 먹는 조식부페가 쪼~금 그립긴 했어요. ㅠㅠ 호텔측에서 사과와 함께 다음번 사용할 수 있는 룸 업그레이드 바우처같은걸 보내왔는데, 언제 다시 갈 수 있을까요? ㅎㅎ

  12. 히잇 2010.12.18 01:07 신고

    저도 이번에 상해 여행을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근데 실례지만 이 호텔의 2인1박은 얼마인가요,,?

    • BlogIcon 샘쟁이 2011.08.10 11:49 신고

      에어텔 상품을 이용한지라 정확한 1박 금액은 잘 모르겠네요.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13. BlogIcon nanasand 2011.02.08 22:53 신고

    며칠전 상하이 교통카드를 발견하고는 이걸 다시 쓸 일이 과연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여행지에 가면 꼭 교통카드를 반납하지 않고 가지고 한국으로 오는 버릇.. 홍콩, 타이완, 상하이..
    언젠가는 전세계가 하나의 교통카드로 사용가능한 날이 오지않을까를 꿈꾸면서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1.08.10 11:48 신고

      오래전 글이라 이제야 댓글을 확인했네요!
      그동안 모으신 교통카드에 든 금액이 꽤 되겠어요 ^-^

  14. 지나가사 2011.08.10 11:15 신고

    레이폰트 후기가 정말 너~~~~~무 없어서 걱정했는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너무 자세히 잘 설명해놓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 BlogIcon 샘쟁이 2011.08.10 11:48 신고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으네요!
      즐거운 여행하고 돌아오시길 바랄께요 :)

  15. foxhk 2011.09.20 13:08 신고

    10월에 아이들과 상해가는데 레이폰트호텔로 가게 되었어요..ㅋ 정말 정보가 많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좋은 정보 넘넘 감사해요~~

    • BlogIcon 샘쟁이 2011.09.22 09:48 신고

      도움이 되었다니 기뻐요!! ^-^
      즐거운 여행하고 돌아오시길~

  16. 방문자 2011.11.17 12:33 신고

    상해 호텔 검색하다 오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종의 직업병인, 교정 하나 봐도 될까요?ㅎㅎ
    감자와 고구마..사진 중 감자라고 한 것은 토란일 겁니다.(芋頭)

  17. John 2016.10.09 17:29 신고

    좋은정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호텔주변에 단체(14명)로 밤에 술한잔 할만한 식당이 있는지요?



3일간 머물게될 RAYFONT HOTEL SHANGHAI XUHUI (上海徐匯瑞峰大酒店)에 짐을 풀고 주저없이 예원(豫园)으로 향했습니다. 준비없이 떠나온 상해,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 고민할 법도 했건만 날씨 궂기로 유명한 상해의 하늘이 이렇게 화창하니 생각나는 곳은 예원뿐이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sec | F/6.3 | 0.00 EV | 1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6:31:23

모처럼 화창한 상해의 날씨


바로 하루전까지 궂은 날씨로 인해 인천공항발 상해행 항공기 결항 위기가 있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화창한 날씨의 상해.
비행기 탑승 직후 우산을 챙겨오지 않은 것을 걱정했던 순간이 생각나 피식 웃음이 나더군요.


상해의 Metro는 주요 지역 곳곳을 연결하고 있어 크기가 무려 서울의 10배라는 상해를 큰 불편함 없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예원까지의 거리는 꽤 가까웠으나 두번 환승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 막 시작하는 상해 여행에 이정도 수고쯤 뭐 대수인가요! 그저 신나고 설레는 심정으로 예원으로 달려갑니다.




