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드디어 저도 애플 아이맥 유저가 되었습니다 :-D
택배 도착 소식에 득달같이 달려온 신랑님
어찌나 마음이 급하신지, 점퍼도 벗지 않은 채 택배 상자에 달려드시더라고요!
말은 나를 위한 선물이래 놓고 어째 본인이 더 신나하는 분위기다? 앙?
드디어 상자 속에서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내는 iMac
근데 이게 다야? 모니터에 마우스랑 키보드가 끝?
본체는 어딨어? 전선들은 또 다 어디 간 거?
심플한 외관만큼이나 심플한 구성! 역시 애플이더라고요!
이날 분당의 촌년 하나가 애플이 열어준 새로운 세상에 눈을 번쩍 떴답니다 *.*
이 얇디얇은 두께로 모니터와 본체의 기능까지 한 번에 뚝딱 해치운다니
요놈 참 보면 볼수록 대~단한 녀석이에요 그쵸? (그걸 이제 알았느냐며 쿨럭;;)
두근대는 마음으로 겉포장 한 번 벗겨 내고,
비밀 속포장까지 싹- 벗겨내니
위풍당당 21.5인치 뉴뉴뉴 신상 Apple - iMac이 눈앞에 뙇!!!!
앞이고 뒤고 옆이고 아주 기가 막히게 잘 빠졌더라고요!
특히 배이겠다 싶을 정도로 아찔하게 잘 빠진 옆 라인은 진정 예술 -0-)b
컴퓨터 뒷면은 언제나 여러 선들로 지저분하기 마련이건만,
키보드며 마우스며 다 무선이고 전선이라곤 전원 코드 하나뿐이라
책상 뒤편까지도 완전 깔끔하다는 거~ (검정색 선은 외장하드 연결 코드임)
본체 못지않게 잘~ 빠진 키보드와 마우스
모양이 너무 예뻐서 일반 윈도우 PC 사용하면서도 엄청 탐냈더랬는데
안타깝게도 호환이 어렵다기에 포기했었거든요.
그런데 키보드, 마우스에 아이맥까지 모두 갖게 될 줄이야!
두 제품 모두 무선이기 때문에 베터리를 장착해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땐 전원을 꺼두셔야 합니다. (PC전원 OFF시 자동 꺼짐)
맥은 처음 사용하는 저이지만, 학교와 회사에서 맥을 사용하는 신랑 덕분에
초기 설정부터 프로그램 설치까지 뚝딱뚝딱 금방 해치울 수 있었어요!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 날이었지요.
회식이 있는 신랑은 늦고 저 혼자 아이맥과 씨름하는데
바탕화면으로 가는 방법도 몰라, 파일 복사는 안 되지,
외장하드는 안 읽혀 아주 죽겠더라고요 ^^;)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윈도우 기반에서 새롭고 낯선 환경을 만나니
초반에는 정말이지 이게 뭔가,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더니만,
이제 며칠 좀 썼다고 슬슬 손에도 익어가고
사용 속도도 차츰차츰 빨라지고 있답니다 (^^)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도,
복잡하지 않은 구성과 심플한 구조도 맘에 쏙 들지만,
놀랍도록 빨라진 그래픽 작업 속도에 입이 쩍쩍 벌어지네요.
짠돌이 신랑, 이런 멋지고 통 큰 선물을 다 챙겨주고 진짜진짜 고마워요♡
Written & Photographed by 샘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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