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토낭카렘, 분당에서 제일로 맛있는 빵집을 꼽으라면 당근 여기!
매일 지나던 길에 있는 과자점이지만, 외관도 어딘가 좀 허름해보이는데다가 요즘엔 파*바게트니 뚜*쥬르니 워낙에 인기 브랜드 빵집들이 곳곳에 넘쳐나다 보니 지금껏 인연이 닿지 않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뭐에 홀린 듯 혼자 이 빵집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론 이 빵집의 매니아가 되어버렸다죠. 분당에서 제일로 맛있는 빵집을 꼽으라면 전 주저 없이 '앙토낭카렘'을 꼽겠습니다!
근데 말이죠 안타깝게도 이 집의 대부분의 빵들이 다 맛있지만, 딱 하나! 케익은 좀 비추에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한 번 이번 결혼기념일에 또 한 번 두 차례 앙토낭카렘표 케익에 도전해봤는데 선택이 문제였던 걸까요? 블루베리 생크림 케익도 그렇고 이번에 구입한 초코 치즈케익도 그렇고 제 입맛엔 영 별로네요.
그럼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
입소문 자자한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마늘바게트'의 맛은 정말이지 환상적입니다. 겉은 바삭 / 속은 촉촉한 그 맛은 심지어 예술적이기까지 하다니까요! 매번 마늘바게트를 어택하다가 오늘은 새로운 맛에 도전해봤어요. 건강한 느낌이 팍팍-!
예상 적중! 빵 안에는 각종 곡물이 한가득 박혀있습니다. 찹쌀 덕분에 쫀독하게 씹히는 식감도 굿굿! 하지만 역시 앙토낭카렘 최고의 메뉴는 마늘바게트라는 결론~
처음 앙토낭카렘에 갔을 때 진짜 신기했던 게 저녁 7시 경이었는데도 매장에 빵이 푸짐하게 쌓여있는 거예요. '이 집 망했나? 아침에 만든 빵이 여전히 이렇게 그대로 남아있는 거야?'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장사가 너무 잘돼서 하루 세 번 빵을 만들어 진열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대에 갓 나온 빵이 그렇게 푸짐하게 쌓여있었던 거고, 그 빵들도 저녁 시간대에 몰려드는 손님들로 금방 다 동난다더라고요.
분당 윈베이커리(WIN)도 꽤나 유명한데 여긴 슈크림빵도 2,000원씩 받긔 ㅜㅜ
요즘 개인이 운영하는 제과점 중에 잘 되는 곳 찾기 진짜 어렵잖아요. 주변 인기 브랜드 빵집을 주눅 들게 하는 이런 제과점이 더 많이 생겨나서 다 똑같은 빵 종류만 가득하고, 맛은 없으면서 비싸기만한 빵들 대신 다양한 모양과 맛을 가진 빵들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앙토낭카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 306-2
TEL 031-704-0715
Written & Photographed by 샘쟁이
http://www.facebook.com/zin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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