9호선 예원역에서 내려 약 5-10분쯤 걸어 예원상장(豫园商场)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기념 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할만도 했으나 중국에 대한 이 편협한 고정관념 때문에 부탁하기도 전에 이미 제 카메라를 들고 튀는 그림이 그려져 차마 부탁할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이날 전 편협한 고정관념을 던져버릴 수 있었어요. 그 이야긴 차차 ..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00sec | F/8.0 | +4.00 EV | 1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5:07:36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20sec | F/2.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07:21

새삼스레 내가 중국에 와있음을 실감하게 만든 한자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00sec | F/2.0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10:18

예원상장(豫园商场)


예원상장(豫园商场)은 예원 앞 오래된 상점거리로 난생 처음보는 군것질 거리에서부터 각종 골통품과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 때만 해도 지난번 홍콩 여행에서 느낌 음식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음식에 도전해볼 용기를 차마 내지 못하고 기념품을 둘러보는 것에 그쳤으나 곧 음식에 거부감일랑 훌훌 털어버리고 닥치는대로 음식을 먹어치워 걱정과는 달리 오히려 살이 쪄서 돌아왔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000sec | F/3.2 | 0.00 EV | 24.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10:23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400sec | F/3.2 | 0.00 EV | 24.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12:10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30sec | F/4.5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11:41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Pattern | 1/80sec | F/5.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5:33:29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냐며 투털거리다 우연히 만난 홀로 여행중이셨던 한국분께 이 인파는 평소의 1/10 정도라며 좋은 날을 잡아 여행을 온 것 같다는 이야길 듣고서는 나온 입을 쑥 집어 넣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00sec | F/3.2 | 0.00 EV | 24.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12:32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Not defined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14.0mm | ISO-125 | Flash fired, auto 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10:12:02 15:15:35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32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5:06:45


물건을 깍자 대놓고 비아냥 거리던 몰지각한 중국인을 만나다.

예원상장의 대부분의 상인들이 아주 높은 가격을 부른다는 정보를 입수하곤 열심히 깍아보자며 의지를 다지고 친구네 아가에게 사다줄 중국 전통의상을 파는 상점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그들이 부른 가격은 190위안, 원래는 290위안이지만 세일중이니 190위안만 달랍니다. 190위안이면 환율 177.8원 적용했을 때 한화로 약 33,000원이니 소심한 저희 신랑 반 툭 짤라 90위안 외쳐봅니다. 그러나 90위안도 한화로 16,000원 돈인데 결코 싸지 않다고 생각한 저의 표정을 읽었는지 가격은 다시 60위안까지 내려가더군요. 그치만 저는 다시 오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가게를 빠져나왔어요. 조금 더 둘러볼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랬더니만 기다렸다는 듯 웩! 소리를 내며 토하는 시늉을 내더군요.

뭐 물건을 팔아주지 않고 그냥 가니, 아쉬움에 그럴 수 있으려니 이해하고 예원을 둘러본 뒤 다시 그 가게를 찾았습니다. 뜨뜨미지근한 반응으로 저희를 맞아주더니 50위안에 주겠답니다. 가만히 제품을 들여보는새 사지 않을까 불안했는지 또 10위안이 내려갔어요. 처음 가격에서 무려 25,000원이 내려가다니 어이 상실에 가게 점원 머리위에 '사기꾼' 글씨가 둥둥 떠다닙니다.

이제 가격흥정도 왠만큼 됐겠다 상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니 그런데, 자크는 녹슬어있고 실크라고 외치는 그들의 말과는 달리 정말 저렴해보이는 원단으로 만들어진 이 옷을 아이한테 입혔다간 온 몸에 두드레기라도 날 것 같더군요. 후에 공항 면세점에서 190위안에 판매하는 같은 옷을 보았는데 보이긴 색상이며 디자인이며 꼭 같았으나 그 옷과 이옷의 품질 차이는 가격만큼이나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렇기에 옷을 내려놓고 가려고 하자 우리를 지켜보던 또다른 점원이 원더걸스의 곡 NoBody 속 가사 'NoBody'를 'No Money'로 개사해 부르기 시작하더군요. 너무 기가 막히고 황당해서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가게를 나왔습니다.

