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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D PERRY Kingston Leather(100) SFPM1219001-100 

올봄에 신랑을 위해 프레드페리(FRED PERRY) 신상 운동화를 온라인 샵에서 구매했었어요. 예쁜 디자인에 한눈에 반해 오랜 기간 눈독을 들이고 있다가 마침 여행 계획도 잡히고 해서 큰맘 먹고 산 건데 개시 하루 만에 크게 실망하고 말았네요. 혹시 구입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이점 꼭 기억하시라고 뒤늦은 후기를 올려봅니다.




박스를 개봉해서 딱 신기 직전까지는 참 예쁘고 사랑스러웠다지요. 그런데 막상 신고 보니 가죽이 어찌나 너무 얇고 약한지 주름이 쩍쩍 잡혀서 몇 번 신으니깐 새끈한 느낌이 싹 사라져버리고 금방 후줄근해지는 거 있죠. 빳빳한 아디*스 느낌의 운동화를 기대했던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실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오죽하면 제가 온라인에서 짝퉁 운동화를 속아서 잘못 샀나 싶어서 오프라인 매장에 나가 비교를 해보기까지 했다니깐요! 근데 매장에 진열된 제품도 사람들이 몇 번 신었다고 쭈글쭈글한 게 별다를 바 없더라고요.



▲ 프레드페리를 신고 떠난 마카오 여행



▲ 프레드페리를 신고 떠난 홍콩 커플 여행





"이 제품 진짜 별로니깐 사지 마세요!"라고 할 정도는 물론 아니에요. 솔직히 정장이든 캐주얼이든 어디든 골고루 잘 어울리는 이만한 디자인의 남성용 신발 흔치 않죠. 다만, 문구점에서 파는 몇천원짜리 학생 실내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재질에 대해서는 꼭 미리 알고 구입을 하셔야 저처럼 속상하지 않으실 것 같아서 이렇게 뒤늦은 후기를 적어봅니다. 아참, 그리고 사이즈가 좀 크게 나온 편이라 한 사이즈 작은 상품으로 교환받았네요. 이점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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