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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체코

1day,madrid,도착

샘쟁이 2008.05.13 23:59



긴 비행을 마치고 Madrid Barajas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9시경
이 무렵이면 우리나라는 해가 진 깜깜한 밤이지만, 이곳은 희안하게도 노을이 막 져갈 무렵이더군요.
낮이 길어 여행객들을 더욱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곳 : )






무거운 짐을 낑낑거리며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이동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누가봐도 여행객인 우리가 다른 노선으로 전철을 갈아타려 이동하는 중 누군가 제 팔을 덥썩 잡는게 아닙니까!
화들짝 깜놀해서는 뒤를 돌아보니 저희 엄마뻘 되는 아주머니께서 앞서가는 스페인 청년 둘과 떨어져 걸으라며 손짓 발짓으로 저희를 잡아 끄는 겁니다.
짐작컨데 제 뒤에 바짝 붙어있던 그 스페인 청년 둘이 하는 얘기를 아주머니께서 듣고는 우리가 짐 때문에 그 청년 둘보다 살짝 뒤쳐지는 틈을 타 경고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 뒤로도 호텔을 찾아가는 중 또 한번의 위기가 있었으니.. 스페인 가실 분들, 조심 또 조심하세요.






Rafaelhoteles Atocha‎(★★★★): Mendez Alvaro, 30, 28045 Madrid, Spain (Tel 902 100 015)

마드리드 1박 후 바로 고속 열차를 타고 스페인 남부 세비야로 이동해야 했기에 기차역 근처로 호텔을 잡았습니다.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마드리드를 관광한 뒤 떠날 시간에 맞춰 돌아와 짐을 찾아 바로 기차역으로 가면 될테니깐요.
지도상으로는 역 바로 앞이지만 실제 역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리더군요.
지하철 1호선 Atocha역, 지하철 6호선 Mendez Alvaro역, 3호선 Palos de la Frontera역에서 찾아갈 수 있으며,
아토차 역에서 하차했을 경우 소피아 미술관 반대방향으로 아토차 역을 왼쪽에 끼고 쭉 걷다보면 호텔이 나옵니다.
호텔은 별 네개가 부끄럽지 않게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으며 조식은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특히, 과일이 아낌없이 얹어진 조각 케익과 초코시럽에 챡 찍어먹는 맛있는 츄러스는 정말 맛있었어요~





더 상세한 지도를 확인하시고 싶으실 경우 http://maps.google.com 에서 "Rafaelhoteles Atocha‎"을 검색하세요.





밤 11시경 늦은 시간이었지만 마드리드에 온 기념주는 한 잔 해야겠죠? ^.^
대충 짐만 풀고 서둘러 근처 BAR로 고고싱





요 사진을 찍은 직후 카메라 렌즈 덮개를 떨어뜨렸는데 이것이 하필 주차된 승용차 속으로 슝 =3
팔 긴 뇽양이 꺼내죴대요 ㅋㅋ





처음 맛본 올리브 맛은 영 아니올시다였지만, 이곳에서 맛본 맥주와 베이컨 샌드위치는 정말 최고였어요.
늦은 시간까지 대 가족이 모두 모여 술 한잔 기울이며 노닥노닥 거리는 여유로운 모습들도 너무 멋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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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소라의남자 2008.05.17 10:14 신고 착한 아주머니를 만나 다행이네요.
    예전 프랑스에서 만난 어떤 아주머니는 슈퍼마켓이 끝난 시간에 우리가 배고파하자
    자기가 장본 비닐봉투안에서 음식을 꺼내준 기억이 나네요..ㅎ
  • 프로필사진 yyyy 2017.01.09 11:38 신고 안녕하세요. 검색하다 블로그 보았습니다.
    Rafaelhoteles Atocha 호텔이 기차역에서 도보 10분이나 되나요? ^^;;;
    제가 영유아2명 동반해서 가족여행 준비중인데, 최대한 거리 가까운 호텔로 예약하려고 알아보고 있어요..차라리 sol역 근처 호텔이 나을까요? 캐리어랑 애들 데리고 걷기에 힘들것 같아서요..
    다녀오신 경험을 저에게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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