이어 저희를 상대하던 점원의 한마디 외침소리가 뒤에서 들려오더군요. '46위안' 이라고..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0sec | F/5.0 | 0.00 EV | 1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5:44:10

청명한 상해의 하늘 그리고 구곡교


예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기도 한 구곡교(九曲桥)는 아홉번 다리가 꺾여있다고 하여 구곡교라 불리워집니다. 다리를 이렇게 여러번 꺽어놓은 이유에 대해 두가지 설이 있는데요, 한가지는 예원을 지은 반윤단이 자신의 가문에 원한이 있는 원혼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그렇게 했다는 이유 한가지와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풍경을 즐기기 위해서라는 이유 이렇게 두가지. 귀신이 다리가 아홉번 꺾였다고 못갈까 싶었는데 한방향으로 콩콩 뛰는 강시를 얘기하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구나 싶네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125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14:24


예원 입장료는 1인당 30위안으로 한화로 2인에 10,000원 정도 입니다. 구곡교까지는 티켓 없이 둘러볼 수 있지만 정원 내부의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서는 티켓을 구입하셔야해요. 성수기인 4월 1일~6월 30일, 9월 1일~11월 30일 에는 40위안을 내야하지만 이틀 차이로 성수기를 피해 30위안을 내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00sec | F/8.0 | 0.00 EV | 34.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14:23



제가 예원을 찾은 시간은 오후 4시경이었는데 이 시간쯤의 햇살이 정말 따뜻하고 아름다운 정원 예원을 더욱 빛나게 해주더군요.




예원에 들어와 가장 먼저 시선을 잡아끈 것은 바로 이 독특한 형태의 문들이었어요. 반윤단(潘允端)이 그의 부모를 즐겁게 해드리기 위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이곳 예원의 탄생비화가 이해되더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400sec | F/5.6 | 0.00 EV | 3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23:48

삼수당(三穗堂)을 지나 그 다음으로 만난 앙산당


앙산당에서는 인공호수와 사자성어 '점입가경'의 유래가 된 점입가경(浙入佳境) 그리고 현존하는 인공산 중 가장 오래되었다는 대가산(大假山)이 모두 내려다보여 예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0sec | F/5.6 | 0.00 EV | 28.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22:27

현존하는 인공산 중 가장 오래되었다는 대가산(大假山)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21:55


점입가경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또한 앙산당에서 보는 풍경 못지 않게 아름답더군요. 기념사진도 잊지 않고 찍어두었습니다.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22:27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22:35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도 물론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올록 볼록한 정원의 길 또한 매력적이더군요.
돌을 하나하나 모아 끼워맞춘 듯한 모습에 어째서 이 정원이 완성되기까지 약 20여년의 시간이 필요했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예원의 길


Panasonic | DMC-GF1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Pattern | 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24:36


지도상으로 제주도보다도 아래에 있는 상해의 날씨가 서울보다 따뜻하리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두꺼운 옷들을 가방 가득 챙겨왔건만 괜한 수고를 한 셈이 되버렸습니다. 상해는 아직 가을의 문턱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더라고요. 덕분에 몸은 고생했지만 놓쳐버린 가을 단풍 사진을 상해에 와서 한장 담을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5.0 | 0.00 EV | 2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27:00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7 | 0.00 EV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34:57

차를 마시던 공간


Panasonic | DMC-GF1 | Landscape mode (for landscape photos with the background in focus) | Pattern | 1/400sec | F/3.5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25:37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6.3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6:29:38


예원을 둘러보다 만난 범상치 않은 크기의 은행나무, 역시나 400년의 역사를 갖은 대단한 나무더라고요. 상해를 둘러보며 공원 곳곳에서 이런 푯말과 함께 서있는 나무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어떤 것은 400년, 어떤것은 100년..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0sec | F/6.3 | 0.00 EV | 1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0:12:02 16:30:28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36:29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6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32:38


꼭 한번쯤 반영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상해에서 그 기회를 갖게 되었네요.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2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30:41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0sec | F/1.8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29:53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2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34:16


당시 용은 중국의 황제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상서로운 문양이었다고 합니다. 정원의 주인인 반윤단은 황제에게 사진속 용벽에 대해 추궁받자 원래 용의 발톱은 5개이나 이 용벽속 용의 발톱은 세개뿐이니 용이 아니라 주장해 목숨과 관식을 부지했다고 하네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60sec | F/3.5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49:30


이 신비스러운 돌은 옥영롱(玉玲瓏) 으로 당시 북송의 황제였던 휘종의 수집품이라고 합니다. 강남 최대의 수석이라는 타이틀을 갖은 이 수석은 북송의 멸망 이후 전국으로 흩어지고 말았다네요.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47:33

Panasonic | DMC-GF1 | Normal program | Pattern | 1/640sec | F/1.7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48:5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80sec | F/8.0 | 0.00 EV | 7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49:01

기념 촬영을 하던 아름다운 노부부의 모습


우리 부부도 저렇게 늙어서도 손 꼭 잡고 여행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되네요. 가장 아름다운 시간 위에 서있는 두 분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소 또한 점입가경 못지 않게 아름다웠는데요 저기 노부부가 서있는 다리 위에 한참을 서서 사진을 찍고, 주변을 둘러보고, 감탄사를 내뱉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sec | F/3.5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52:15


예원의 인공 호수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잉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행여 발을 헛디뎌 호수에 빠지기라도 했다간 잉어밥이 될것 같다는 아찔한 상상을 하게 되더라구요.


Panasonic | DMC-GF1 | Manual | Spot | 1/25sec | F/3.5 | 0.00 EV | 2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6:55:41


마치 400여년 전으로 돌아가 미처 완성된 정원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는 반윤단(潘允端)의 부모가 된듯이 그렇게 느긋하게 걸으며 정원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이 건물은 뭐고 무슨 의미가 있고 여기선 뭘 했고, 그렇게 똑소리 나게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반윤단이 그의 부모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했을 그 따스함과 안정감, 풍요로움은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고 그렇기에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예원을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자꾸만 시선이 머물었던 예원의 볼거리 또 한가지는 이 예쁜 모양의 창들. 문도 문이지만 창 또한 변화 무쌍하고 개성있게 하나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더군요. 다시 한번 20여년간의 수고와 정성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구곡교까지만 보고 돌아가도 충분하다고 그러니까 입장료를 내고 예원 안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제겐 이 곳은 지불한 30위안이라는 금액 그 이상의 뭔가를 느끼게 해준 특별한 공간이었기에 그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겠네요. 

 

  1. 아이린 2010.12.09 23:52 신고

    수원에 중국식 정원이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느낌은 비슷하지만 예원에 비하면 정말 초라하기 그지 없네요
    화려하고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정원 너무 아름답구요~
    행복한 샘쟁이님 부부도 너무 예뻐요~~ ^^

    • BlogIcon 샘쟁이 2010.12.16 08:48 신고

      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린님♥
      수원에도 중국식 정원이 있군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데요?

  2. BlogIcon Julie 2010.12.09 23:57 신고

    저는 샘쟁이님 여행사진도 좋지만,,
    샘쟁이님이랑,, 신랑님 행복한 미소 사진이 더 맘에 들어요,,
    너무 행복해 보여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16 08:49 신고

      앞으로 인물사진에 좀 더 치중을 해야겠는데요? ㅎㅎ
      사실 둘다 여행지 풍경 담는다고 정작 우리들 사진은 잘 안찍는 편이거든요~
      더욱 행복하게 잘 살면서 행복기운 쥴리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3. BlogIcon G-Kyu 2010.12.10 06:21 신고

    와우~ 정말 멋진 곳 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곳 입니다 ^^

    • BlogIcon 샘쟁이 2010.12.16 08:50 신고

      친구가 이곳이 정우성 주연의 '호우시절' 촬영장이냐고 묻던데..
      확인되진 않은 사실이지만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멋진 곳이었습니다 : )

  4. BlogIcon 워크뷰 2010.12.10 08:17 신고

    정원의 답장에 뚫려있는 출빙문의 형상이 원,꽃병등 여러가지네요^^
    그리고 신혼부부의 깨소금 향내가 모니터 밖으로 지금 흘러 넘치고 있어서 참기름병 가져다 놓았습니다,
    좀 받아놓을려고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16 08:50 신고

      아핫핫 침기름병에 기름 좀 담겼나요? ㅎㅎ
      독특한 형태의 창문 그리고 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쁜 돌길도 그렇구요. ^^

  5. 2010.12.10 09:3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16 08:52 신고

      저희 부부가 함께하는 모습을 이쁘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늘 힘이 납니다.
      서로 더욱 존중하고 아끼면서 그렇게 사는게 그분들께 보답하는 길이겠죠? ^-^

  6. BlogIcon 그린 데이 2010.12.10 09:43 신고

    예원상장 넘 멋지죠. 상해에서 몇 안되는 중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인것 같아요.
    예원에 있는 전통 차관인 호심정에서 꽃차 마시던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네요~ㅎㅎ
    그런데 아기 옷은 사셨나요? 제가 옛날에 한번 사봤는데요. 한번 세탁해서 입혀도 아이가 물고 빨고 하니 빨간 색소가 아이 입에 물이 들 정도로 배어나오더라구요. ㅠㅠ 선물하고도 미안했다는...

    • BlogIcon 샘쟁이 2010.12.16 08:53 신고

      잘 살펴보니 자크도 군데군데 녹슬어있고 정말 상태가 너무 불량하기에 그냥 가게를 빠져나왔습니다.
      물건도 물건이지만 그들의 태도가 정말 가관이었어요!

  7. BlogIcon 진한그리움♥ 2010.12.10 09:43 신고

    후후...상해 이야기가 시작되었군요..^^
    꼭 제가 다녀온것 마냥... 푹 빠져있었네요~~
    더 보기좋았던 건 두분의 모습이지만요~ 행복해보인다는...

  8. BlogIcon 원래버핏 2010.12.10 09:58 신고

    워~ 샘쟁이님 미인이신데요.
    남편분 땡잡신듯...ㅎㅎ
    고전풍의 건물들이 늘어선 예원상장도 볼만하군요.
    그런데 물건값 사기치는 것은 중국 전역에 걸친 문제인가 보네요.
    예전에 TV에서 물건값 흥정해서 대신 깍아주는 직업도 있던걸 보았습니다.
    얼마나 심하게 사기를 치면 가격흥정하는 전문직업인까지 생겨나는 건지..ㅎㅎ
    멋진 풍경과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16 08:55 신고

      그런거죠~ 땡잡은거죠~
      저희 신랑에게도 좀 얘기해주세요~~
      잘 모르는것 같네요 ㅋㅋㅋ

  9. BlogIcon magio 2010.12.10 12:13 신고

    역사이야기 들으면서 보면 정말 흥미롭고 슬프고 아련해서 소름이 끼칠정도야. 그치?
    난 북경에서 서태후의 이화원이 그랬는데 :)

  10. BlogIcon 비케이 소울 2010.12.10 12:40 신고

    우아 상해에서 두분 멋진 데이트??를 하셨군요~~ 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12.16 08:56 신고

      해외로 여행을 가면 서로 의지하는 마음도 커지고 더욱 돈독해져서 돌아오는 것 같아요.
      누군가 BK님 곁에 서게된다면 함께 어디로든 떠나세요 : )

  11. BlogIcon 마끼야또 2010.12.10 12:54 신고

    사진 멋져요 ㅋㅋㅋ
    중국에도 스타벅스가 많이 있군요ㅎㅎㅎ
    그리고 두분 넘 다정해 보이시네요^^
    살짝 부러운듯 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12.23 08:47 신고

      과장 조금 보태면 100미터마다 하나씩 있는 듯 했어요!

  12. BlogIcon @hungreen 2010.12.10 13:29 신고

    음...저도 갑자기 여행을 떠날 기회가 오면 좋겠네요..^^;
    제대로 된 여행 해 본지가 어언.....기억이 가물.
    오늘도 두분이서 다정히 여행 다니시는 모습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23 08:47 신고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던 준비해서든 여행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또 떠나고 싶어서 발이 근질근질 해요 ㅎㅎ

  13. BlogIcon 원영. 2010.12.10 15:15 신고

    운치있는 상해 풍경속에 두 내외분께서 아주 아름답게 녹아드셨군요..^^
    그나저나.. 그 상점이야기는 읽을수록 웃기네요..ㅎㅎ
    떡밥치고는 굉장히 세게 던지는 군요.
    마지막 할인된 가격에 거의 5배에 달하는..ㅎㅎㅎ

    • BlogIcon 샘쟁이 2010.12.23 08:48 신고

      중국 기념품 가게에서는 부르는 값에 1/5 정도 지불하셔야 눈탱이 안맞는, 뭐 그런건가봅니다;

  14. 2010.12.10 16:0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23 08:49 신고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잘 왔구나 싶어라고요.
      하나하나 얼마나 정성을 들여 꾸며놨던지요!

  15. BlogIcon 유키 2010.12.10 16:16 신고

    은행나무 사진 멋있어요~ 아.. 여행가고 싶어라;;;>_<

  16. 서동수 2010.12.10 18:51 신고

    저도 얼마전에 갔다 왔어요 ㅎㅎ 아~~ 또 생각나네요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귀찮아서 블로그에 안올렸는데 이렇게 또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23 08:50 신고

      귀찮아도 올려주세요 ㅎㅎ
      올리고 블로그로 초대해주심 놀러가겠습니다 : )

  17. BlogIcon 보기다 2010.12.10 22:29 신고

    예원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회사 2층에 있는 조금 비싼 중식당과 같은 이름이라 놀랐는데,
    이렇게 유명한 곳인걸 보면 그 중식당에서 이름을 차용했을거 같군요.^^

    무슨 정원이 공원 규모네요~ 역시 대륙의 정원! 이란 느낌!!
    훈남훈녀이신 두분께서 사진 속 모델이 되니 가을 화보 찍다 오신거 같은 착각이 드네요~ㅎㅎ
    비슷한 모양과 색을 가진 돌을 하나씩 끼워맞춘 정원길이 인상적입니다.
    집은 짓는다는 것보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견뎌냈을 듯한...
    좋은 곳, 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23 08:51 신고

      아마 그럴것 같은데요?
      어쩌다보니 예전 글에 이제서야 답변을 다네요;;;

  18. BlogIcon Desert Rose 2010.12.11 13:18 신고

    세상에!
    예전에 자주 가던 예원이라는 중국집이 생각도 나고,
    정말 중국에 한번 가면 그 곳들의 정원투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게 되네요.
    보도를 조그만 돌로 박아 논 모습이 이탈리아의 보도와 비슷하네요^^

    가을의 상해의 모습.
    언젠가 사막장미도 갈 수 있겠죠? ^^

    요 며칠간 스킨 변경으로 방문이 뜸해 죄송합니다.^^
    시간되면 놀러오세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23 08:57 신고

      '예원'이라는 중국집이 꽤 많은가봐요 ㅎㅎ
      사막장미님도 꼭 한번 다녀오세욧 ^-^

  19. BlogIcon 코딱지 2010.12.13 23:46 신고

    어메이징 차이나~
    멋지군요.
    저는요, 정말이지 중국엔 꼭 가보고 싶어요 ^^!

    • BlogIcon 샘쟁이 2010.12.23 08:58 신고

      코딱지님 안녕하시죠 ^-^
      중국 좋아하시나봐요. 전 중국에 대한 편견이 굉장히 심했는데 이번에 다녀오고 많이 변했어요.
      중국 참 재미난 나라같아요 ㅎㅎ

  20. BlogIcon 콜라수집쟁이 2010.12.15 23:01 신고

    저도 4월에 다녀왔는데, 그 때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샘쟁이 2010.12.23 09:00 신고

      코카콜라 관련 업계에 계신가봐요!
      닉네임도 블로그도 굉장히 독특한데요! ^-^
      코카콜라 매니아로서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갑작스러웠던 이번 상해 여행은 얼마전부터 활동하고 있는 하나투어 여행미디어 '겟어바웃(Get About)'의 필진 자격으로 몇가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떠났던 여행이었습니다. 미션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떠났건만 상해 한복판에서 어느새 그 미션을 즐기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군요. 뿐만 아니라 그 미션 덕분에 이번 여행이 더욱 특별하고 알차진 것 같아 '만약 미션이 없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에 아찔함마저 느껴집니다. 미션을 안고 떠난 그 특별한 여행이야기 지금부터 풀어볼께요.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을 마친 직후 전해받은 우편물 봉투, 그 안에는 제가 이곳에 머무는 며칠간 수행해야할 미션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첫번째 미션은 바로 2010년 상하이 엑스포의 상징 하이바오와 사진 찍기! 옹? 하이바오가 대체 뭐지?


알고보니 하이바오는 바로 이 녀석이었습니다. 미션을 처음 봤을 땐, '아니 이미 10월에 끝난 엑스포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어오라니 이거 너무 어려운 미션아냐' 이런 생각에 '어쩌나, 엑스포 전시관에라도 찾아가야하나' 싶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막상 상해를 둘러보니 이보다 더 쉬운 미션이 없겠더라구요. 가는 곳마다 하이바오라는 녀석이 곳곳에서 저희를 반겨주었고, 아직 사그라들지 않은 엑스포의 뜨거운 열기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버스로 휑 날아와 짐을 풀고 나선 상해 투어의 시작은 Metro.
이곳을 시작으로 상하이 엑스포의 마스코트인 하이바오와의 만남은 쭉- 이어졌습니다.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8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3:25:44


Metro 1Day Pass 속에도,






지하철 손잡이에도,




Panasonic | DMC-GF1 | Manual | Pattern | 1/160sec | F/2.0 | 0.00 EV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12:02 14:22:34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지만) 메트로 겉면에도, 하이바오는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던지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찰칵 찰칵 셔터를 눌렀지요. ㅎㅎ




Metro를 타고 우리가 달려간 중국 상해 투어 첫번째 장소는 너무도 아름다운 정원 예원(豫园)이었습니다.




예원(豫园)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의 휴식처의 역할까지 겸하는 하이바오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상하이 엑스포는 이미 끝났지만 이제 하이바오는 상하이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버린 듯 했습니다.




하이바오와의 만남은 인민광장을 비롯하여




번화한 난징동루의 거리에서도,




Metro 황피난루역 근처 신천지 주변에서도 쭉 이어졌습니다.




번화한 곳이라면 어디든 2010 상하이 엑스포 기념품점이 꼭 자리잡고 있었거든요!




장난감은 물론 시계에, 계산기, 필통,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이 구비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뭐니뭐니해도 대형 하이바오 인형!!




사들고 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곧 현실을 인정, 기념사진 한장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상해' 하면 떠오르는 그것은 바로 동방명주(東方明珠)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방송탑인 동망명주가 자리한 곳은 푸동지역입니다.
둘째날 그리고 셋째날 연이어 방문한 푸동에서 우리는 아직도 식지 않은 뜨거운 엑스포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무려 6개의 도로가 만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교차로 정 가운데에 당당히 자리잡은 "EXPO 2010"




이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을 찾는 일 역시 어렵지 않았습니다.




밤길을 걷다 말끔한 하이바오 인형이 아닌 이렇게 예쁜 빨간 옷을 입은 하이바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상하이 엑스포 홈페이지에 suit for the New Year 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요 하이바오도 너~무 귀엽죠? ^-^




이후에도 건물 곳곳에 그리고 Metro 역 환승장 등에서 고스란히 남아있는 상하이 엑스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여행지에 도착해 하이바오 혹은 엑스포의 흔적을 찾는 일은 어느덧 여행의 즐거움이 되어있더군요.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괜시리 주변을 기웃거리게 되고 사소한 흔적 하나에도 관심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자칫 그냥 지나쳐버릴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을 한개라도 더 머릿속에 입력할 수 있었구요.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일정 내내 제게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 했습니다.
만약 가까운 시일내에 상해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저처럼 하이바오와 2010 상해 엑스포의 흔적을 카메라에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생각지 못했던 특별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 )

 
  1. Hayoung 2010.12.07 21:33 신고

    부러워요ㅠㅠ
    나도여행가고퐈..

    • BlogIcon 샘쟁이 2010.12.08 08:49 신고

      이런 저런 상황이 걸려 여행을 떠나시는 것을 주저하고 계시다면 한번 훅! 질러보세요 ㅎㅎ
      그렇게 떠나는 여행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으니까요!
      여행으로 몸은 힘들지언정 정신적인 재충전 효과는 어마어마하답니다.

  2. BlogIcon 진한그리움♥ 2010.12.07 21:36 신고

    상해여행은 즐거우셨나요? ^^

    • BlogIcon 샘쟁이 2010.12.08 08:50 신고

      정말요♡
      상해 날씨가 궂기로 유명한데 어쩜 그리 쨍쨍하던지!
      너무 즐겁고 재밌는 여행이었답니다 : )

  3. BlogIcon 허니곰 2010.12.07 21:45 신고

    정말 멋진데요? 저도 여행떠나고 싶어져요!!
    언젠가는 떠날수 있겠죠?

    • BlogIcon 샘쟁이 2010.12.08 08:50 신고

      그럼요 그럼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잖아요 ㅎㅎ
      저역시 여행을 꿈꾼다고 매일같이 중얼거렸더니 이런 기회가 생겼구요 ^-^v

  4. 2010.12.07 21:5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08 08:51 신고

      마음속으로 한 12번쯤 부른것 같습니다~
      상하이 상하이 상하이~ 트위스트 추면서~~♪ㅋㅋ

  5. 비올라쎄 2010.12.07 21:58 신고

    아~ 필진활동하시는군요...요런건 어떻게 되나 궁금...ㅎㅎㅎ
    상해 엑스포가 끝나기 전에 한번 갈랬는데 호주 가게되는 바람에 못 갔었어요..
    아직도 열기가 다 식지 않았다니 가보고싶어요~ : )

    • BlogIcon 샘쟁이 2010.12.08 08:52 신고

      저같은 사람은 이런 행운 없을 줄 알았는데
      출발 1주일전 갑자기 연락을 받았어요! 어찌나 기쁘던지요 ㅎㅎ
      비올라쎄님도 거거거거~~!

  6. 아이린 2010.12.07 22:09 신고

    필진활동으로 갑자기 떠나신거였군요~~~
    너무 즐거우셨겠어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08 08:52 신고

      네~ 혼자가 아니라 신랑도 함께 다녀올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여행이었답니다.
      여행기 쭉쭉 풀어놓을께요.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ㅎㅎ

  7. BlogIcon 어느광고인 2010.12.07 22:32 신고

    며칠 잠잠하시다 했더니... 이렇게 또.... 나갔다 오셨군요..ㅠ.ㅠ
    저도 나갔다 왔답니다~ 정신이...ㅡ,.ㅡ;;;;;

    • BlogIcon 샘쟁이 2010.12.08 08:52 신고

      어디 나갔다 오셨나~~ 했더니 정신만 나가셨구나 ㅋㅋㅋㅋㅋ

  8. BlogIcon Julie 2010.12.07 22:44 신고

    정말 재미난 미션이네요,,ㅋㅋ
    덕분에 하이바오 사진 시컷 보고 가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08 08:53 신고

      더 찍었으면 하이바오 환영이 계속 나타났을지도 하하;

  9. BlogIcon 마끼야또 2010.12.07 23:02 신고

    여행에는 뭔가 목적이 있어야하는것 같아요ㅋㅋㅋ
    시간도 알차게 보내고 뿌듯하기도 하구요 ㅎㅎㅎ
    잼있게 즐기셨다니 부럽기도 하지만 다행이네요^^

    • BlogIcon 샘쟁이 2010.12.08 08:54 신고

      맞아요. 목적이라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도,
      그것을 달성했을 때의 뿌듯함도 함께 느낄 수 있으니
      여행이 훨씬 알차고 탄탄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

  10. BlogIcon 피리 2010.12.08 00:09 신고

    상해 엑스포 가보고 싶었는데 샘쟁이님의 포스팅을 보니
    더욱 아쉬워지네요
    잘보고갑니다^^

    • BlogIcon 샘쟁이 2010.12.08 08:55 신고

      이미 끝나버렸으니 다녀오신 분들 여행기로 아쉬운 마음 조금이나마 달래셨으면 좋겠네요. ^^

  11. BlogIcon G-Kyu 2010.12.08 11:03 신고

    중국하면 도시적인 이미지가 덜 했는데, 상해를 보니
    완전 도시네요..! +_+

    • BlogIcon 샘쟁이 2010.12.12 18:17 신고

      그쵸? 삐까뻔쩍 으리으리 하더군요!
      음메 기죽어~ 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